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비예고에 아무것도 못하고있네요
왕겨가지고와서 북주기해야되는데
비소식에또한주가시작도네요
목욜날비소식없던데
목욜날가지고와
금욜날해야겠네요
이것만끝내면
거진끝이나는데
장마에이것저것 아무것도할수없네요
23년 7월 10일
6
1
모주 화분 왕겨까는것은
어떨까요?
21년 2월 23일
3
마늘 왕겨 뿌리고 부직포 덮으려고 준비함
23년 11월 8일
1
Farmmorning
아스파라거스 씨앗을 사서 퇴비 살충제 왕겨를 섞어 씨앗을 심었어요
물을 좋아하지 않음
풀관리잘해주고
1년 거름은 유박거름 4번정도 주웠더니 광압성을 많이 필요하죠
이렇게 많이 커웠어요
3년동안 키우고 4년되면 잘라 먹을수 있어요
효능;간기능개선 ,항암효과 맛이있다고 많이드시면 소변색깔이 짙은색이나면서 냄새가 고약하답니다
요리는 베이건싸서먹고 고기굽을 먹어요
23년 8월 19일
4
3
Farmmorning
저는 서울에 살다가 귀촌해서 처음불루베리를 피트머스에 왕겨를 섞어금년봄에 큰 분에 심어 여름에 잘 수확해서 가족과 맞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내년 농사를 위해 복합비료와 입제유기질 비료를 주었는데 사진과 같이 잎이다 떨어지고 새싻은 노랗거나 붉은 계통 색을 띠고 자랍니다.
어떻게 해야 내년에도 블루베리를 다시 딸 수 있을까요 ?
21년 9월 5일
1
6
Farmmorning
마늘
씨마늘 소독하고
흙에 살충제 넣고
한 쪽씩 정성껏 밭이랑에 묻었다
두툼한 햇볕짚에
푹신한 왕겨이불 덮어주었다
동지섣달 긴긴밤
초승달 벗삼아 외로움 길들이고
칼바람도 견디고
진눈깨비도 먹고
꽃샘추위도 이기고
가끔은 종종걸음 치는 들쥐발길에 놀라고
삼사월엔 풋마늘로
오뉴월엔 통마늘로 자랐다
여기저기 부름받아
으뜸 식재료 차지하니
아픔이 매웠으나
봉긋이 채워지는 사랑
23년 10월 29일
2
2
Farmmorning
10연동 시설하우스에
대추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어요. 1동 길이는 100미터,
폭은 7.5미터입니다.
대추방울토마토
식재 간격은 몇 센치로
하면 좋은가요?
쌍대와 외대 식재 간격을 알고
싶어요.
그리고 이랑에 왕겨
넣으면 좋은가요?
이때 왕겨를 무엇으로 소돜해야하나요?
21년 3월 1일
1
안녕하세요~
초보 농부입니다~
작년에 심은 감나무가 20개나 고사해서 명년에 다시 심으려고 어제 구덩이를 파고 왕겨세삽 가축 포대퇴비 세삽을 넣어 흙과 섞어 놓았는데 명년봄에 감나무를 심어도 괜찮을까요~쫌 빨리 키울 욕심 때문에요ㅎ 혹 가스나 열로 또 고사할지 조언을 부탁합니다~
23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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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월 4주 차 고구마 모임 작업 알림🔔
[🌞날씨]
다음 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1.4~3.8℃)과 비슷하겠습니다.
강수량 평년(2.1~13.7㎜)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저수율 : 71.8% (평년 73.3%의 98.0% / 2.13 기준)
🍠 고구마 재배를 위해 10a에 필요한 묘는
4,500~7,100본 정도이고
매회 1,500~2,200본의 싹을 생산할 수 있는
씨고구마를 준비해두세요.
씨고구마 1㎏에 묘 생산량은
20~30개이므로 10a에 필요한 양은
75~100㎏ 정도입니다.
