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농장에서 20가지 이상 작물을 3년동안 경험의 바탕으로 부모님이 물려주신 500평의 땅을 개간하여 벌써 7년차 자가소비용으로만 작물을 재배하고 있고 직장생활로 정년퇴직전이고 주말에만 남편이 예쁘게 설계해서 지어준 농막에서 1박을 하며 힐링하고 있는 아지매입니다.
우선 노릇노릇한 감을 조금 따와봤다 단감은 정말 맛이 끝내준다 대봉감은 반홍시 하려고 깠다 올해는 감이 진짜 크다. 가지마다 무거워서 가지들이 휘었다. 기쁨행복만땅

가시오이 극심한 가뭄을 뚫고 자라더니 한달만에 첫수확을 했다 농장 주변에 청소도 할겸 풀을 정리하다가 한구석에 심어둔 더덕을 캐봤다 와우 심봤다~~ 갓시오이는 길이가 45cm나 되다니....행벅한 하루였다

고추농사를 마무리했다 탄저병도 안걸리고 무사히 수확함에 감사했다. 마지막 끝에 달린 덜익은 고추는 찜고추로 말리고 그나마 잘 영근 청고추는 간장에 삭혀 먹으려고 잘 담가서 김치 냉장고에 쟁여뒀다. 올해는 고추 손실도 없이 싹쓸이 해서 뿌듯했다.마지막 밑둥치면서 고추잎도...

배추심기를 했다. 잘 자라주기를 바란다
참깨 베어서 예쁘게 세워놓고 왔다. 이번주에 잘 말라서 풍성 했으면 좋겠다

복분자 따기를 했다 아침에 도착하니 작물 잎새마다 이슬이 많이 맺혀 있었다.너무 탐스러운 복분자!!! 넘 맛있다. 고추도 병도 없이 싱그럽게 달려있어 내맘을 씻겨주는듯했다 참외 12개 울 10개 가지 20개 단호박 8개 일반호박 두개 방울토마토는 봉지 두둑 따왔다
가뭄이 시작되니 피트병으로 작물들의 뿌리쪽에만 신경써서 물을 줬다. 장기간 비소식도 없으니 물을 최대한 아껴야 할것 같다
오늘은 그냥 수확만 했다 고추에 노린재가 말썽이긴 했지만 손으로 직접 잡아서 소각했다.고추잎새 뒷면에 노린재 알도 모두 찾아서 발로 밟아버렸다.그래도 그동안 고생해서 돌본 작물들이 탈없이너무 잘 자라 주었으니 감사하다.







일주일 만에 와서 노심초사 탈이 없기를 걱정했는데 참깨 정말 깨끗하게 자라 있었다. 수박 호박 참외 울외 가지 토마토 옥수수 고추들 주렁주럼 달려 있었다 너무 감사했다 해마다 참깨 어릴때부터 지지대를 해줘서 늘 풍작했는데 이번해도 대풍 되길

참깨 포토에서 열심히 잘 키우고 있어요 마늘뽑게 되면 그 자리에 흰 참깨와 검은참깨 심으려고요

저도 다음주면 밭에 정식할까해요
텃밭 작물 준비했어요 옥수수 3일만에 싹이 올라오고 수박 및 총 15종류나 씨앗트레이 키우기 시작했어요 방에서 키우는데 싹이 금방 올라오네요 ㅠ
7년차 농장지기입니다 저는 100평정도 양파 마늘을 심는데요 양파와 마늘 수확할때 보통 줄기는 버리시는 경우가 많잖아요? 저는 양파마늘 줄기.또 양파마늘 까먹고 나오는 껍질 등을 뚜껑 있는 500L 고무통에 넣은 다음 물을 3/1 채워서 뚜껑을 덮어서 1년을 썪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