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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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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충남서산
곰실이
2023-10-26T22:24:45Z
대잎인지
생강잎인지
추억이 알려준다.
대밭에는 비둘기가 살고
생강밭에는 땅강아지가 산다.
가을이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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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당진
이미옥
벼 재배 20여 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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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T04:33:10Z
생강밭 땅강아지, 직접 체험해야 알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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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산
곰실이
2023-10-27T05:45:56Z
그래서 추억소환 했어요.하시는 일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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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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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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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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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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