🍠 씨고구마의 선택은
병들지 않은 건전한 고구마,
품종 고유의 특성을 가진 고구마,
저장 중 냉해를 입지 않은 고구마,
재배작형에 알맞은 품종 선택이 중요합니다.
검은무늬병, 건부병 등의
피해를 입은 고구마는 사용하지 마세요.
냉해를 입은 고구마는 양끝이 갈색으로
썩은 것이 많고 잘라보면 광택이 없으며
유액이 적게 나옵니다.
🍠 온상에 묻기 전에 침투성 살균제로 소독하거나
온탕소독은 47~48℃에서 40분간 침지하세요.
🍠 씨고구마를 묻은 후 1차 채묘까지의 기간은
전열온상과 양열온상에서는 40일,
최아비닐냉상 50일, 비닐냉상 50~60일,
비닐하우스 내에 설치한 전열온상에서는
30일 정도 기간이 소요됩니다.
묘상의 폭은 120~130㎝가
묘상관리 및 채묘작업에 용이하며
묘상사이는 30㎝가 적당하고
길이는 묘상의 크기에 따라 조정합니다.
상토가 너무 얕으면 건조하기 쉽고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하며
너무 깊으면 온도가 잘 오르지 않으므로
상토는 한 쪽에서부터 차례로 펼쳐야 합니다.
전열온상은 묘판 구덩이를 30㎝ 정도로 파고
맨 밑에 10㎝ 두께로 짚, 왕겨를 넣거나
50㎜ 두께의 스티로폼으로 단열시킨 다음
모래나 상토를 3~5㎝ 두께로 깔고
전열선을 설치한 후 상토를 15~18㎝ 두께로 넣습니다.
🍠 조기재배의 육묘상 설치시기는
남부지방 비닐터널은 2월 상순~중순이고
중부지방 터널재배는 3월 중순입니다.
🍠 씨고구마는 싹이 트기까지 묘상에서는
가급적 고온인 30∼33℃를 유지하고
싹이 튼 후에는 23∼25℃로 조절하며
충분히 관수하여 씨고구마가 마르지 않도록 하세요.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3년 2월 16일
8
18
Farmmorning
📢 건강하게 마늘 비대 시키는 꿀팁!
바로 적당히 물을 주고, 잡초를 방제하며
따뜻하게 멀칭하는 것인데요.
가장 기본이지만,
기본이 가장 중요한 거 잊지 마세요!
<🧄마늘 물주기>
마늘 파종기인 가을과 생육기인 4~5월은
비가 오지 않아 가물은 경우가 많아요.
건조하면 토양 중에 있는 양분을
뿌리에서 흡수하기가 어려운데요.
가을 가뭄은 뿌리내림이 약해서
언 피해를 입기 쉽기 때문에
피복 전에 관수를 충분히 해 주는 것이 필수예요.
10일 간격으로 30mm 정도 2~3회 물대기를 하거나,
이동식 스프링쿨러를 이용해 관수하면
중수효과가 매우 커져요.
<🧄마늘 잡초방제>
우리나라 마늘밭에 발생하는 잡초 수는 40여 종이에요.
보통 쇠비름, 명아주, 흰명아주, 괭이밥 등이 발생하고
논마늘은 뚝새풀, 별꽃, 벼룩나물 등의 발생이 많아요.
마늘은 재배기간이 길기 때문에
잡초를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많은 노력이 소요될 뿐 아니라
수량도 크게 감소할 수 있기에 적기 방제는 필수예요.
제초제는 파종 복토 후에 사용하는 토양처리제와
잡초가 3~5엽 생겼을 때 처리하는 경엽처리제가 있으니
사용 방법과 시기를 맞춰 적기에 사용하세요.
공시되지 않은 제초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반드시 공시 제초제를 사용하세요!
<🧄마늘 비닐 덮기>
마늘 파종 후 안전한 월동을 위해
한지형 마늘 재배지역에서는 짚 또는 비닐을 덮어 주세요.
