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충북제천최동수
오시게나 언제나 기다리고 있소.
고구마 다먹기전에 오시게나.
따스한 아랫목은 비어 두고 있소.

잘 익은 술도 준비 되었소.
작년에 담근 묵은지도 잘 익어 맛이 들었소.

그래도 올 농사는 풍족한것이
마음이 넉넉하다오.

그리운 사람들이 보고 싶은 날.
대문밖을 넉놓아 기다려 본다.
강원평창농산물에 진심구병안
답변 고수
농산물에 진심을 담다·
마지막 글이 마음에 와 닿네요 오늘 쯤 누군가가 올 것 같으면 대문밖을 계속 바라보게 되죠 공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