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영농일지
지금 농부들은 쉴사이가 없다.오직하면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고 하지 않은가. 매일 일하다보니 짜증과 피로와 온몸이 쑤시고 물파스를 뿌리고 파스를 붙이고 저녁이면 부부가 서로 난리다. 그러다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하루 농작물일기도 빠지기가 일쑤다. 오늘은 일주일 일한것을 적어보려한다. 천여평 되는곳에 잡다한 곡식을 다심어놓고 자급자족은 물론이오 친척들에게도 농사짓는다고 소문은나고 그래도 조금씩 보내고 이웃들과도 나누어먹으면서 오소도손 살고있다. 이번주에 하는일들을 정리 하고자 한다. 고추지지대세우기및비로주기. 밤나무퇴비주기.삼입국화나물채취. 딸기수확. 하안민들레 퇴비주기.참외모종심기. 머위대수확.오가피 퇴비주기. 미나리수확및갈라심기.토란퇴비주기. 상추수확. 들깨씨앗뿌리기. 옥수수 비료주기. 미나리 수확및갈라심기등을 실시하였다. 몸은 힘들지만 하고나면 뿌듯하고 기분이 좋고 아픈곳은 언제 그랜냐는듯 또 잊어진다. 그래서 잊고 사는가보다. 순진한 마음으로 하늘과땅만 바라보고 거역하지말고 열심히 살고 또 이승에서 못다한일 저승에서 결실 맺고 잘살아 보자. 각자가 믿는신앙 열심히 하여 천당에서 극락에서 더욱더 아름답게 살아 갈것을 기대해봅니다.
좋아요 12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