비닐 덮기는 지온을 상승시켜 숙기를
3~4일 앞당길 수 있어요.
✅ 한지형 마늘 비닐 덮는 요령
- 비닐을 일찍 덮으면 마늘 싹이 월동 전 웃자라
언 피해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요.
11월 중하순경에 제초제를 뿌린 뒤
3~4일 후 비닐을 덮으면 좋아요.
비닐 걷는 시기는 4월 중순경이 좋으며
가뭄지역은 흙을 덮어주세요.
비닐 멀칭 재배 시 지표면에
왕겨를 1~2cm 정도 복토한 뒤
투명비닐 멀칭을 하면 2차 생장과 잡초 발생이 적어요.
무공비닐로 멀칭했을 경우
봄에 마늘 싹(엽초)을 비닐 밖으로 유인하는
비닐 구멍 뚫기 작업을 해야 해요.
싹이 10~15cm 정도일 때 유인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2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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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7월 2주차 매매공 복습]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30편
7월 14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은 한 주 동안 올라왔던 매일농사공부를 복습하는 시간입니다.
[✍️24편 - 과수원 햇볕 데임 예방방법]
🔻뿌리활력 높여 잎 갈변 예방
- 물길(배수로)을 정비해, 뿌리 주변의 통기성이 좋게 관리
🔻미세살수 장치, 햇빛 가림망 활용
🔻감지센서고온 시 충분한 물 공급, 잎으로 열매 가리기
- 나뭇가지를 끌어당겨 잎이 열매를 가리도록 유도
- 탄산칼슘 200배액으로 희석해 햇볕에 노출된 열매 위주로 뿌리기
[✍️25편 - 좋은 퇴비, 나쁜 퇴비 구별방법]
🔻좋은 퇴비의 특징
- 후숙 기간이 길어 해로운 균이 없고, 악취가 없음.
- 흙, 부엽토, 곰팡이, 메주 냄새가 남.
- 검은 흙색을 띠며, 불순물이 없음.
- 비료 포장대에 생산업자 보증표가 있음.
🔻나쁜 퇴비의 특징
- 부숙실에서 충분하게 온도가 올라가지 않거나, 후숙 기간이 충분하지 않아 악취가 남.
- 원료에 도축 잔재물 또는 음식물폐기물이 혼합된 경우가 많아, 불순물이 많고 적색, 흑색을 띰.
- 비료 포장대에 생산업자 보증표가 없음.
-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될 수 있음.
[✍️26편 - 음식물 잔반으로 퇴비 만들기]
🔻준비물
- 음식물 잔반(육류는 부패 문제로 지양)
- 농업 부산물(낙엽, 왕겨, 쌀겨, 톱밥 등 화학약품 처리하지 않으며, 마른 상태의 재료)
- 용기(플라스틱 용기, 스티로폼 상자 등)
🔻제조 방법
- 1. 음식물 잔반의 물기를 충분히 제거.
- 2. 1번의 잔반을 농업 부산물과 함께 섞음. (농업 부산물과 음식물 잔반은 1대 1 비율)
- 3. 1번의 재료를 밀폐용기에 넣고 냄새 걱정 없는 곳에 배치.
- 4. 3~6개월간 발효. 발효가 완료된 퇴비는 냄새가 없음.
[✍️27편 - 침수된 농기계 정비 요령]
🔻초기 정비 요령
- 안전한 장소로 옮겨 물을 빼내고 깨끗한 물로 오물 닦기
- 물기가 마르면 기름칠을 하고 주요부위 파손 여부 확인
- 정비가 끝나기 전 엔진 및 배선 손상 방지를 위해 시동은 절대 걸지 않음.
🔻부품별 정비 요령
1) 전기 배선
- 깨끗히 씻고 완전히 건조.
- 손상된 부분은 절연 테이프로 감거나 새것으로 교체.
