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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왕
농민·취미로 소일하는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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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있는 지구(地球)

🔴신비한 지구는 그저 우연하게 생겨난 땅덩어리가 아니고 매우 정밀하게 설계된 것임을 나타내는 많은 증거들이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1. 지구의 크기
그중의 하나가 지구의 크기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부동산에 한이 맺혀서 지구가 큼직해져서 부동산이 넓어지면 얼마나 좋겠나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이것은 큰일 날 일입니다.

지구가 지금보다 10%만 더 커지면 중력이 너무 커져서 그 결과 물이 수증기로 증발이 되지 않아서 물의 순환이 차단되기 때문에 생명체가 살 수없게 됩니다.

그리고 지구가 지금보다 10%만 작아져도, 이제는 중력이 너무 약해져서 한번 증발한 수증기가 우주공간으로 영원히 날아가 버리게되며 그 결과 지구는 물이 완전히 말라붙어 버리고, 모든 생명체가 멸종하게 됩니다.

현재 지구의 크기는 물 순환이라는 차원에서 볼 때 생명이 살아가기에 가장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 2. 자전속도
그리고 지구의 자전속도가 지금보다 더 빨라지면 지구만 빨리 도는게 아니고 지구를감싸고 있는 공기도 빨리 돌게 되며, 그 결과 태풍이 매일같이 불게 됩니다.
매일같이 태풍 부는 지구에서 누가 살아남겠습니까?

또 지구가 천천히 돌게되면, 지구가 크니까 비열 때문에 낮에는 너무 뜨겁게 되고, 밤에는 너무 추워집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달입니다.
달은 대단히 느리게 돌기 때문에 낮과 밤의 일교차가 몇 백도가 됩니다.
낮에는 영상 200도까지 올라가고, 밤이 되면 영하 150도까지 떨어집니다.

지구가 천천히 돌다가는 일교차가 너무
심해서 생명체가 멸종하게 됩니다.

🌐 3. 기울기
그리고 지구는 23.5도 기울어져 있기때문에 태양 빛이 지구에 골고루 잘 비침으로써 농작 할수있는 면적이 최대가 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기울지 않고 바로 서 있으면 태양이 비치는 부분은 너무 뜨겁고 그렇지 않으면 너무 추워져서 농사를 지을수 있는 자리가 너무 적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 4. 태양과의 거리
그리고 태양과 지구까지의 거리도 지금보다 더 가깝거나 더 멀어지면 너무 뜨겁거나 너무 추워져서 생명체가 살수 없게 됩니다.

지구보다 조금 더 가까운 행성이 금성인데 너무 뜨거워 불덩어리 같이 되어있고,
지구보다 조금 더 멀리 있는 것이 화성인데 너무 추워 얼어붙어 있습니다.
이 두곳 모두 생명체가 생존할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지구는 아무렇게나 뻥 터져서 나온 흙덩어리가 아니고, 그 크기와 회전 속도와 태양과의 거리, 기타 등등이 생명체가 살기에 가장 적합하게 설계된 정밀한 우주선임을 알수 있습니다.

🌐 5. 파란 하늘(대기)
그리고 지구의 하늘은 파랗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모든 하늘이 다 파란것이 아니고, 지구의 하늘만 파랗습니다.

그 이유는 지구의 공기를 형성하고 있는 질소와 산소의 공기 조성이 특별한 비율로 되어있기 때문에 태양빛이 지구에 와서 파란색만 공기가운데서 산란되어 퍼지므로 보기 좋은 파란 하늘 색깔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화성의 하늘은 항상 빨간 색입니다.
지구의 하늘이 화성처럼 항상 빨갛다면
마음 편히 살수 있겠습니까?
달은 아예 공기가 없기 때문에 하늘이 항상 새카맣게 보입니다.

지구는 하늘도 파랗고 또 물이 풍부하여 멋진 사파이어 색깔로 보이는 아름다운 별입니다.
생명이 살아갈수 있도록 정밀하게 설계된것 입니다.

