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고추·파종•정식
충남부여 헤르만헤세
오이나무를 사랑하는 나·
뿌리잡기위해 연신 힘쓰고 있는중인 울 예쁜 아가들이네요...무더운 날씨덕에 낮에는 시들지만 저녁엔 저리도 활기찬 모습을 유지해주네요...
일교차 큰 요즘 날씨...잘 이겨내 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울 아이들 참 대견하죠?
Farmmorning
전북남원김중언
귀촌 9년차 텃밭놀이·
고추인가요? 혹시 고추라면 하우스안에서는 2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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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흥원예사입니다. 긴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보시면 작물 생육에 큰 도움이 되는 내용이니, 꼭 한번 정독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비가 잦아드는 시기가 지나면, 곧바로 본격적인 '고온기'로 접어들게 됩니다. 이 시기는 고추 재배에 있어 아주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장마 이후 햇볕이 강해지고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고추는 수분과 양분을 더 많이 필요로 하게 되지만, 그 방식이 잘못되면 오히려 작물에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고온기 고추 재배 시 '관주(물 + 비료 주기)'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와 그 원리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온기 관주는 오히려 고추를 시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고온기(30도 이상)에는 고추 뿌리의 흡수 능력 자체가 떨어지며, 이때 과하게 물이나 비료를 주면 작물이 더 시들 수 있습니다. 물과 비료를 줬는데도 시드는 이유는 단순히 '덥기 때문'이 아니라, '삼투압 장애(염류 장애)'라는 과학적 이유 때문입니다. 왜 고온기에 비료 관주가 위험할까요? 1. 고온 스트레스로 뿌리 활동이 둔해짐 고온에서는 고추 뿌리가 스스로 열을 피하려고 활동을 줄입니다. 이때 흡수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주는 물이나 비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합니다. 2. 뿌리 주변 염분 농도가 올라감 *중요* 고온기에는 물은 금방 증발하지만, 비료 성분(염류)은 토양에 남습니다. 그 결과 뿌리 주변의 염분 농도(삼투압)가 높아져, 오히려 식물 세포 안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잎이 시들게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 현상을 ‘역삼투압’ 또는 ‘염류 장애’라고 합니다. 3. 급격한 물주기는 뿌리에 부담 한 번에 많은 양을 빠르게 주면 산소 결핍 + 염 농도 급변이 겹치며 뿌리에 이중 스트레스가 가해집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간대 오전 6~9시 또는 해 질 무렵에 관주 -물의 양과 속도 천천히, 골고루, 과하지 않게 -비료 농도 고온기에는 평소보다 희석 배수를 더 늘려서 ‘약하게’ 관주 주기 격일 또는 토양 수분 상태에 따라 조절 -관주 대신 엽면시비 활용 *중요* 고온 스트레스 시 흡수 효율 높은 아미노산, 칼슘, 마그네슘 등은 잎으로 공급 고추는 물보다 ‘흡수 가능한 환경’을 원합니다 고온기에는 물을 얼마나 주느냐보다, 작물이 흡수할 수 있는 상태에서 주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고추가 스스로 숨을 쉬고, 영양을 끌어올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남흥원예사는 작물의 상태와 계절을 고려한 정확한 생육 관리법을 언제나 연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틈틈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재배 정보를 지속적으로 올리겠습니다. 이웃 추가 등록해 주시면 가장 먼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문의: 010-2360-6412 재배 중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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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농사대장 입니다 🫡 6~7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지금은 고추밭 농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이 시기엔 진딧물과 총채벌레 같은 해충이 빠르게 번식하면서 생육에 심각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사전 대비와 적극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죠. 지금 고추밭에서 해야 할 주요 농작업, 해충 발생의 원인과 방제 이유, 그리고 효과적인 약제 활용법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지금부터라도 꼼꼼히 체크해두세요! ✅ 지금 고추밭에서 해야 할 필수 농작업 1. 추비(웃거름) 시기 도래! 고추는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개화기~수확 초기에 양분 요구량이 확 늘어납니다. 왜 웃거름이 중요할까요? 이 시기 영양이 부족하면 낙과나 기형과 발생이 많아지고, 상품성이 떨어지며 수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추천 자재 예시: ✔️ 복합비료: 멀티몬스터 복합비료 출시예정 ✔️ 칼슘제: 칼믹스 (칼슘은 탄저병 예방에도 탁월해요!) TIP: 웃거름은 한 번에 너무 많이 주지 말고, 소량씩 나눠서 시비하세요! 