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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싹을 튀워 줘.
경남 진주시 백옥란

상추, 배추, 무,
시금치, 겨울초
땅파고 뿌렸는데
턱 괴고 기다려도
웬일이니?

때 늦을까
또 뿌렸지만
웬걸
띄엄띄엄으로는
안돼

또 뿌리고 물 주니
세번만에 방긋
아가들아 반갑다
시원한 이 가을에
잘 키워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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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너도 힘들었니?
백옥란

애기들아
목마르고 배고파도
잘 견뎠구나.

미련퉁이
고집쟁이
원망도 많았지?

다른 밭 애기들은
금비에 자동급수, 살충제
잘도 커는데

퇴비만 먹어라며
땅이 마르면
물도 어쩌다가

은퇴 이후
내 손안의 친환경식재
작심하고 시작한 일

지난 여름은 왜 그리 무덟니?
땀으로 목욕하고
매일 물주는 일

너도 힘들었지?
지난 여름 날씨
나도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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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자유게시판
반려견 생후 70일 된 네눈박이블랙진돗개입니다.생후70일된 네눈박이 블랙진돗개 한쌍입니다.
가격은 마리당 250.000원
분양은 진성면
예방주사 접종 다 마쳤어요
아주 건강합니다
어미와 같이 생겼어요.
족보와 출생서가 필요하시면 추가경비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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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상추·영농일지
장마가 끝날 무렵 상추씨앗을 뿌렸더니 갑자기 쥐며느리가 떼를지어 생겼어요.
토양살충제를 씨앗 뿌리기 전에 안뿌려서 그렇다는데 밤이되면 잎위에 까맣게 달려들어요.
살충제를 뿌릴수도 없고 난감합니다.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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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자유게시판
자랑할래요.
지난해 남편과 배추를 가꿔서 김장했는데 약은 애초부터 안치고 거름만 해서 그런지 지금도 무르지않고 맛도 너무 좋아요.
친구는 자기네 김치는 당근에 나눔하고 우리 김치만 갖다 먹어요.
젓갈은 봄에 생새우를 사다가 담아서 쓰고 멸치젓갈은 안담아요. 대신 작은 참조기로 젓갈을 담아서 사용하고 생강 마늘도 우리 밭에서 수확하여 양념으로 합니다. 식당이나 다른집 김치는 우리 김치맛과 너무 차이 난답니다.
이젠 곧 쪽파를 심어야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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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자유게시판
우리 부부는 도시에 살면서 직장퇴직 후 윗대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전답을 자가용으로 다니면서 벼와 텃밭보다 조금 넓은 밭에 온갖 작물을 재배하는데 과채류와 곡식을 수확하면 나눠주기가 바쁩니다.
요즘 장마기엔 잘 자란 상추가 썩어서 아깝습니다.
많이 웃자랐지만 성한 것은 희망하는 아파트 주민에게 나눔하고도 남아서 동네 이웃에 나눔했어요.
곧 무와 얼갈이 배추도 나눔해야겠어요.
대파는 장마전에 거름을 많이 했더니 아래동이 팔뚝많큼 자랐어요.
자식들도 택배로 보내면 아직 남았다고 못보내게하여서 즐겁게 키운 채소가 아까워요.
고구마도 거름하면 안된다는데도 거름을 해서인지 너무 잎이 짙어요. 고추는 지난해 노린재로 고생해서 올해는 안심었더니 얻어 먹는 풋고추가 밀려가고 있어요.
옥수수는 금년엔 심지않았는데 작년 수확한 알곡이 아직도 있어서 불려서 잡곡으로 먹고 있어요.
오늘도 오전엔 제초하고 왔어요.
명색이 친환경을 고집해서 해충도 잡고 제초도 매일해요.
농사꾼이 재배하신 것에 비하면 보잘 것 없지만 아마라도 성심껏 해서 이웃과 나눔 실천하고 있어요. 그래서 즐겁고 행복합니다. 남편이 돕지않으면 그만 둬야겠지만 지금까지는 알콩달콩 잘 하고 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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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생산한 농작물은?
지인이 도라지씨앗을 주셔서 은퇴 후 노인부부인 우린 텃밭이 넓어서 관리도 잘 안되고 해서 노는 땅에 헛어 뿌림으로 심어서 풀속에 방치했더니 다 죽었나봐요. 가을이 되어 풀을 자르고 걷어 낸 자리 살펴보니 도라지가 안보이네요. 밭농사가 참 힘드네요. 유기농으로 농약은 전혀 안 쓰려고 하니 되는 것이 별 없어요. 요즘은 시금치와 겨울초 대파는 자급자족하고 남는 건 이웃에 나눔하고 있어요.지난주에는 풀밭에서 냉이와 달래랑 봄나물을 캐어서 봄향을 지인에게 나눔하고 저희 식탁에 올려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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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수확
김장배추가 약치지않았는데도 아주 잘 되었어요.
형제들과 김장 열포기씩 하려고 50포기를 심었더니 한포기도 실패없이 잘 되어서 오늘 뽑아다가 절여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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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배추·병해충상담
무가 없어서 배추로 올렸어요.
배추는 작지만 짱짱하게 잘 자랍니다.
무가 잘 자라다가 잎이 마르고뽑아보니 잔뿌리가 없고 썩는 애들도 자꾸 나옵니다.
밑거름 외엔 비료도 거름도 약도 전혀 안첬어요.
