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영광 노백수
농민·잰틀맨
추가한 이웃91명
너무 부지런하면 몸 상한다. 적당히 일하고 즐겁게 살자.
모임글
자유주제·자유게시판
농사 일이 바빠서 화단에 핀 장미 꽃을 마주 할 시간이 없었는데 결국 제 시선을 오랬동안 머물게 하며 농사 일을 못하게 부여 잡고만 있네요.
요 이쁜 장미 녀석아! 너희 주인님 바빠서 밭에 가야한단다. 그만 나를 좀 놔주지 않겠니?~ㅎ
요 이쁜 장미 녀석아! 너희 주인님 바빠서 밭에 가야한단다. 그만 나를 좀 놔주지 않겠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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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작물·영농일지
영광시장 앞 노상에서
모종 값 2만원어치 사느라 5만원짜리 지폐를 드렸더니 3만원은 자기 주머니에 넣고 둥그런 뭉텅이 돈을 내 손에 그대로 주시더라고요~ㅋㅋ
그거 받고 웃고 있었는데도 정신없이 그냥 되돌아서 다른 손님을 받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손에 꽉 쥐어 드리며 "어르신 힘내세요" 했네요~ㅎㅎ
모종 값 2만원어치 사느라 5만원짜리 지폐를 드렸더니 3만원은 자기 주머니에 넣고 둥그런 뭉텅이 돈을 내 손에 그대로 주시더라고요~ㅋㅋ
그거 받고 웃고 있었는데도 정신없이 그냥 되돌아서 다른 손님을 받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손에 꽉 쥐어 드리며 "어르신 힘내세요" 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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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작물·영농일지
돼지감자 수확을 했습니다.
벌써 뿌리가 서는 것이 마지막일 듯합니다.
늘 함께했던 지인들에게 나눔을 했더니 엄청 좋아들 하시네요. 모처럼 큰 보람을 느껴봅니다.
벌써 뿌리가 서는 것이 마지막일 듯합니다.
늘 함께했던 지인들에게 나눔을 했더니 엄청 좋아들 하시네요. 모처럼 큰 보람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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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자유게시판
커피 한잔 하시면서 무더위 기운들 내세요~^^
어렸을 때 미국 시애틀에 사시던 고모가 오셨었죠.
고모가 커피를 마시고싶은데 시골에서 무슨 커피 그리고 커피 그거이 도데체 뭔지 전혀모르지~ㅎ
시골장날 할머니랑 몇몇이서 커피사러 나가셨지~ㅎ
어찌어찌해서 가루커피를 구해와서 가마솥에 물을 끓이고 온갖 냄비 그릇들 꺼내서 식구들 전부 한그릇 씩 시식을 하는데 엄청 쓰잖아요.
그래서 설탕은 없고 사카린 넣어 달게해서 식어버린 그 커피 그래도 달아서 용케도 마셨고 미국놈들이 즐긴다는 커피를 초딩 4~5학년때 마셔봤네요~ㅎ
이젠 이렇게 깊은 맛이 느껴지는 그 맛을 장에가서 어렵게 구해 올 정도로 그 맛이 필요했던 고모님의 습관이 이해가 되었고..
나도 하루 두세잔 씩 마시는 이 순간이 너무 좋아죽어요~ㅎㅎ
어렸을 때 미국 시애틀에 사시던 고모가 오셨었죠.
고모가 커피를 마시고싶은데 시골에서 무슨 커피 그리고 커피 그거이 도데체 뭔지 전혀모르지~ㅎ
시골장날 할머니랑 몇몇이서 커피사러 나가셨지~ㅎ
어찌어찌해서 가루커피를 구해와서 가마솥에 물을 끓이고 온갖 냄비 그릇들 꺼내서 식구들 전부 한그릇 씩 시식을 하는데 엄청 쓰잖아요.
그래서 설탕은 없고 사카린 넣어 달게해서 식어버린 그 커피 그래도 달아서 용케도 마셨고 미국놈들이 즐긴다는 커피를 초딩 4~5학년때 마셔봤네요~ㅎ
이젠 이렇게 깊은 맛이 느껴지는 그 맛을 장에가서 어렵게 구해 올 정도로 그 맛이 필요했던 고모님의 습관이 이해가 되었고..
나도 하루 두세잔 씩 마시는 이 순간이 너무 좋아죽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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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전라남도 영광군
5 ~ 10년 미만 경력
300 ~ 1,500평 미만 규모로 재배
2022년 8월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