안타깝네요. 저도 감농사와 포도농사를 하는데 작년에 처음으로 농사지어서 캠벨포도 택배를 해보려고 지인들과 가족들에게 뽁뽁이로 싸고 완충제로 위, 가운데, 아래에 끼워서 보냈는데도 반은 터졌다고 안되겠다고 하여 택배판매는 포기하고 모두 가까운 곳이나 지인들이 방문판매하여 소비했구요. 금년에는 포도 막바지에 즙을 보냈는데 3박스 정도가 도착도 못하고 중도에 터졌다고 비닐봉지로 싸서 되돌아와 고객들께 사죄하고 다시 발송한 일이 있었습니다. 되돌아온 상품을 확인결과 박스 아랫쪽 한쪽부분 것만 터졌는데 제 추측으로는 박스를 배송 분류하면서 박스가 한쪽으로 떨어져 터진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택배사 보상팀에서도 인정하고 적절히 합의했습니다. 보낸사람도 신경을 써서 보내야겠지만 택배기사님들도 가을이 되면 일감이 많아지니 일일이 꼼꼼하게 신경을 못써 생긴일이 많습니다. 이 물품은 보내신분이 경험이 부족해서 포장을 소홀히 하신것 같습니다. 대봉은 홍시용으로 대부분 이용하시기 때문에 서리를 맞아 어느정도 물러진 감이기 때문에 박스에 담을때 움직임이 없도록 해야하고 1단씩 구분해서 담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것 같네요. 판매자와 통화해서 서로 원만히 해결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먹을거 정도 감나무 키우는데 사실 농작물이 은근 잘 무르기도 하고 잘 감싼다고 해도 외부충격에 모양이나 형태가 안 이쁘게 뭉개지기도 하더라고요. 농부님께서 생각해서 보내신 것과 달리 그리된 모양입니다. 받아보시고 속상하시고 화도 나셨겠지만... 농부님과 원만히 해결됐음 합니다.
보낼때는 보통은 수확1주일전까지 농약을 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완전 무농약상태로 보내려 수확 한달전부터 농약을 안치고 좋은 상태로 수확하여 이상 없는 것으로만 선별하여 보내도 생물이다보니 택배 과정에서도 막 다루면 상하기도 하고 냉장보관하면 3개월까지도 먹을 수 있는데 더위에 하루이틀 방치하면 30~40%망가져서 못먹기도 하는데 민원을 제기하여 다시 보내준적도 있습니다. 판매한 나도 맘이 많이 상했습니다.
보내시는 분도 좋은 것으로 좋은 마음으로 선별하여 보냈으리라 생각이듭니다. 좋은 마음으로 맘 푸시고 통화를 해보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끝물이라. 감들이 익어서 그런것 같아요. 저도 100개에서. 한 12개쯤 익어서. 홍시도 좋아해 익혀. 먹었는데. 위에 감은 너무 익은걸 보내고. 포장도. 감. 사이에 두터운 종이를 깔아. 층을 분리해서. 보내 주시니. 좋았어요. 반품보다. 홍시로 드시고. 손해 배상비를 좀 받는게 좋을 것 같아요. 택배비가 너무 비싸니요. 또 가다가 감이 더 망가질 것 같아요.
포장을 잘 해서 보내도 그럴때도 있어요 그렇다고 고객님들 번거롭게 해 드릴수 없어 그냥 손해 만큼 보내 드리기도 했더니 감사 인사 주셨습니다 AS도 잘 되면 그것도 이득이라 봅니다 저 또한 실수는 있으나 연락만 남겨 주시면 AS는 확실히 해 드립니다 걱정 마시고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