🌐 6. 아름다운 천사의 날개 오로라
태양에서부터 따뜻한 열이 날아와서 지구를 따뜻하게 해줍니다
그런데 태양열이란 태양에서 수소폭탄이
엄청나게 터지면서 생기는 열입니다.
태양은 거대한 수소폭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양열이 날아오면서 엄청난 양의 방사능도 같이 날아오게 됩니다.
이것을 태양풍이라고 부릅니다.

지구가 아무리 아름답다고 하여도 누군가가 핵폭탄이나 해로운 광선을 계속 쏘아댄다면 아무도 살수 없겠지요.
그런데, 멋진 방사능 방어장치, 그것이 바로 지구자장에 의해 만들어진 우주방패인 것입니다.
그래서 태양에서 날아온 해로운 방사선이 자장 방패에 부딪혀 튕겨나가고, 남극과 북극으로 이동하여 소멸되면서 공기층과 충돌하여 빛을 내는데 이때 나타나는 모습이 바로 아름다운 오로라입니다.

오로라는 대체로 남극과 북극에서 동시에 나타납니다.
북극에 오로라가 나타날 무렵에는 남극에도 오로라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 방어장치 덕택에 우리는 계속되는 우주
핵전쟁 가운데서도 아무것도 모른채
"햐아! 오로라 멋있다!" 하면서 낭만을 즐기고 있는 것입니다.
방어막이 없었다면 모든 생명체가 멸종할 무서운 핵전쟁인데 말입니다.

🌐 7. 지구는 거대한 우주선
지구는 너무나 정밀하고도 안전하고 낭만적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우주선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명한 과학자들도 지구의 정밀성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법칙들은 많은 기본 숫자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전자의 전하 크기나 양성자와 전자의 질량비 같은 것 들입니다.
놀라운 점은 이 값들이 생명이 살아갈수
있도록 누군가가 매우 정밀하게 조정한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지구와 같은 훌륭한 행성이라도 사실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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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자유게시판
그냥 시간나면 읽어 보세요
❤️ 오 늘 ❤️

나는
늙는 것도
참 행복하다고 느낀다.
어떤 사람은
청년 시절에 일찍 갔고,
어떤 사람은
황당한 사고로 세상을 등졌다.

그러나 나는
하늘이 준 운세를 누리며
무사하게 살아왔으니
이는 천우신조(天佑神助)요
필시 행운이 나를 돌봄이니
이에 감사하고 만족하련다.

나에게
오늘이야 말로
앞으로 살아갈 날 중에
가장 젊은 날이며,
가장 소중한 날이기에
기쁘게 반기고 싶다.

오늘을
건강하게 살고,
즐겁게 살고,
열심히 긍정 속에 살고,
여유롭게 살다가
어느 날 홀연히
죽음을 맞이한다면
그때 자연으로 돌아가
한 줌의 흙이 되리라.

세상의
많고 많은 일을 다 겪었으니
인간사 쓴 단맛 다 보았다.

서운한 과거사는
봄날 꽃, 바람에 날려 보내고
새옹지마처럼
전화위복(轉禍爲福)으로
새로운 도전도 이겨낼 것이다.

정신을 가다듬어
세상을 너그럽게 바라보며
마음은 심해(深海)의
물과 같이 고요하게
평정심을 잃지 않을 것이다.

해마다
사고로 비명에 가고
수백만이 질병으로 가는데,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고,
생각나면~ 전화하고,
보고 싶으면~ 약속하고,
만나고 싶으면~ 만나고,
사랑하고 싶으면~사랑하고,
아프면 ~ 병원가고,
가고 싶으면~ 달려가고….
카톡 으로 지인들에게 전하고싶은것
전하면서 ~~
나는 인생에서
행복한 자연을 느낀다.!!

인생이란
자연 일부가 아니던가.
태어나는 것도 자연이고
늙는 것도 자연스럽고….

