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작물·영농일지
올해초 처남이 해바라기 씨앗과 목화씨를 갖구왔다.
해바라기씨를 뿌렸더니 속아주어야 할것같아 물을 주어가며 속아낸 싹을 옆에 옮겨 심었는데...걱정은 따로 있다.
오래된 일이지만 해바리기를심구 가을에 씨를 거두려니...
꽃은 정상적인데 고개숙인 꽃을 보고 놀랐다.
씨가 한개두 없다.
그많은 해바라기 꽃을 눈뒤집히도록 찾아두 씨는 없다.
범인은 바로 새.
이놈들이 몽땅 씨를 기가맥히게 빼먹은 거다.
이후로 심어본적 없지만 올해엔 어림없다.
결코 새에게 이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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