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달력을 보다 문득 추석이 가까이 왔다는걸 깨닫고 뒷산을 가 보았더니 이렇게 밤이 익었네요...
내일부터는 가방을 짊어지고 집게를 챙겨 산책을 다녀야겠어요...
9월 2일
14
4
Farmmorning
부산수영구. 수아&영이 어린이집, "철가방은 복(福)을 싣고" http://m.hntop.co.kr//article.php?aid=3561869640
7월 19일
3
Farmmorning
비오는날 다섯살배기 손주놈이 하원하는데 가방을 머리에 엊은것은 본능? 그래서 인간은 생존하게 됩니다.
3월 25일
2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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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농막 하우스 안에 잡동사니 물건넣어놓던 시장가방을 지난달부터 비워났더니 오늘 쓸려고 들여다보다 깜짝 놀랐네요.
누가 쓰레기를 잔뜩 담아 놓은줄 알았는데 다시보니 새가 집을 지어서 알을 4개나 낳아놨네요.
부화를 잘 시킬지 모르겠네요.
6월 9일
72
72
2
Farmmorning
노인정에 다녀오시는 엄니 부스럭부시럭 가방에서 꺼내십니다.
노인정 뒤에 살구나무에서 따왔다고 주십니다. 먹기도 아깝게 예쁩니다.
한알 먹어보니 새콤달콤 맛이 제법 납니다.
엄니 감사합니다.살구가 맛나요. 또 따오세요.ㅎㅎ
6월 18일
12
5
Farmmorning
복귀 준비!
설날을 집에서
보내고
아이들 건강하게
잘 지내는것
확인 되었으니
나는 또 다시
도를 닦기위함으로
복귀를!
도를 닦는다!?
ㅎㅎ
농사를 제대로
배우는것
또한 도를 닦듯이!
아파트 조경목중에
단감나무를 눈여겨
보아두었더니
생각이 나기에
접수 조금 잘라서
가방에 챙기고..
다시 숲속으로
향하여
출발~~~!
2월 10일
25
8
Farmmorning
내가 학위를 취득한 대학 은 돈없고 가방끈 짦은 서민 의 자녀 들이 다니던 대학이다.
그런데 다들봐서 알겠지만 그학교 교직원 들 이 자신들이 엘리트 들이 라고 학생들 어려서 모른다 는 이유 로 서민들을 얼마나 우롱하는지를
8월 13일
3
시골에서 딱히 할일이 없어서 부산에 내려왔는데 여기도 마찬가지 할일이 없네요 (우리 옆치기 밥이나 해주고 있네요~^^~)그래서 손이 심심했어 수세미랑 미니가방을 뜨고 있습다 이번에 시골에 가면 자두나무 전지나 해야겠네요 대추나무는 전지 다 했는데
12월 19일
21
21
2
Farmmorning
팜모닝 횐님들 안녕 하세요.
가끔은 고추줄 등 기타 작물의 유인줄 작업시 줄이 꼬여 푸르기도 힘들고 고충이 따르는데 저같은 경우는 사용하지 않는 가방을 이용 합니다.
1. 먼저 가방아래에 1센치정도 구멍을 뚫습니다.
2. 유인줄을 가방에 넣고 가운데에 있는 끈을 가방구 멍으로 빼냅니다.
3. 작업 하면서 원하는데로 끈을 빼내며서 사용 합니다.
※ 알뜰하게 사용 가능하니 횐님들 시도해 보셔요 ^^
※ 오늘을 마지막으로 고추줄 유인작업 합니다. 😀
23년 8월 19일
10
28
Farmmorning
8월의 마지막날 새벽의 시원 한 바람만 믿고 조상분 벌초
를 가서 초입에서예취기메고 간식챙겨들고 산으로 1K m 전진하는데 칡넝쿨 환삼
넝쿨이 붙잡고 늘어지고 먹
을것도 없는 간식가방은 점
점 무거워지고 ...드디어현장
풀들은 무섭게자라고 산소는
왜그리 큰지? ...ㅋㅋㅋ,
열심히 예취기3대로 풀들과 전쟁 2시간 40분에 승리후
떡과빵 커피로 먹는 간식과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예쁘
게 보이네요.
