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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천 윤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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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는 소규모 텃밭 정도입니다 주로 농산물을 구매하는 사람 학원을 운영하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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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60대의 가을 연서
무더웠던 여름은 언제
어디로 사라졌는지
찬바람만이 싸늘하게
나의 심신을 파고드니
옆구리를 허전케 하는 10월 말
시원하다 생각하니 쓸쓸하고
쓸쓸한가 했더니 외로운 심사
사나이의 마음을 갈대라 했던가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니
가슴 한켠이 먹먹해 진다
곧 나이만 한살 더 추가요
2023-10-25T14:24:2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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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
동네자랑
계절의 여왕 5월
아카시아는 꽃망울을 터트려
신정산 온 자락에 꽃 향기
대향연을 펼치고
봄비를 머금은 연녹색의 녹음은
점점 짙어가며 옷을 갈아 입고
밤에는 소쩍새가 소쩍~~소쩍
대향연에 장단을 맞추고 있네요
도심에서도
대자연의 향연에 순응하면서
오늘도 무사히~~
2023-05-05T15:58:2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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