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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덕홍박농원
양잠 농업유산 계승·
어김없이 시작된 가을농사.
추잠 출발을 하였네요.
태풍이 지나갔지만 아직 방심은 금물이지요.
올해는 유난히 잦은비로 인해 잡초와의 씨름이 끝날기미를 보이지 않네요.
그래도 누에사육은 멈출수 없지요.
우선 15장 누에고치 사육부터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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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용인박지우
2년차인 늦깎이 농업인·
요즘에도 잠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다니, 박수를 보냅니다. 어려서, 누에 키우는 친구집에서 아주 어린 누에에게 뽕잎을 정성으로 썰어서 골고루 뿌려주고 온정성 다하시던 친구 부모님이 생각나네요. 나중에 고치를 가지고 물에 동동 띄어 명주실을 뽑아내시기도 했지요. 우리나라에 잠업이 현존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기쁩니다. 마음으로나마 응원합니다.
경북포항엄나무 ( 영덕)
뽕잎썰고 따고 베고 누에가 뽕잎 먹을때 사각 사각 소리가 나기도 하지요 어릴적에 누에 밥 주던 생각이 나네요
충북진천전만근
귀농 9년차 텃밭농부·
나도 1969년부터 1982년도까지 누에농사를 했네요.
누에는 온도와 습기에 특히 예인해서 무척이나 애를 먹은 기억이 있네요.
지금 첫잠을 잤다면 아직 보름정도는 더 고생하셔야 되겠네요.
부디 좋은 겔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