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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고추농사가 잘되었습니다.
남들은 가뭄타서 초기성장이 늦고 고온에 숨멎이도 왔다는데 저희 고추는 지극정성이 통했는지 과도 튼실하고 수세도 아주 좋은편이라 수확하는 기쁨이 남다르더군요.
수확하루 뒤 숙성하면서 하도 과가 좋은게 있어서 저울에 달아보니 52g이 었어요.
순간 웃음이 절로 지어지더군요.
올해 목표가 100근수확인데...(칼탄패스 200주 심었어요)
수확의 기쁨도 잠시 건조기가 없으니 건조하는게 몹시 어렵네요.
아쉬운데로 친구네 곶감건조기에 건조하다보니 온도 설정도 어렵고...
모쪼록 이번 6차엔 당첨이 되어 건조기 장만하는데 더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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