승자의 기쁨을 누리며 오늘
도 승리 했네요.
8월 마무리 잘하시고 9월에
도 홧팅하시고 소망하시는일
다이루소서.
8월 31일
8
2
1
Farmmorning
봉화군 군수님께서 대피명령을 내리셨다.
사다놓은 여행가방을 생존가방으로 사용하자!
23년 8월 10일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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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시골도 참살기가 그러네요
아침일찍 모처럼휴일이라서 추석상에 올리려고 밤주우러 올라가는데 비가오는탓에 새로운 발자욱은 금방표시가 나더군요
발자욱따라살살내려가니 도선생이 너무도 여유롭게 전화하면서 여기밤많이 떨어져 있다고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뭐하시는거냐니까떨어진밤주운다고 너무자연스럽게 말씀하시더군요
저도 밤줍는 바구니들고있으니 본인처럼밤주우러 왔는가 생각했는지 계속줍길래 폰꺼내서 일단 사진찍고 112에신고했네요
밤주운다는핑계로 과수원까지내려와 배도 주웠는지 땄는지 그건 모르겠구요
경찰도착 2분전에 전화가왔더군요 그제서야심각성을느꼈는지 가방도집어던지고도망가길래 옷잡아당기며 어디도망가냐했더니 꽁지가빠지게 가버렸네요
경찰아저씨들도착해서 전화기너머로 싸우시던데다치신데없냐구 물으시고 다음부터는 소리없이 신고하라구하시더라구요
사진찍으시고 어떻게 하면좋겠냐구 하시길래 과수만 안건드리면그냥넘어간다하고마무리지었는데요
가방안에는 우비 주머니칼등다들어있더군요
가방ㅈ있던곳에다걸어두고 경고장붙여야될까요
그냥 둬야할까요
농사짓기 너무 힘들어요 ㅠ
9월 27일
7
16
Farmmorning
심심풀이로 손뜨개 시작해서 나름 작품 수세미 모자 가방 집중 몰입하다 목디스크가 심해져서 치료받으러 다닌답니다 ㅠㅠ
23년 5월 18일
9
6
Farmmorning
가방을 준비했다라면 우리가족이 이제 무엇을 시행하기 시작했는지 아실분들은 아실것 입니다.
23년 7월 15일
4
2
Farmmorning
우려했던 대로 자연재해 터졌다.
비상식량 챙겨놓길 잘했다.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다가
심각해질것이 예지되면 생존가방 준비해놓자.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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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직장인 초보 농부~
나무가 좋아서 시골 전북 임실에서
작지만 큰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젓갈통인데 묘목 가방으로 만들어서 사용했어요^^
23년 4월 19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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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14
뉴욕 택시기사님들 은
흥미진진하거나
신기한 일을 많이 겪습니다.
노란색의 택시들은, 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 곳곳을 누비며 승객을
이곳 저곳으로 분주하게 실어 나르죠.
어느 날, 뉴욕 한 택시기사가 특별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날 그에게 일어난 일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으로 남았죠.
그는 이 소중한 경험을 전 세계와 나누기로 합니다.
여느 때와 같이 콜택시 요청을 받고 해당 주소로 차를 몰고 갔습니다.
도착해서 경적을 울렸지만,
아무도 나오지를 않았어요.
또 한 번 경적을 울렸지만,
여전히 아무런 기척이 없었죠.
이 손님이 그 날 교대 전 마지막 콜이었기에 저는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얼른 포기하고 차를 돌릴까도 생각했죠.
하지만 저는 일단 기다려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초인종을 누르자,
노쇠한 노인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손님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마침내 문이 열렸고,
적어도 90살 이상 돼 보이시는
작고 연로하신
할머니 한 분이 문가에 서 계셨죠.
손에는 작은 여행 가방을 들고 계셨습니다.
당시 문이 열린 틈으로 집안이
살짝 보였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집 안에는 사람이 산 흔적이
싹 지워진 듯했어요.
모든 가구는 천으로 덮여 있었고, 휑한 벽에는 아무 것도
걸려 있지 않았어요.
