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전북익산이돈우
11월도 반이
훌쩍 지나는 시점입니다

가을이란 말이
어색하겠끔
아침 공기가
차가와 져 가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금요일 아침 시간입니다

내버려 둬도 혼자서
뚝뚝 떨어지는
낙엽들 길가에 흩어져
찬바람에 뒹구는걸
보면은

겨울이 다가 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멋진 하루
행복이 넘치는
편안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강원양구김효건
팝모닝연락처 알수있나요
충남공주동해리
귀농3년차농부·
연락처가없는것같아요
전남구례화엄사 아래
홈 옆 들어가시면 밑에 고객센터 있어요~
충남공주동해리
귀농3년차농부·
연락처는없어요,톡으로만연락되요,통화는안돼요

자유주제모임의 연관글

9월에 날씨가 정말 미쳤네요. 오후 기온이 한여름보다 더 덥습니다. 아침에 부모님 산소에 벌초하고 간단하게 상차림 준비해서 추석인사를 조금 일찍했습니다. 추석 전날에 혼자서 남해 아님 동해 ᆢ 강구항에서 해물이나 구입해서 직접 요리해 바닷바람 쐐면서 텐트 설치해서 소주 한 잔할까도 싶어지네요. 얼마전에 평해 갔다가 오는길에 강구에 들렸는데 바닷가 공원조성이 넓고 아늑한 분위기가 정말 좋았는데 글쎄요 현장에서 요리는 가능할지는 모르겠는데 거기서 안되면 다른곳에서 요리해서 돌아와 한 잔해도 괜짢을것 같은데,혼자서 고독을 느끼면서 시간 보내다가 18일 저녁에 대구에 있는 애들과 저녁에 간단하게 외식하고 19일날 귀가 할까 계혁 잡아 봅니다. 가을날 들에는 무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살이 통통찌는 곡식들이 탐스렵기도 한데 내마음은 왠지 공허한 느낌이 밀물처럼 밀러 오네요. 서글픈 마음 한 곳에는 언제 앙금이 사라질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억누르는 무게가 쉽게 해어날것 같지않은 말 못할 사연이 있기에 그저 세월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가을이 지나면 좋은 일이 있으리라 기대하면서 잠잠한 합천댐을 바라보면서 막걸리 한 잔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겠지만, 건강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좋아요30·댓글25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