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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뻐~
토란대는 아직도 밭에 남아있는데, 밀려드는 생강 주문에 생강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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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비덕분에 아직은 밭고랑이 축축해서 손으로 뽑아도 잘 뽑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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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택배 보낼거랑 로컬푸드 매장에 진열 할거 뽑아 다듬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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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깐생강을 원하는 친구것도 포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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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늘이 꾸물꾸물 어째 심상치가 않다.
산밭에 베어 놓은 들깨도 털어야 하는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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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내 농작물 자랑하기
토란밭입니다.
요즘 토란줄기 베어다 말리느라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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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찐다.
옆지기는 새벽부터 수해입은 지역으로 복구 봉사 가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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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하늘을보니 덩달아 가라앉는 꿀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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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엔 가기 싫고. 눈으로 보면 해야 할일이 산더미이니, 아예 가지를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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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저장고에 던져 놓았던 콩꼬투리 소쿠리를 들고와 콩이나 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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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세 무서워 에어컨은 켜지 못하고, 선풍기 바람이나 쏘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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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밭에 갔다가 엥?
방울토마토 심은 기억이 없는디 ?
자세히 보니 감자 줄기에 달린 열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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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백과 수미 두 품종을 심었는데, 수미 품종에서 열매가 달렸어요.
씨가 생긴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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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농사 계획은?
올해와 같이 생강 심을겁니다.
생강은 재배가 까다롭기는 하지만, 정성들인만큼 보답을 해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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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을 많이 넣어야 하기에 퇴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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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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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작년보다 생강재배 면적을 100여평 더 늘렸어요.
그동안, 날씨가 따뜻하기에 조금더 굵어지라고 미적미적거렸더니만, 갑자기 비가 오고 추워진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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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들어 오는대로 캤는데, 이제는 서둘러야겠네요.
에고~
심을때는 욕심껏 심고, 수확 할 때에는 힘들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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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캡니다.
작년엔 종자를 대강(큰종자)으로 심었더니 크기는 좋은데, 쉽게 무르고 육질이 연하더라고요. 향도 진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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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올해에는 중간 크기 종자를 심었죠.
예상대로 잘 들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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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기전에 얼른 캐서 판매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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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도 털어야하고.
산골의 가을해는 짧기만 하고, 몸은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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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학년 △반 이세요?
6학년9반 입니다.
귀촌? 으로 시골에 온지 10년만에 억척 귀농인이 되었네요.
산나물, 고추, 생강 농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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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용 닭 금수남 분양합니다.
지난봄에 부화 했습니다.
이제, 산란도 시작 될듯요.
필요하신분은, 직접 오셔서 가져 가셔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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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봄이면 도라지를 심습니다.
2년차부터 수확이 가능하지요.
작년 봄에는 마늘 멀칭을 하고, 심었더니 풀관리가 조금은 쉬웠어요.
올봄엔, 한고랑은 흩어뿌림, 한고랑은 줄뿌림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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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랑 모두 발아율 98%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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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하고, 상토로 덮어주고 제초제와 발아억제제 뿌렸더니 도라지가 먼저 나오고, 요즘 풀이 올라오기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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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풀매기 새야겠죠.
1년만 풀관리 해주면 내녁부터는 좀 수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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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작물 자랑하기
우리집 취나물밭입니다.
제초제를 쓰지않고 풀매기 작업을 두번 했는디, 메싹이 취나물밭을 점령해 나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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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취나물은 씩씩하게 견디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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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가지 곁순 제거하기~
나란히 나란히 가지가 이제서야 커가기 시작입니다.
4월 중순경에 심었더니, 냉해를 입어 애간장을 태우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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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기지개를 켜듯 힘차게 자라네요.
모두 500포기 될겁니다^^
매실도 점점 살이 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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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2년)에 수확한 건고추입니다.
꼭지는 제거해서 말렸구요.
코로나로 김장체험, 고추장담기체험 등을 못해서 고추가 많이 남았네요.
세물 고추이고요.
택비 5,000원 있습니다.
5근(3kg)이상 주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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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자유주제·자유게시판
노지감자가 제법 잘자라고 있네요.
지난 2월초에 하우스에 심었던 감자는 다음주에 캐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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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에 심은 감자는 싹이 튼 후에 냉해를 입어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어느새 무성하게 자라 꽃을 피워내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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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도, 정식하고나서 냉해를 입었는데 잘 살아나고 있네요.
오늘은 고추줄을 띄워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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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5월도 어느새 중순으로 넘어가고, 농촌의 아낙들은 허리 펼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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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힘차게 오늘도 열심히~를 외치면서 밭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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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동네수다
우리집 꼬꼬닭이 9남매의 엄마가 되었네요.
21일간의 긴긴 시간을 참으며 12개의 알을 품어 드디어 9마리의 귀여운 병아리가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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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동네·동네자랑
엊그제까지는 날씨가 도와 주더만.
어제, 오늘 왜그런대요 ㅠㅠ.
아침에 고사리밭에 갔더만, 고사리들이 모두 고개를 수그리고 있대요. 춥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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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꺽어보니 물컹거리네요.
토욜 비온다니 그때 보자 하고 빈손으로 내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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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주에 찍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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