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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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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남함안
박진만
아직은 5도2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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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T06:19:58Z
촌부일기
비 맞아 비 맛 보고 싶다했소
너른 들판 고개숙인 노랑물결
비 속에서도 그 모습이 굳굳하오
삶이 금붙이에 좌우되지 않기에
촌부로 들판 거니는 이 마음
넉넉하기만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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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춘천
손정아
답변왕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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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T12:23:43Z
대풍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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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주
김란령
2023-10-25T06:58:00Z
시인이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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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성주
풀잎사랑
5도2촌 어쩌다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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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T06:27:02Z
준비된 인생 1막2장이
아름답게 펼쳐지시길...
누구에게나 다 기회가 주어지는건 아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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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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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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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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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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