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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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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부산북구
김영휴
2023-10-25T00:38:08Z
무엇을 심을까
어디에 심을까
어떻게 심을까
모종을 심을까
씨앗을 뿌릴까
나무를 심을까
모종은 언제쯤
제자리를 차지할지
씨앗은 언제쯤
새싹이 돋아날지
기대와 설램은
농부만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이리라
토지는 농부가
흘린 땀 만큼의
수확의 기쁨은
세상사는 이야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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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합천
오희자
2023-10-25T11:05:07Z
초보 농군인 제 맘을 어찌 알고....완전 공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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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구
김영휴
2023-10-28T07:12:56Z
그냥 생각 나는대로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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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영광
노백수
잰틀맨
·
2023-10-25T09:44:09Z
내 마음을 글로 표현 한 듯
느껴지네요.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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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구
김영휴
2023-10-28T07:11:58Z
감사합니다, 그리고 영광은 내 고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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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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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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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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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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