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하동 최낙원
농민·2017년 귀향
추가한 이웃15명

주농산물:복숭아ㆍ샤인머스켓ㆍ감 검은콩ㆍ들깨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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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송우리 발전가능성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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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시네요
저도 고향 시골로 내려오기 전에 동교동32-3 에서 고구마 참깨등 작물을 재배했었는데, 몇년전에 부모님이 건강이 안좋으셔서 내려와 돌봐드리다가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저는 여기에 주저앉았네요
지금은 그 밭을 지인에게 빌려주고 있는데
언젠가는 다시 올라가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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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덕담을 나눠주세요
살큼 더운 추석이지만
머지않아, 시원하고 쾌적한 전형적인 가을이 얼마후면 찾아오리라 생각합니다.

살짝 긍정적인 생각으로 한참 익어가는 볏이삭의 황금빛을 위해 태양의 더위가 애쓴다고 생각하자고요.

우쨌든 한가위 추석을 맞아
맛난것 많이 드시고 건강 잘 유지하시어 가을의 결실을 훌륭히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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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자유게시판
소싯적 부모님의 농삿일을 돕다가, 학교 졸업후 서울에서 첫직장생활을 시작하였고, 이런저런 인생사 굴곡지게 살면서
서울 강남ㆍ충청 증평ㆍ경기 의정부 포천까지 올라가 살다가 나이 들어 귀향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개포동 아파트를 팔아
임영웅의 고향, 송우리에 농지를 매입하여 직장생활하면서 서울 큰이모님의 도움을 받으면서 참깨ㆍ고구마ㆍ사과나무를 심어보기도 했지만 본격적인건 아니고 그냥
땅이 있으니 짓는다고 할정도의 짓꺼리...

지금은 부모님이 남겨주신 텃밭 약 500평 정도에 서리태콩 들깨와 기존에 있던 감나무와 귀향후 매년 조금씩 심은 복숭아 ㆍ배ㆍ포도ㆍ자두ㆍ단감 ㆍ체리 등
갖가지 과일나무를 심었다.
전문지식이 부족하다보니 퇴비주기ㆍ가지치기ㆍ열매솎기는 많이 부족하여
스스로에 부족함을 느낄정도의 실력으로 수확을 하여 감이라든지 과일들은 수도권의 옛직장 동료들에게 팔고 있는 정도이다.

올해의 농사도 많은 부족함을 느끼면서 내년에는 보다 더 나은 농사수확을 올릴거라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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