사라지는 것도
또한 자연의 이치요,
피고 지는 것도 자연의 순리다.
자연에 순응해야
마음이 행복하고
세상만사가 순조롭다.

어제는 추억 !
내일은 미스테리 ???
오늘은 선물♡♡♡

오늘도 내일도 건강하고 행복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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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오늘은 寒露(한로) 입니다.
한로는 한자로 ‘한(寒)’은 ‘추운’이라는 뜻이고, ‘로(露)’는 ‘이슬’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한로는 추운 날 이슬이 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로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진 한국 전통 음력 달력에서 24절기 중 하나로, 매년 음력 9월에 돌아옵니다. 이 기간은 가을의 끝자락에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로, 날씨가 점차 추워지기 시작하며, 이슬이 내리면서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때입니다.
한로 유래
한로의 유래는 중국의 [후한서] 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로는 추분과 상강 사이에 있으며 태양이 황경 195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로 기간 동안에는 가을걷이를 마무리하고 겨울 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한로 속담
한로가 지나면 제비도 강남으로 간다:제비가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따뜻한 곳으로 이동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가을 곡식은 찬이슬에 영근다:가을에 이슬이 내리면 곡식이 딴딴하게 잘 여문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한로에 밤을 새우다:한로가 찾아오는 시기가 추운 겨울이 시작되기 전 가장 바쁜 농사일을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농부들이 밤을 새워 일을 하게 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찬이슬이 내리면 따가운 햇볕도 숨어버린다: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공기가 건조해지고 차가운 이슬이 내리기 시작하므로 따가운 햇볕도 숨어버린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한로 대표 음식
국화주: 향기가 좋고 맛이 좋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술 중 하나입니다
추어탕: 미꾸라지를 끓여 만든 탕으로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 A, B, D 가 풍부하여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한로국수: 고구마를 갈아 만든 면발과 고구마 줄기로 만든 육수를 사용한 음식으로 한로 시기에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로 몸을 녹이고, 고구마의 영양분을 섭취하여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로차: 한로차는 차잎의 향과 맛이 풍부하며,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아 겨울철 감기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한로차는 한로 때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차를 마시며 겨울의 시작을 준비하는 의미로 즐기기도 합니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좋은날 만들어 가십시요🙏🏻
저는 마누라와 함께 힐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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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구 관리법을 공유해주세요
소규모 땅의 소유자로
주로 삽과호미 쇠스랑 등 기초적 농기구를 주로 이용하여 농작업을 합니다
사용후에는 께끗이 씻어서 잘말려 보관 합니다
8년 정도 사용했는데도
새것갇습니다
특히 목으로된 손잡이 부분을 잘씻어 두었드니 손에 흙도 묻지않고 좋습니다
자랑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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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자유게시판
☀☕ "이 스 라 엘" ☕☀

이스라엘은 참 재미있는 나라다. 나라의 크기는 한반도 면적의 1/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인구도 1,000만 명에 불과한 작은 나라이다만 그 나라가 세계정치
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정말 크다고 아니할수가 없다.

자기 나라 덩치보다 수백 배나 더 큰 아랍의 여러 나라들 틈에 끼어서도 당당히 기죽지 않고 자기의 목소리를 내는 나라... 아랍 사람들의 위협에 직면하면, 먼저 선제공격을 감행하여 상대방의 기를 죽여 버리는
그런 나라가 바로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은 단순히 국토의 크기나 인구의 많고 적음, 부존
자원의 유·무로 국력을 평가할수 있는 그런 나라가 아니다.
그 나라의 국민성, 즉 정신력이 얼마나 대단한 지, 그 정신력을 살펴보면 이 나라가 그런 악조건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의문을 풀어갈수 있다.

이스라엘은 나라를 잃고 무려 2,000년 이상 지구촌 여기저기
를 헤매는 동안 무수한 자국민들
이 희생되었고, 이루 헤아릴수 없는 박해를 받았다.
특히 나치시대, 독일에서는 무려 300만 명 이상의 유대인들이 희생되었다는 사실은 세상 사람들의 치를떨게 했다.

