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페이지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홈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남창원
정자형
5월 출석왕입니다.
·
2023-10-25T17:50:15Z
가을
맑은하늘 천공에는
고추 잠자리 날고
땅 벌판에 등 굽은 할매
씨앗 후벼 넣으니
어느세 노랗게
멍들어 뜰어지네
잠자리는 끝에 앉아
행복한 날개친다
1
1
공유하기
경남하동
양파13440
2023-10-25T23:14:30Z
어느 평화로운 농촌의 전경을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멋지네요
좋아요
댓글쓰기
댓글 전체 보기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모임의 연관글
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좋아요
3
·
댓글
1
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좋아요
4
·
댓글
1
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좋아요
5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