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를 망친 작은 실수들
제가 처음 시골와서 호두나무를 심어 놓고 첫해 퇴비도 주지 않고 엄청 잘 살음을 했는데 그 이듬해 그만 욕심이 나서 복합비료를 나무 가까이에 뿌린후괭이로 땅을 판후 묻어 주었더니 일주일쯤 지나자 나뭇잎들이 축 늘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물로 계속해서 씻어 주었는데도 살아나지 못하고 결국 말라 사망을 하게 되어 나무에게 미안하고 미안했어요
얼마나 고통 스러웠을까ᆢ
그이후 절대 나무 가까이 비료를 주지 않기로 다짐을 했죠 엉엉엉엉 다시한번 더 나무에게 사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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