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 농사하게 된 계기는?
지금은 돌아가신 시아버님 고향이고, 조상묘가 있다보니 1년에 한두번은 방문 했었어요. 서울에서 살던 남편도 초등학생 시절부터 할아버지 댁에 방학 때면 놀러왔던 곳 이네요.
지금은 시아버님 시어머님도 영면 해 계시고, 곳곳에 일가 친척 분들도 많이 살고 계세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이곳에 터를 잡게 되었어요. 저희 농장은 보은군 장안면 구인리에 자리 잡았고, 작년에 대추 나무 식재 했고, 양봉은 6년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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