이처럼 나라를 잃은 설움을 톡톡히 겪다가 1948년에야 드디어 중동의 사막 한가운데 손바닥만 한 땅을 얻어 건국을 하게 됩니다만 이를 시기한 아랍의 여러 나라들이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없애버리려고 전쟁을 시작합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에서 먼저 공격을 시작하든 아랍국가들이 전쟁을 먼저 시작하든 싸움은 연속적으로 벌어졌고, 지금까지
도 팔레스타인, 하마스 등과 계속해서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그 전쟁의
결과는 늘 똑 같았다.
언제나 아랍의 연합국들이 참담하게 패배했던 것이다.

얼마 전의 일이다만 이스라엘과 인접한 하마스의 선제공격으로 전쟁이 터지자 해외에 있던 이스라엘 출신 청년들이 조국으
로 달려가기 위해 항공권을 서로 먼저 구하려고 하는 바람에 이스라엘 행 비행기 표가 동이 났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었다.

참 무섭고, 정신력이 대단한 민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당시 아랍의 왕족이나 부호의 자식들은 돈 보따리를 챙겨서 해외로 피신을 했다는데 전쟁에 임하는 정신자세에서 이미 아랍의 연합군들은 전쟁에서의 패배를 예견하고 시작한 것이나 다름이 없었으니 그 싸움의 승패는 물어보나 마나한것 아니었겠는가?

지금 세계의 돈줄을 좌지우지 하는 곳이 미국 뉴욕의 월 스트리트이다.
그곳의 돈줄을 쥐고 있는 사람
들이 바로 유대인으로 통칭되는 이스라엘 출신 인사들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미국의 유력 정치인들도 이스라엘 사람이나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는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세상의 어떤 테러집단도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테러를
할 생각을 못한다.
즉시 열 배, 백 배의 보복이 가해지는 까닭이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하여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면서도 약소국이 아닌 강대국 소리를 듣고, 또한 강대국 대접을
받는 것이다.

그러니 이스라엘 사람들은 정신력 하나로 꿋꿋하게 버텨가고 있다고 보아도 되겠다.
그 나라, 그 나라 국민들... 2,000년 이상 나라를 잃은 설움을 톡톡히 겪었기 때문에 그 작은 나라를 지키려고 온 국민이 하나로 똘똘 뭉쳐 있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힘은 뭉쳐 있을 때 나온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은 결코 녹록치 않다.
출산절벽으로 나라가 오천년 이래 가장 큰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정작 더 큰 위기는 국민들 누구도 이런 위기를 절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가다가는 머지않은 미래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세계 지도에서 사라져 버릴 지도 모른다는 암울한 전망을 하기 이르렀지만 책임이 있는 정치지도자들은 자기 앞가림에만 신경을 쓸 뿐 국가의 미래에 대해서는 애써 모른척하고 있다.

생각 같아서는 여의도 귀퉁이에 있는 국회의사당을 허물고, 그 자리에 아기를 많이 낳은 다출산
자들을 위한 아파트를 지어서 무료로 나누어 주었으면 좋겠다.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들인 까닭이다.
우리가 마음을 모으면
나라를 살릴수 있다.

우리는 오천년 역사 동안 주변국들의 무수한 외침과
환란 속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을 유지해온 민족이다.
나라를 잃고 타국을 헤매던 이스라엘의 경우처럼 우리
국민들이 뭉친다면 우리는 반드시 나라를
살릴수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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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석가모니가 제자와 길을 가다 어느 마을에 이르렀는데 건달들이 못된 욕을 합니다.

그런데 석가모니는 그저 미소를 지을 뿐 노하는 기색이 없습니다.

그러자 제자가 묻습니다.

"스승님, 그런 욕을 듣고도 웃음이 나오십니까?

"이보게~ 자네가 나에게 금덩어리를 준다고 하세. 그것을 내가 받으면 내 것이 되지만, 안 받으면 누구 것이 되겠나?"

