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강원원주이명신
글 쓰는 농촌 아낙·
봄비의 속삭임 / 이명신

비가 내린다
이상고온에 헐떡이는
여린 연녹색 잎들을 매만지려
거친 세상 잘 이겨내라
갓 피어나 수줍은 복사꽃잎에
조용한 격려의 입맞춤하려

비가 내린다
그리움이 한소끔 끓여지더니
영영(營營)뒤에 오는 이 외로움
어차피 혼자이기에
그 관념은 이제 버릴 만도 한데
비 내리면 담아내는 선명한 애상

촉촉한 봄비와 몸을 맞대고
가만히 귀 기울여 들어보면
여전히 들려오는 그대의 나무람
이제 시작이니 용기 내라고
무성한 가지 열매 익는 그 날까지
보살피라는 약속과 희망의 속삭임
FarmmorningFarmmorningFarmmorning
경남함안함안 권옥순
글도잘쓰시고 농사도1등농사 지으셨네요 복숭이 참먹음직스럽습니다
강원인제샤론이네
눈으로 보암직도 하고
입으로 먹음직스럽고
농부님 힘나시겠네요
경기양평초보텃밭
텃밭 주말 농부·
복숭아가 참
맛있어 보이네요
색갈도 좋고 싱싱해 보이고
재배를 잘 하셨네요
경북문경날순이
정직하게 농사^^·
복숭아 🍑 넘 예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