🐛 지금 진딧물·총채벌레 방제를 꼭 해야 하는 이유 🔍 1. 왜 지금 해충이 급증할까? 해충 발생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습니다: ☀️ 고온다습한 날씨 → 해충 번식 조건 최적화 🌿 잡초 방제 미흡 → 해충의 서식처 제공 🔄 기온 상승 → 성장 속도 증가 (알 → 유충 → 성충 전환 속도 급격히 빨라짐) 💨 풍해(바람) → 주변 밭에서 해충 유입 가능성 커짐 특히 진딧물은 바이러스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등)을 옮기기 때문에, 단순한 벌레 문제가 아니라 밭 전체의 피해로 번질 수 있어요. 효과 빠르고, 작물에 부드럽게 작용합니다. 총채벌레 방제 약제 메카 (주성분: 에마멕틴벤조에이트) 총채벌레 특유의 내성에도 효과적인 제품입니다. 혼용 방제 추천! 두 해충을 동시에 방제하려면 혼용 방제가 효율적입니다. 방제 간격은 약 7일 내외로 반복하세요. 💧 영양제 병행 살포도 추천합니다! 타마락, 알티파워 같은 생육 보조제가 해충 피해 회복에 도움을 줘요 농가를 위한 현장 실전 팁! 📅 병해충 예찰은 최소 주 2회 이상 🌧 비 온 후, 고온다습한 날은 즉시 포장 점검 💦 웃거름은 나눠 시비! 과다 시비는 뿌리 손상 유발 🧪 약제 살포 시 작물에 직접 맞지 않도록 주의 🙋 자주 묻는 질문 (FAQs) Q1. 총채벌레가 계속 생기는데 약제가 안 먹혀요. 왜 그런가요? A. 총채벌레는 내성이 강한 해충입니다. 같은 약제를 반복 사용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약제를 교호 사용하거나 혼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고추밭에 칼슘제를 왜 주는 건가요? A. 칼슘은 열매 품질 개선뿐만 아니라, 탄저병 같은 병해 예방에도 효과적이에요. Q3. 해충 방제 타이밍은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A. 기상 변화 후 (예: 장마 후 고온 날씨), 또는 잡초 발생 직후는 방제의 골든타임입니다. 초기에 잡아야 효과가 극대화돼요. 고추밭의 6~7월 관리는 올해 수확량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진딧물·총채벌레 같은 해충은 조용히, 하지만 빠르게 피해를 확산시키니 절대 방심하시면 안 돼요! ✅ 웃거름 시기 정확히 파악해서 양분 공급 ✅ 병해충 예찰은 부지런히 ✅ 효과적인 약제와 영양제 혼합 방제 ✅ 포장 관리, 잡초 제거, 작물 건강 체크는 루틴으로! 지금부터라도 잘 관리하면, 올해 고추농사 대성공도 어렵지 않습니다. 건강한 고추밭과 풍성한 수확을 기원합니다! 😊 공동구매 참여 ⬇️⬇️⬇️ http://pf.kakao.com/_qtG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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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안녕하세요 농사대장 입니다 🫡 작물에 꼭 필요한 칼슘(Ca), 왜 중요할까요? 작물 생육에서 가장 자주 간과되지만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바로 **칼슘(Ca)**입니다. "칼슘은 단지 뿌리나 잎을 튼튼하게 하는 영양소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세포벽을 구성하고 병해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영양소입니다. 칼슘의 주요 역할 세포벽 구성과 강도 유지 칼슘은 식물 세포벽의 '펙틴'과 결합하여 세포를 단단하게 만듭니다. 세포벽이 단단해야 식물이 병에 강하고 물리적인 상처에도 잘 견딥니다. 생장점 보호 뿌리 끝, 잎의 성장점 등 활발히 자라는 부위에 칼슘이 집중 공급되며, 이 부분이 손상되지 않고 계속 자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양분 이동과 효소 작용 조절 칼슘은 양분과 수분의 이동 조절, 세포 내 효소 활성 조절, 호르몬 균형 유지에도 영향을 줍니다. 칼슘을 효과적으로 공급하는 방법 칼슘은 토양 내에 있다고 해서 곧바로 흡수되는 것이 아닙니다. 형태, 토양의 pH, 수분 상태 등 다양한 조건이 맞아야 작물이 잘 흡수할 수 있습니다. 1. 수용성 칼슘비료 사용 예: 질산칼슘, 아미노산 칼슘, 칼슘 킬레이트 등 작물이 직접 흡수 가능한 형태로, 엽면시비나 관주에 효과적입니다. 2. 칼슘엽면시비 칼슘은 뿌리보다 잎을 통한 흡수 효율이 더 높을 때도 많습니다. 생장기에 7~10일 간격으로 엽면시비하면 빠르게 결핍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3. pH 조절 및 토양 칼슘 보충 산성토양일 경우 칼슘 흡수가 저하되므로 **석회(탄산칼슘)**를 적절히 사용하여 pH를 6.5 내외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물 관리와 병행 칼슘은 수분을 통해 이동되므로, 급격한 수분 부족이나 과습은 칼슘 흡수를 방해합니다. 균일한 관수가 필수입니다. 🌾 칼슘, 꼭 신경 써야 하는 이유 칼슘은 단순한 ‘보조 영양소’가 아닙니다. 작물의 성장, 병 저항성, 품질, 저장성까지 좌우하는 핵심 영양소입니다. 칼슘이 부족하면, 생기는 피해는 작고 꾸준하게 나타나며 수확 직전까지도 영향을 줍니다. 보이지 않는 칼슘 결핍, 지금부터 미리미리 관리해 보세요! 즉, 칼슘 하나로 작물의 건강 전체가 좌우될 수 있는 셈이죠. ⚠️ 칼슘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들 칼슘 결핍은 특히 새로 자라는 부분에서 먼저 나타납니다. 그 이유는 칼슘은 식물체 내에서 이동성이 낮아, 이미 자란 잎보다 신생 조직에 부족 현상이 쉽게 생기기 때문입니다 칼슘함량이 많은 복합비료 몬스터 강력추천 드립니다 공동구매 카카오채널 ⬇️⬇️⬇️⬇️ http://pf.kakao.com/_qtG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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