"원래 임자의 것이 되겠지요."

"바로 그걸세. 상대방이 내게 욕을 했으나 내가 받지 않았으니 그 욕은 원래 말한 자에게 돌아간 것일세. 그러니 웃음이 나올 수밖에"

살면서 불쾌하고 억울한 일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시빗거리도 미소로 화답하는 멋진 당신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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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이 넘은 어머니를 식당에 버려두고 도망친 아들을 감싸며 벙어리 행세를 하는 어머니...

그렇게 정성으로 기른 자식에게 짐짝이 되어버린 노인의 신세,

그런 아들을 감싸며 벙어리가 된 어머니...

가슴을 울리는 글입니다.

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버려지는 짐짝들이 되는 세상이 되지 않기를... 삶이 다하는 순간까지 최선으로 부모님을 공경하는 세상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짐... 벙어리 어머니’

청록빛 하늘이 지우진 자리에 찾아온 어둠과 함께 아들로 보이는 남자의 손을 잡고 작은 식당 문을 열고 들어서는 할머니는 한눈에 보아도 팔순이 족히 넘어 보였다.

남자의 하얀 수염이 돋아난 입술에서 국밥 두 그릇과 소주 한 병이란 소리가 터져 나온 얼마 후,

탁자에 놓인 국밥만 말없이 훌쩍거리고 있는 할머니와는 달리 아들로 보이는 남자는 소주만 연거푸 들이키고 있는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고 있던 기운찬 달도 졸음이 오는지 별빛에 비스듬히 기대어 있을 때 남자는...

“엄마…. 담배 한 갑 사 올테니 국물까지 다 드세요“

바람을 세워 만든 각진 목도리 하나를 남겨놓고 한 시간이.... 두 시간이 지나도 남자는 돌아오질 않았다.

“할머니... 아드님한테 연락 한번 해보세요“

할머니는 실어증이 걸리셨는지 입술을 꼭 다문 하늘처럼 아무 말도 하질 않고선 누가 슬픔을 권한 사람처럼 고개만 숙인 채 주인 부부의 눈치만 살피고 있었다.

“여보…. 말을 못 하시나 보네 예“

여주인의 말을 받은 남자는 “그러게 말이야.. 큰일이네!
문 닫을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 우째야 되겠노?“

“철이 아버지요. 요 앞 지구대에 당신이 퍼떡 데부다 주고 오이소“

그렇게 서투른 이별을 하고 난 다음 날 저녁 “아이고.. 김순경 님이 어쩐 일이십니꺼?”

“저 어제 데려다 주신 할머니 말이에요. 혹시 아들 인상착의나 뭐 소지품 같은 건 없었나요?

할머니가 통 말씀을 안 하시니...“

다시 못 볼 가을을 보낸 눈빛으로 구겨진 하늘만 원망하며 지구대에 앉아 계신 할머닐 안쓰럽게 바라보던 부부는
“일단 할머니가 통 못 드셨다 하니 우선 따네 곡기부터 채우면서 제가 한번 물어볼 테니 일단 우리 집으로 모시고 가께예“

“아…. 그래 주시겠어요. 전 그럼 관내 순찰 한번 돌고 오겠습니다.“

할머닌 자신 앞에 놓인 국밥을 주인 부부 앞에서 염치없이 먹기가 그러했는지 서툴게 쥐어진 수저질만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맞은편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남자 손님 하나가 얼큰히 올라온 취기를 내뿜으며 한마디 거들고 나선다.

“딱 보이까네..
아들이 버리고 간 거네“

“에이 김 씨….
할머니 다 듣는다. 그만해라”

“말도 못 하는 벙어리인데 듣기는
뭐 듣는다고 그랍미꺼“

남자는 주인 부부를 올려다보며 달려드는 땡벌처럼 한마디 더 거든다.

“보이까네 딱 짐이네…. 짐, 형님…. 알죠! 짐짝 말임미더”

“허허 이 사람이..
그만 먹고 인자 일나라.”

