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광읍내에 볼일을보고 버스터미널에서 법성포에 가는 버스타려고 줄을서있는데
앞쪽에 제법젊은 할머니가 버스에서 내린 노란머리 코쟁이 외국인에게 악수를 귄하더니 양손을 계속 흔들어대면서..
"내가 영어는 모르지만 참말로 너무 반갑구만 영광에는 어쩐일이요?"ㅎㅎ
그 젊은 외국인은 뻥쪄서 계속 얼어붙은 얼굴로 안전부절 하더라구요~ㅎㅎ 그러고도 뭔가 신나게 얘기를 하시는데 누가보면 마치 가족이라도 상봉하는 모습처럼 보였고 할머니가 버스에 오르는데 주변 사람들 숨넘어갈듯 웃어대네요~ㅎㅎ
하필 제가 함께 타고가는 법성포 할머니라 제가 좀 챙피하더라구요. 그할머니 버스안에서도 연신 옆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는데 무례한건지 정겨운건지 잘 모르겠네요~ㅎㅎ
너무 부지런하면 몸 상한다.
적당히 일하고 즐겁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