2) 엔진 및 전기장치
- 엔진 내부와 전기장치는 깨끗이 세척하고 건조.
- 엔진 속에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엔 반드시 전문 기술자의 도움을 받음.
- 배터리가 있는 농기계는 배터리와 연결된 전선을 분리해 물기를 제거, 배터리 단자에 그리스를 칠함.
3) 윤활유 및 연료
- 엔진오일, 기어오일 등 윤활유와 연료를 새 것으로 교환.
- 공기청정기, 연료여과기 및 연료통 등은 깨끗이 청소하고 필터류는 새 것으로 교체.
- 기화기를 분리하여 청소하고 연료흡입구가 막히지 않도록 조치.
4) 기타 부속
- 소음기에 연결된 고정 볼트를 풀어 소음기에 고인 물과 이물질을 제거.
- 라디에이터, 시동 모터, 발전기, 전압 조정기 등을 깨끗이 청소.
[✍️28편 - 장마철 파종하면 좋은 작물]
🔻고들빼기
- 수분감을 보유한 흙에서 잘 자람.
- 장마 기간 파종시 씨앗 발아 성공률이 높음.
🔻미나리
- 물을 좋아하는 작물
- 장마 기간에 파종시, 미나리깡을 별도로 만들지 않음
🔻고구마
- 물 공급이 중요한 작물이기 때문에 장마 기간 파종시 빠르고 건강하게 성장.
- 뿌리당 달리는 고구마 수량이 5월보다 많음.
🔻공심채
- 아열대 작물인 만큼 물을 좋아함
- 효병충해가 거의 없어서 농사 난이도가 낮음
🔻들깨
- 깻잎 수확을 목적으로 할 경우 장마 기간에 모종을 심음
[✍️29편 - 장마 후 필요한 양분]
🔻인산
- 질소의 작물 내부 이용 억제시, 웃자람 예방
🔻칼륨
- 질소 흡수 억제
- 잎이 갈변과 과의 비대 약화 예방
🔻칼슘
- 잎끝이 타는 증상, 과가 물러지는 증상을 예방
🔻양분 공급 방법
1) 흡수율 높이는 방법
- 습도 높을 때 분무
- 늙은 잎 보단 어린 잎, 잎의 앞 뒷면 모두 양분 분무
2) 주의사항
- 비 오기 전 분무 삼가, 적당량의 전착제 사용
- 인산 함유한 살포액과 석회 함유한 농약 혼합 금지
🎓 공부자료를 확인 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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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왕겨를뿌렸을때조은점과나쁜점에대해알려주세요
고추를심을려고하는데요
21년 9월 22일
2
#일상이야기
제가 태어나 처음으로 마늘
심었습니다.
10월7일 침지
마늘5키로에 물4L 몰미르몰
40ml넣어 저녁 8시30분 침지시작
10월8일 아침10시30분
물빼기 시작
(약4시간 )
바구니에서 한 주먹씩 가져왔어
심어니
고랑에 휙휙 던져놓고 심는거랍니다.
짚을 덮을지?
낙엽을 덮을지?
왕겨를덮을지?
비닐을 덮을지?
난 몰라유~~
아무튼 마무리 했습니다.
남편은 20대에 기억을
되살리고 저는 시키는대로..
♥︎♡♥︎♡♥︎♡♥︎
#몰약이란?
아프리카 ·아라비아 지방에 자생하는 감람과식물인 콤미포라 미르라나 콤미포라 아비시니카등의 수피에 상처를 내어 채취한 천연고무수지..
미르라(myrrha)라고도 합니다..
정유 ·수지 ·고무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방부제로서 예전부터 사용되었고, 특히 미라를 만들 때 많이 쓰인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신약성서에서 동방박사가 아기예수에게 유향 ·황금과 함께 드린 몰약이 이것이지요..