“부모는 돈 떨어지면 그날로 자식한테 냉대 받는다는 걸 알면서도 왜 다 내놓고 마는 건지…

지도 부모지만 그 속을 모르겠심더.

"자식 얼굴에 웃음이 지워지는 건 못 보는게 엄마 아니겠나."

“ 부모에게 은혜를 갚으러 나온 자식과 빚을 받으러 나온 자식이 있다더니만 세종대왕한테 따질랍니더.

왜 어머니라고 지었는지 말임미더“

“어머니란 이름이 뭐 잘못된기가?“

“하모에! 어머니…. 머니 머니 머니
그라니까네 자기 엄마만 보면
돈 돈 돈 하는 거 아입미꺼“

주인 부부는 수많은 것을 조건 없이 받고도 외면하는 자식 앞에서 침묵으로 세상의 강을 건너는 저 나무를 닮은 할머니의 모습을 보며 함께 아픔을 느껴가고 있었다.

하늘…. 바람…. 구름…. 햇살...

고아로 자라 변하지 않는 것들이 주는 행복을 알고 있었던 식당 부부는 자식에게 생을 주고도 자신의 삶까지 내어 줘야 하는 할머니의 처지를 잘 알고 있었기에 겨울 들녘 빨랫줄에 걸린 것 같은 외진 가슴을 따스한 봄볕 같은 날들로 채워가며 느껴보지 못한 정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할머니.. 그냥 쉬시라니까예“

떠나는 봄을 붙들고 싶은 표정만 짓던 할머니가 밥값이라도 해서 짐짝 같은 자신의 신세를 면해보려는 맘을 잘 알고 있는 부부의 입에서 나온 말에 더 미안해서인지 설거지라도 열심히 하는 모습에 “그냥 놔두시고 여기 오셔서 저희랑 아침밥 드세요“

따스한 밥 한 그릇으로 마주한 행복까지 얹은 세 사람의 달달한 하루는 그렇게 시작되고 있었다.

모처럼 식당 문을 닫고 쉬는 휴일 오후 나들이 나온 햇살을 모아놓은 옥상에 앉아 할머니의 염색을 해드리며 발톱도 깎아 드리고 있는 부부.

"할머니! 이러니 십 년은 젊어 보입미더.."

"할머니.! 이제 저랑 요 앞 읍내에 있는 목욕탕가입시더 제가 등도 밀어드릴께예"

부모의 입안에 든 것까지 빼먹는 자식을 낳고 기른 자신을 생각하며 할머니의 그 웃음은 곧 눈물로 변하고 있었지만 스치는 인연을 붙들어 가족이란 울타리를 엮어가고 있는 부부의 얼굴은 봄을 찾아온 나비 같아 보인다.

마른 날들이 이슬에 젖어 한 장 두 장 넘어가던 어느 날 김순경의 손에 붙들려온 아들을 보며 할머니의 눈빛은 흔들리고 있었다.

“할머니 아드님이 버리고 간 거 맞죠?“ “...............“

“그럼…. 일단 지구대로 가서 더 조사해서 처리할게요” 라며
아들을 데리고 나가려는 그때,

세상 이야기 다 들어도 말하지 않는 하늘처럼 굳게 다문 할머니의 입술에서 외마디 비명 같은 말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니예유... 우리 아들이 버린 게 아니라 아들이 힘드니까 제가 버려 달라고 부탁한거여유..“

험한 세상을 헤엄쳐 찢겨진 가슴을 더 열어 보일 게 없는 얼굴로 그 자리에 주저앉고만 할머니는 " 더 이상 짐짝이 될 순 없었으니깐유"

버림받은 이별의 아침에 꽃을 선물하듯 내뱉는 소리에
"할머니! 말씀하실 수 있으면서 왜 여태껏 안 하셨어요?"

