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날))))
역시 복날 날씨는 여느날과 다릅니다.
상당히 덥게 느껴 집니다.
새벽에 어둠가르며 농장달려가서 유실수에 약치고 호박잎좀 띁었습니다.
오늘 점심에 보신은 하셨나요?
예전에는 애꿎은 동물만 때려잡곤 했는데 세월이 흘러가니 밥상메뉴도 바뀌네요.
저는 호박잎쌈에 순줄기, 풋고추 짜그리로 따끈한 밥한그릇 뚝딱 했습니다.
요쌈을 좋아해서 따로 거름쎄게해서 열매없이 쌈용으로 키우는데 무성하게 자라니 뜯어도 뜯어도 계속 자랍니다.
얘드라 고맙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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