몰약의효능은 소염·진통효과가 현저하며, 피부진균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고 결핵균의 발육을 억제시킵니다.. 약성은 평범하고 맛은 쓰다고 합니다..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면서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우수하여, 관절의 부종과 타박상으로 인한 울혈, 동통에 많이 활용됩니다..
외용으로는 구강의 염증과 치은염·인후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몰약이 농업용으로
개발되었답니다.
23년 10월 16일
8
1
Farmmorning
잊혀져 가는 "뉘"를 가리는 이야기입니다.
옛날 방앗간에서 쌀 방아를 찧어오면 밥을 짓기 전에 뉘를 가려내야 했습니다.
많지는 않았지만 가끔씩 뉘가 있었습니다.
뉘?
흰 쌀속에 등겨가 벗겨지지 않는채로 썩인 벼 알갱이.
한마디로 흰쌀 속에 벼 낱알이 섞인 것을 말합니다.
MZ세대들한테는 생소한 말이겠지요?
옛날엔 동네마다 방앗간이 있었습니다.
전기모터가 아닌 발동기로 방아를 찧었습니다.
그때는 타작을해서 햇볕에 말린 벼를 방앗간으로 옮길 때 가마니와 멱다리 뿐이었습니다.
가마니는 가마니틀에 새끼를 꼬아서 엮고 삿대로 지푸라기를 넣으면 바디로 내리치면서 차곡차곡 엮어 가는 것이 베틀에서 삼베를 짜는 것과 같습니다.
멱다리는 가마니보다 두배를 담을 수 있는 커다란 농기구로 천장에 매달고 일일이 사람손으로 지푸리기를 엮어서 만든 포대입니다.
멱다리는 멍석을 짜는 것과 같아서 튼튼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가 있었습니다.
한해 겨울동안 머슴들이 망태기와 꺼랭이, 멍석 한개와 멱다리 한개씩을 만들었습니다.
꺼랭이는 요즘 산태미는 프라스틱이지만 가느다란 나무가지를 휘어서 지푸라기로 만든 산태미입니다.
섣달 그믐날까지 멍석과 멱다리를 다 만들고 사랑방과 소외양간 마당과 뒤안을 깨끗하게 치우고 집으로 떠났습니다.
그래서 지푸라기로 엮어서 만든 멍석이 20여개가 넘게 있었습니다.
이태전에 창고를 헐어내는데 창고안에 덕석이 차곡차곡 쌓였는데 쥐들이 갉아먹고 비를 맞아 썩어서 버리고 깨끗한 덕석 하나를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멍석을 덕석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어릴적엔 어머니께서 광목에 솜을 넣으시고 바느질을 하셔서 설빔으로 바지 적삼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드물게 저희 집에만 손으로 돌려서 박음질을할 수 있는 재봉틀이 있었습니다.
인근 마을에도 재봉틀이 없어서 저희집으로 들고와서 바느질을 해갔습니다.
어머니께서 바지와 적삼을 재봉틀로 박아주시면 품앗이로 모를 심거나 보리밭을 맬 때 저희집 일을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품맛이는 품갚음을 말하며 주고 받는 셈이지요.
가마니나 멱다리에 담은 나락을 지게로 지고 방앗간에 가서 쌀방아를 찧었습니다.
발동기로 방아를 찧을 때라 날씨가 차가울 때는 시동이 빨리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발동기를 돌리는 사람도 있어야했고 벨트를 잡아 당기면서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금은 모터로 기계를 돌리기 때문에 스위치만 올리면 기계가 돌아가죠.
발동기에 시동이 걸리면 꺼랭이나 바가지로 나락을 퍼 넣습니다.
도정기계를 몇차례 돌리고 손으로쌀을 받아보면서 추의 높이를 낮췄다 높혔다를 대여섯번해야 하얀쌀이 나옵니다.
처음 나락의 껍질은 퇴비나 외양간에 깔아주기도하고 군불을 지피기도 했던 왕겨고 쌀가루와 싸래기가 섞인 죽겨(죽제)라고합니다.