산에다 자신을 버리고 가는 자식 내려갈 길을 걱정하는 게 부모이기에 말해봤자 자식욕 밖에 더했겠느냐는 듯
둘 곳 없는 눈동자를 외진 가슴에 쑤셔 넣더니 세상을 돌다 온 바람을 안고 돌아서 가는 아들의 뺨 위에 흐르는 저 눈물이 마지막 눈물이기만을 기도하고 있었다.

할머니는 주인 부부의 손을 잡더니 이 세상에 더 이상 마주할 수 없는 행복을 안고 떠난다며 그동안 고마웠다는 인사를 보석 같은 눈물로 대신하고선 자식이 머무는 곳이 어미가 있어야 할 곳이라며 아들을 따라 멀어지고 있는 할머니가 걸어 나간 자리에 엄마라는 가슴에 새겨진 회한의 삶의 조각 하나가 그 자리에 떨어져 있었다.

부모는 자식을 낳았지만 자식은 부모를 낳지 않았다는...

~ 노자규의 골목 이야기에서 ~

독일 속담에 "한 아버지는
열 아들을 키울 수 있으나,
열 아들은 한 아버지를 봉양키 어렵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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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가을, 농사 괜찮으신가요?
유난히 덮고 가뭄이 극심했든 지난 여름
저를 비롯한 농우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추석 지나고 이틀간 집중호우가 온뒤 더위는 한풀꺽인듯 합니다
그런데 집중호우로 배추 상추가 곰보가되고 검록이어야할 배추가 노란빛갈이 뜨나지 않내요 그기다 두더쥐가 굴을 파서 배추가 많이 죽고 이식하고 했는데 요모양입니다
김장이나 할련지 걱정입니다
앞으로 시원한가을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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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17268님의 더운 가을, 농사 괜찮으신가요?·참여글 작성글 사진
자유주제·자유게시판
🍀 희소식
입니다.

이 병은 다 아신대로 온 집안 불운의 질병으로 꼭 몇번 읽 으셔야 합니다

치매 원인과 예방법!

치매 걱정 뚝!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 기술인상을,
''고규명" IBS 혈관 연구단장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사람 머리는 두개골,
뇌수막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뇌를 감싸고 있는 뇌척수액은
뇌를보호하고,
뇌의 대사로 만들어진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뇌척수액 양은 평균 150ml이지만,
하루 450~500ml의 뇌척수액이
새로 만들어집니다.

매일 만들어진
450~500ml의 뇌척수액이,
어디로 배출되는지
지금까지 미궁에 빠져 있었습니다.

고규영 기초 과학 <혈관 연구단장 겸
KAIST 특훈 교수> 연구팀은,

뇌 아래쪽 림프관을 통해서,
뇌척수액이 배출되는 것을
최초로 발견했습니다.

이른 바,
뇌척수액의 배수구인 것입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램프관의 배수 능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뇌의 노폐물이 밖으로
잘 나가지 못해 쌓이게 되고,
결국 이 폐뇌척수액이 쌓이게 되어
''치매의 원인"이 되는 것을 밝힌 것입니다.

고규영 단장은 이 연구로
올해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뇌에서 나온 폐뇌척수액이,
이번에 발견된
뇌막 림프관을 통하여 배출되고

목에 있는
200~300여 개의 림프샘에 모인 뒤,
전신 순환 계통으로 흘러 들어갑니다.

턱 밑에 목 부위를 마사지해 주면,
뇌척수액 흐름이 원활해집니다.

간단하게 아침 저녁으로 10~15분간,

턱 밑 목을 잡고 어루만지면 됩니다. 이 방법이 아주 중요 합니다

치매 예방하는 게 간단하고 참 쉽지요?

꼭 실천하십시오!

나이가 들수록
이렇게도 쉬운 턱 아래 목을,
매일 마사지하는
습관을 들이고 실천하여서,
치매 걱정에서 해방되시기 바랍니다.

꼭 꼭 꼭 주변에 널리 알려주시고~
건강하고 멋지게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
누리시길 바랍니다 장수 HI e SO^^
# OW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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