단지 사진과 기념품이 가득 찬
상자 하나만 구석에 놓여 있었죠.
"기사 양반,
내 여행 가방 좀 차로 옮겨줄래요? 부탁해요."
할머니의 요청대로 가방을 받아 들고 트렁크에 실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에게 돌아가 팔을 잡고 천천히 차까지 부축해 드렸죠.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씀에
저는 "아니에요.
모든 승객을 제 어머니처럼 대해야죠.” 라고 말했습니다.
할머니는 미소 띤 얼굴로 "굉장히 친절하시네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택시에 탄 뒤,
그 분은 목적지의 주소를 알려주며
시내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가지 말아 달라고 하셨습니다.
"음..., 그럼 목적지까지 가는 지름길이 없는데요.
시내를 통과하지 않으면 많이 돌아가게 될 텐데요."
저는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그 분은 저만 괜찮다면,
급할 게 없으니 돌아가도 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덧 붙이셨죠.
"지금 요양원에 들어가는 길이랍니다.
사람들이 마지막에 죽으러 가는 곳 말이죠."
살짝 놀란 저는 속으로,
'절대 가족을 남겨두고 먼저 가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할머니는 부드러운 어조로 말을 이어가셨습니다.
"의사가 말하길 제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하네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는 재빨리 미터기를 껐습니다.
"어디 가보고 싶은데 있으세요?“
그 후 두 시간 동안,
할머니와 함께 저는 시내 곳곳을 돌아다녔습니다.
그 분은 젊은 시절 리셉셔니스트로 일했던 호텔을 보여주셨고,
함께 시내의 여러 장소를 방문했어요.
이제는 고인이 된 남편과 젊었을 적 함께 살았던 집을 비롯해
소싯적 다녔던 댄스 스튜디오를 보여주기도 하셨죠.
어느 골목에 다다르자,
천천히 가 달라고 말씀하신 할머니는
호기심 가득한 어린아이처럼 창 밖을 물끄러미 바라보셨어요.
우리는 한참을 돌아 다녔죠.
그러다 할머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이제 피곤하네요.
제 목적지로 가 주세요."
최종 목적지인 요양원으로 향하면서 우리는 서로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도착한 요양원은 생각보다 작았어요.
도로 한 편에 차를 세우니 두 명의 간호사가 나와서 우리를 맞이했죠.
그들은 할머니를 휠체어에 태웠고, 나는 트렁크 속에 두었던
여행 가방을 꺼내 들었죠.
"요금이 얼마죠?" 할머니는 핸드백을 열며 제게 물었습니다.
저는 대답했습니다.
"오늘은 무료입니다."
그러자 할머니께서 말씀하셨죠.
"그래도 이 사람아,
생계는 꾸려나가야지."
저는 웃으면서 답했습니다.
"승객은 또 있으니까 괜찮아요."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나는 할머니를 꼬옥 안아드렸고,
그 분 역시 절 꽉 안았어요.
"이 늙은이의 마지막 여행을 행복하게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두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인 채, 할머니는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악수한 뒤, 할머니가 건강하시길 빌며
저는 택시를 몰고 길을 떠났습니다.
교대 시간을 훌쩍 넘겼지만,
저는 정처 없이 차를 몰고 도시를 돌아 다녔죠.
누구하고도 만나거나 말 붙이고 싶지 않았어요.
제가 오늘 이 손님을 태우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요?
그 분 집 앞에서 경적 한 번에 그만 포기하고 차를 돌렸다면요?
그날 밤 일은 인생을 살며 제가 해온 것 중에
가장 뜻깊은 일 중 하나였습니다.
정신 없이 바쁜 삶 속에,
우리는 종종 크고 화려한 순간에만 집중합니다.
더 크게……
더 빨리……
더 멀리……
하지만 정작 인생에 의미 있는 순간은 조용하고도 사소합니다.
여유를 가지고 그런 순간을 만끽하면 어떨까요?
경적을 울리며 재촉하기 전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세요.
정말 중요한 무언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모든 것을
뒤로한 채,
가치 있는 인생에 대해 생각에 잠겨봅시다.
나는 매일 얼마나 바쁘게 살고 있을까?
