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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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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북구미
선영~~
농사공부 만점자
2023-10-24T09:01:25Z
가을이다 얼씨구나 가을이다 이른봄 부푼꿈을 안고 땅콩 고구마 너희를 심어드랬다. 너희를 보며 노래부르고 춤도 추어었지 에헤라디야~~ 고추야 너는 내게 욕심이라는 욕망을 품게 하였구나? 내게 좌절도 안겨주더구나. 그러나 너희가있어 올한해 행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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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희아산매실
2023-10-24T20:51:10Z
행복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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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미
표고버섯18837
답변 고수
샤인 3년차 초보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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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T23:14:14Z
한해 애쓰셨습니다ㆍ보람이 있었으니 내년을 준비해서 행복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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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미
선영~~
농사공부 만점자
2023-10-26T02:01:58Z
넵^^~ 그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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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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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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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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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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