죽제는 지푸라기와 건초릍 썰어 넣고 구정물을 넣어 끓인 쇠죽에 죽제를 한바가지 넣으면 걸쭉한 소죽이 됩니다.
제가 현직에 있을 때 같이 근무했던 여선생님이 얼굴에 팩을 한다고 죽겨를 구한다고해서 저희 방아를 찧으면서 갔다 주었습니다.
죽겨에 꿀을 발라서 얼굴에 팩을하면 피부가 보드랍다고 하더군요.
맨 마지막에 나온 싸래기는 먹기도했습니다.
그러다가 콘베이어벨트를 이용해서 한번만 나락을 붓기만 하면 저울대가 있는 곳에서 푸대에 받기만하면 됩니다.
지금은 면마다 소재지에 방앗간이 한개씩 있지않나?싶습니다.
옛날엔 지푸라기로 짠 가마니에 90k를 쌀을 담았습니다.
동네에 기다란 막대 저울이 있어서 쌀가마니를 양쪽에서 어깨에 매달고 무게를 재기도했다.
시골에서 논을 사고 팔때도 90k쌀로 저희 동네에서는 150평에 상토는 30개로 거래를 했습니다.
머슴들 새경도 90k쌀로 상머슴은 15개, 중머슴은 10개를 지급했었다.
그러다 80k들이로 바뀌었고,
짚으로 짠 가마니가 사라지고 마대푸대가 생기면서 40k들이로 담았습니다.
대가족제도에서 소가족제도로 변하면서 기본이 20k들이로 변했고,
오늘날에는 종이봉투에 10k, 5k들이 소포장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옛날같이 쌀포대가 40k들이라면 택배일을 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힘들까요?
과일도 특히 수박은 작은 수박이 인기를 얻고있어서 애플수박이 인기가 있습니다.
큰 수박은 반쪽으로 잘라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7k이상 크기의 수박은 요즘은 크게 인기를 얻지못하고 있습니다.
커다란 수박은 작은 식구들이 처리하기에는 벅차기도 했으니까요.
모든 식생활용품이 자그맣게 생산되는 것이 유행처럼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뉘를 가끔 볼 수 있었지만 도정 기술이 좋아졌고 마대푸대가 등장하면서 뉘는 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지푸라기로 짠 가마니에 나락을 담아서 방앗간 정미기에 붓고 다시 그 가마니에 쌀을 담다보면 가마니에 남은 나락도 있을 수 있었다.
그래서 정미기에서 나올 수도 있었고 가마니에서 뉘가 나올 수도 있었습니다.
뉘뿐만 아니라 돌도 나왔습니다.
벼타작을 하고 신작로나 길바닥 또는 마당에 덕석을 깔고 나락을 말리다보니 작은 돌멩이가 들어가서 쌀에 돌이 나오기도했습니다.
그래서 밥을 하면서 꼭 조리로 저으면서 쌀을 헹궜습니다.
요즘은 돌고르는 기계가 있고 마대포대나 종이봉투에 쌀을 담기 때문에 밥먹다가 돌을 씹는 경우도 사라졌습니다.
현재 시중에 있는 쌀 중에서는 뉘나 돌멩이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여담으로 "뉘 골라내듯"이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많은 것들 중에서 꼼꼼히 골라낸다'는 뜻이겠지요.
오후들어서 진눈개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올들어 첫눈이네요.
내일 밤부터 눈이 내린다고 하고,
주말부터 추위가 다음주까지 이어진다는 예보입니다.
아침에 차에 하얗게 성에가 꼈네요.
간밤에 차가웠나 봅니다.