남편이 물비료를 아주 묽게 주었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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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영농일지
농사는 풀과의 전쟁이라더니 잡초를 완전 제거하긴 불가능이다. 며칠전에 무,배추, 파 골을 깨끗이 하고 왔는 잡초로 그린필드? 아침부터 종일 제초작업만 하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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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윷놀이 하고 추석덕담 하기
9월 26일 형제자매들이 토요일에 모여 조상님 묘소에 벌초하고 밤도 줍고 일거 양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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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자유게시판
대파
씨앗을 뿌렸더니 100% 발아를 하였다.
실낱같이 가늘게 올라온 모종이 얼마나 자라날지 모르지만 지난해 가믐으로 거리가 먼탓에 물을 자주 못줘서 실패할까 아직은 장담 못하지만 지금 봐서는 기대를 해 보고싶다.
배추, 무, 청갓과 쪽파도 비가 잦아서인지 잘 되었다. 부추도 베어서 이웃에 나눠먹고 거름주고 다음에 가면 또 자랐고 농사가 상업적 목적은 아니지만 나눔하기에 적당해서 즐거움이 있어 퇴직 후 소일거리로는 최고이다.
밤산에 약 한번 치지 않았지만 제법 주워서 추석에 많이 나눔해서 보람이 있었다.
무 배추는 한번은 살충제를 해야 한다지만 아직 한번도 안하고 있다.
고추 농사는 약을 안치니 2년을 실패하고 금년엔 심지않았다.
가지도 생각외로 수확이 많아서 나누고도 남아서 말려서 불고기에 같이 넣으니 식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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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기타작물·자유게시판
늦었지만 심고 남은 쪽파뿌리를 추가로 심어서 이웃과 나눔할까 합니다.
지난 8월 중순 더위로 두줄만 심었는데 벌써 뽑아 먹을 마큼 자랐지만 남은 쪽파 뿌리가 썩고 있어 아깝고 해서 내년 봄에 씨앗으로 나눔할 수 있을 듯 해서 내일 심으면 아직은 잘 자라줄 것으로 기대하며 어제 오늘 손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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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파종•정식
날씨가 아직도 무더위가 남았다.
늦었지만 무 배추를 심고 오늘은 어린 모종에 물을 주었다.
어린 새싹에 예쁘고 노란나비가 어린 무,배추 새싹에 알을 낳으려고 모여든다.
범나비와 나방까지 날아든다.
올해도 벌레와 나눠먹기를 해야할 듯 하다.
고추는 농약 안치고는 두벌수확도 어려웠지만 작년에도 무 배추는 우리집 김장은 할 수 있었다.
금년에도 기대를 하며 알타리 무까지 심었다. 쪽파와 청갓도 넉넉히 심어 잘 되면 나눠먹기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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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학년 △반 이세요?
7학년0
고향에 700여평 작은 답에 벼 농사와 100여평 텃밭에 옥수수, 상추 등 각종 집곡과 채소를 심어 이웃에 나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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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자유게시판
고구마 줄기를 따서 껍질을 벗겨 소금에 절여 씻어 깨소금과 들기름으로 약념을 해서 묻혔더니 아싹한 식감과 고소한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텃밭 농사의 맛이 이른 건가라는 행복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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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작물·자유게시판
땅콩을 조금 심었더니 수확이 제법된다. 적지만 아들 딸과 나눠 먹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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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참깨·자유게시판
올해는 비가 많이 오고 거름을 많이 해서 무성하게 자라서 깨를 많이 수확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지난 태풍에 깻대가넘어졌다.
깻대를 하나하나 잘 세워주서 그나마 잘 살아났다.깻대를 잘라서 수확했더니 예상밖으로 쭉쟁이가 많다. 소출이 적어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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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자유게시판
태풍으로 잘 키운 참깨가 다 쓰러졌다.
지금 여물고 있는데 ....
지지대로 세웠지만 소출은 얼아나 될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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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영농일지
제초 작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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