바쁘다는 이유로 인생의 소중한 의미를 놓치고 사는 것은 아닐까?
나는 왜 사는 걸까요?
장사천재 백종원 2부
https://youtu.be/JRsCx6pfpT4?si=yfMT0IUNC5EyYyWq
울적한 마음 먹방 보시면서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사람들
https://youtu.be/MeW8SJB8hDw?si=HBGI5mc0OnMp42Bj
가짜 왕을 택한 왕비
https://youtu.be/r7UNKgMuyOE?si=wUJDQFuxLXLr3Wj_
2월 24일
24
14
3
윤미자
강원도인제군
제목 둘째오빠
나어릴적둘째오빠
초등학교졸업후
가방대신지게메고
돌각사리논과밭에 엎드려
돌과 씨름하던 우리오빠
그희생으로 동생들은
가방에 흰쌀밥 도시락 싸가지고 다녔었지
지금은흔하고흔한것이
흰 쌀밥이지만
그땐 황금보다 귀하고 귀했었지
아~~
옛날이야기처럼 아련하네~~
둘째오빠의 그모습이 그립고 보고싶어라
10월 28일
5
2
어느 여자가 핸드백을 들고 시내를 나갔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이 때 핸드백으로 비를 피하기 위해서 머리위로 올리면 짝퉁 가방이고,
핸드백을 비라도 맞을세라 가슴에 안으면 진품가방 이랍니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핸드백이 워낙 고가라서 전문가가 아니면 분간할 수 없게 짝퉁이 나돌아 다닌답니다.
대부분이 중국에서 만들어서 몰래 우리나라로 들어와서 판매되고 있답니다.
오래전에 중국을 여행할 기회가 있었는데,
가이드가 짝퉁 시장을 안내하더군요.
주로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얼마나 정교하게 만들었는지?
진품보다 더 좋게 보이더군요.
로렉스 시계가 1천만원이 넘는 가격인데 짝퉁 로렉스 시계가 원화로 25,000원 달라고 하다가 안산다고 하니까 20,000원에 가져가라고 하네요.
육안으로는 비슷했습니다.
로고도 똑 같고요.
하기사 달걀도 짝퉁으로 만드는 사람들이니까요.
한 때는 중국 여행객중에 참깨를 들고 오지 않은 사람이 없다 싶었습니다.
국내산 참깨보다 3/1가격이었으니까요.
중국 가이드가 참깨를 사도록 유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집에와서 보니 쥐똥 같은 것도 나오더군요.
흑임자깨는 까만물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흑임자깨는 국산은 색깔이 그렇게 까맣지가 않습니다.
중국산 흑임자깨는 아주 쌔까만 색입니다.
검정물을 드렸지 않나? 싶습니다.
올해 곡물 가격을 염려스럽게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참깨는 아프리카나 남미, 인도쪽에서 많이 들어온답니다.
들깨는 중국에서만 들어오고 있답니다.
수입농산물이 우리 밥상에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하게 높습니다.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김치는 대부분이 중국산김치로 보시면 될 듯 싶습니다.
언젠가 중국산 고추가루가 유통되는 과정을 들어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고추가루 자체가 수입이 안되기 때문에 버무린 다대기를 수입해서 말려서 시중에 고춧가루가 유통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참 어처구니가 없는 이야기지요.
지금도 시중에 중국산 고추가 엄청나게 많은 양이 유통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지역마다 열리는 고추시장에서 건고추 10근에 120,000원부터 180,000원까지 가격이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께서 터무니없이 값이 싼 고추는 가급적 사지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중국산 고추와 묵은 고추를 소비자들께서는 구분하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너무 저렴하게 형성된 고추값에 고추농사를 하시는 농민들만 애가 탑니다.
천정부지로 오른 인건비와 농자재값에 제값도 받지 못하는 실정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면서 더위를 식혀줄런지요?
다행스럽게도 종다리가 직접 내륙으로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서해안을 따라 올라오다가 소멸한다고 하네요.
워낙 기온이 높아서 태풍을 기다리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비 바람 피해없이 고기압만 몰고가서 시원한 날씨를 기대해 봅니다.
8월 19일
22
1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