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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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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강원삼척
김진주
두타산 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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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T01:26:53Z
지난 봄에
꿀벌통 하나 만들었네
꿀벌이 입주하려나
기대와 설레임으로
몇개월이 지났는데
소식이 없네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가 버텨낼까
기후변화의 심각함을
꿀벌은 알고 있지
그래도 내년 봄에는
꿀벌의 입주를 기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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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
상훈경영체등록4년차
주말농장포도.거봉.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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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T07:26:36Z
벌집.아주.에쁘내요$.잘지었내요.벌이.잘.이사.올겄같아요.기대하시고.건강.하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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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삼척
김진주
두타산 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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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T01:27:39Z
집 뒤편 담벼락에 놓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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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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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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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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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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