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감자가 제법 잘자라고 있네요.
지난 2월초에 하우스에 심었던 감자는 다음주에 캐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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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에 심은 감자는 싹이 튼 후에 냉해를 입어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어느새 무성하게 자라 꽃을 피워내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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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도, 정식하고나서 냉해를 입었는데 잘 살아나고 있네요.
오늘은 고추줄을 띄워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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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5월도 어느새 중순으로 넘어가고, 농촌의 아낙들은 허리 펼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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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힘차게 오늘도 열심히~를 외치면서 밭으로 향합니다^^
칠갑산자락에서 주로 산나물과 생강등의 농사를 짓고있는 촌아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