보름정도 남은 올 한해를 마무리 잘 하시고
을사(乙巳)에는 지난해보다 나은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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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추다수확농법-
1. 토앙관리
1)가을 호밀파종,거름내기와 미생물 살포
호밀파종-추수가 끝난 밭에 거름내고 그 위에 호밀이나 보리를 파종하여 봄에 어느정도 자랐을때 로타리하여 토양내 유기물 공급과 경반층 해소 및 토양지력을 높일수 있다.(준고냉지 이상 산간지역은 호밀의 생육이 늦어 효과가 떨어지나 유기재배의 경우 같은 땅에서 연작일 때는3년에 한 번 윤작을 위해 심어야 한다.)
거름내기-양질의 리그닌 성분이 풍부한 소재로 만들어진 자가제조퇴비나 검증된 시판 퇴비 사용
시기 및 방법-호밀 파종 전 가을에 추수가 끝나고 고추대도 밭에 그대로 투입하고 그 위에 퇴비를 살포하고 깊이 갈이하거나 로타리한 다음 호밀을 뿌리고 갈퀴 등으로 흙을 살짝 덮어준다. 이때 미부숙 퇴비나,퇴비의 원료를 밭에 넣은 경우 탄질비를 맞추어 주어야하므로 유박이나 유기비료,혹은 화학비료를 25:1의 비율로 뿌린다. 퇴비1톤:질소분40kg
생톱밥 등은 비분이 없으나 시판퇴비는 어는 정도 비분이 들어 있어 따로 안 넣어도 된다.
미생물살포-물500리터에 토작미생물이 그득한 이웃 산의 부엽토를 1kg,삶은감자1kg;소금500g을 망에 담아 주물러서 물에 섞고 돼지꼬리처럼 생긴 전기발열기를 20~25에 온도를 맞추어 3일 정도 배양후 거품이 가장 좋을때 밭에 물과 함께 충분히
살포한다. 이때 토양 20센티 이하까지 젖도록 충분히 준다. (이작업을 4회 이상 한다.)
봄거름과 기비-가을에 거름을 내지 못한 농가는 봄에 해동 하자마자 최대한 빨리 거름을 뿌리고 정식시 분해과정 중 나오는 가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호밀을 파종하고 가을에 거름을 낸 농가는 호밀이 어느정도 자랐을때 로타리 한다.
기비는 고추가 초기에 자라기 위해 필요한 양분이면 족하고 중기 이후의 비분은 액비나 직접주는 추비로 이용한다. 따라서 너무 과다한 양의 비분 투여로 인한 아질산가스의 피해와 웃자람 방지를 위해 화학비료는 기존 투여량의 절반으로 과감히 줄이고 완효성이 많은 유기비료,화학비료로 대체하여 적정량 주도록한다.유기비료는 보통300평당 2~3포 넣어준다.
유기비료 종류-삼총사,트리플,갤럭시,양지뜰,광어플러스(인터넷검색으로 구매 가능)
화학비료-속효성40과 완효성60이 섞인 비료 선택(기능성비료-인터넷구매나 농협)
토양개량제-수많은 토양개량제가 있는데 산도 조절을 위해서 석회고토가 주로 사용 되는데 가능한 폐화석을 권장한다.
천매암, 제오라이트,맥반석 등도 토양개량과 미네랄 공급을 위해 사용하면 좋다.
바이오차-왕겨나 나무를 태워 얻어진 탄소성분으로 토양내 미생물의 서식지 역할과 양수분 조절 및 토양공극 형성 등의 역할과 토양산도중화 탄소저감으로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등 매우 다양한 유용성을 가진다. 목탄 종류가 더 기능성이 높다.(인터넷검색으로 구매 가능)
폐화석이나 고토석회를 퇴비와 같이 시용하지 말고 보름 이상 간격을 두어 따로 밭에 넣어야 화학반응으로 인한 작물의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
맺음말-정식전 가능한 미리 거름과 비료를 하며 비분은 기비를 적게 넣고 추비 위주의 시비를 택하고 기능성자재의 활용으로 토양내 지력을 높이는것이 필요하다.
23년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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