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콩 밭에도랑내서심는게좋아요? 아님평지에좋나요?
22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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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콩에 이러한 것이 아주 많은데 왜 거런지요.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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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제가. 농사 초보라 고수님들께. 문의드립니다 밭이 700평 조금 안됩니다 메주콩을 심어 볼라고 하는데 콩이 얼마나 필요 할까요?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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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일 금요일에 메주콩
500평 파종하였습니다.
토요일에 비가 온다고하여
퇴비,석회,비료등 급하게 뿌리고 로타리하고서 비닐을 쒸어 소독해 두었던
씨앗을 인터넷에 사두었던
파종기로 3줄 30cm간격으로 파종하였습니다.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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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초-고추.호박심기
중-들깨 파종
하-메주콩 모종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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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만들기 대장정을 주말에 끝냈습니다
메주콩 심어서 콩삶고 메주만들어 건조하고 띄우고 소금물에 담그고 마지막으로 된장간장 가르기 작업을 했어요 된장탄생되기까지 5개월 정도 걸렸어요 ㅎㅎ
이제는 2.3년간 숙성기간이 남았네요
된장 만든다고 고생한 울 남편 수고했습니다 ^^
표고 된장 맛나게 숙성되길 바래봅니다
마지막사진 유리뚜껑이 덮힌 단지가 된장,간장 분리된겁니다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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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회원님들메주콩내실분,계시나요?
연락처 010 2635 0589
20킬로정도필요합니다
콩있으신분 연락주세요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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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콩시세. 아시는분
22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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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까맣게 굳어진 볼품없는 20년 된 된장이 장독대에서 쫏겨 날번 했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정보로 새롭게 변신하여 당당하게 더 큰 단지로 옮겨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찰보리쌀 2키로 불려서 밥하고 메주콩 2키로 불려서 삶고 늙은호박 하나 삶아서 다 갈아 섞어서 집간장 소금으로 간 맞춰서 담았습니다
2주후에 맛을 다시 보겠습니다
이 된장을 씨된장으로 100년 후에도 대대손손 살아 남기를 바라며 할머니의 숨결이 담긴 100년된 항아리를 닦으며 정결하게 조석으로 항아리를 닦으시던 할머니의 모습 그리고 어머니의 장맛을 느껴봅니다 여인들의 애환이 담긴 장독대에서 나 또한 추억이 되어 아이들이 항아리 속에 보물을 지키며 건강한 밥상을 차렸으면 합니다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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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메주콩 사고싶었는데 일보느라 시간이 지나버렸네요
고생하신 모든분들 해복한 시간들 되세요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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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5일 들깨 파종
6월20일 서리태,메주콩파종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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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 모내기 끝내고 1주 있다 마늘 캐내고 참깨 심을 예정입니다
메주콩 종자는 3일전 따로 뿌려두었습니다
들깨 도 조금 먹을껀 심어야 겠어요 ~~^^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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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만들었어요
메주콩5kg 세척해 물에 불려 푹 삶아 볏짚 깔고 보깔아36시간 따뜻한곳에서 띄었읍니다 너무 오랜시간 띄우면 냄새가 고약해서 저는 좀 덜 띄우는편 입니다
공이로 찌어서 소분해 냉동저장 합니다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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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메주콩정부수매가격
23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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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콩 시세
22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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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피해와열대야그상황에서작은소출이나마메주콩수확 ㆍ가족들과나눔으로기쁨더가득 ㆍ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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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메주콩 도매가격입니다.
생산농가들은 참고하세요.
22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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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주 쑤기 -
올해도 추위가 오기전에 메주를 쑤었습니다.
옛날 어르신들께서 관행으로 메주를 쑤셨는데 현대문명의 산물(건조기와 전기장판)을 이용했더니 더욱더 간편하더군요.
잘 말린 콩을 덜 익은 콩과 상한 콩을 골라내고 깨끗한 물로 씻어서 2시간 정도 물에 불립니다.
물에 불린 콩을 4시간 정도 메주콩 색이 약간 갈색이 날때까지 처음엔 쎈불로 끓이다가 콩이 익으면 불을 줄여서 쎄지 않은 불에 삶아 다 삶아진 메주콩을 소쿠리에 부어 물을 빼고 광목으로 만든 포대에 넣고 끈으로 주둥이를 동여매서 지근지근 밟았더니 콩 알갱이가 8-90%는 깨지더군요.
이 때 콩물 맛은 달작지근합니다.
옛날에는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펴서 메주콩 몇 말을 한꺼번에 삶았습니다.
삶은 콩을 하나씩 집어 먹으면 고소했습니다.
지금은 스텐으로 된 찜통이나 양은 솥에 삶습니다.
희안하게도 스텐으로 된 찜통은 메주콩이 바닥에 누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스텐보다 얇은 양은 솥은 콩이 타지 않는답니다.
메주콩을 끓일 때 넘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이 있더군요.
콩물이 넘치면 끈적거리고 지저분 하거든요.
메주콩을 삶을 때 된장끼를 조금하면 콩물이 넘치지 않습니다.
작년에는 물고추 가는 기계에 메주콩을 갈았더니 콩 알갱이가 없이 죽같아서 간장 담글 때 많이 풀어지더군요.
옛날 절구통에 메주콩을 넣고 도굿때로 빻으면 20%정도는 알갱이가 있었거든요.
광목 포대기에 넣고 밟으니까 힘들지않고 콩이 잘 으깨졌습니다.
옛날 절구통에 빻는 메주콩과 흡사했습니다.
네모난 통에 면포를 깔고 으깨진 메주콩을 넣고 발로 밟아서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시 꺼내서 뒤집고 뒤집으면서 모양을 내면서 내리치면 각이 반듯하게 네모난 메주가 탄생합니다.
메주 갯수를 홀수로 만들어야 한다네요.
그래서 한개는 두부크기만하게 만들었습니다.
옛날에는 이렇게 만든 메주를 새끼를 꼬아 엮어서 햇볕이 잘든 양지쪽 처마밑에 매달아서 말렸습니다.
이 때 지푸라기가 닿는 곳에 통풍이 잘 안되어서 까맣게 곰팡이가 생깁니다.
지푸라기가 좋은 효소를 만든다고 합니다.
메주를 띄울 때 바닥에 깔아도 지푸라기효능은 있습니다.
곰팡이가 생긴 메주는 나중에 간장 담글 때 칼로 도려내야하고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이번에는 메주를 식혀서 건조기에 45도로 36시간 말렸습니다.
밖에다 말릴 때보다 먼지도 안묻고 깨끗하게 말렸습니다.
건조기에서 꺼낸 메주에서 청국장 뜨는 냄새가 나더군요.
다시 메주를 꺼내서 깨끗하게 씻은 양파망에 넣어 하우스에 2주정도 걸어서 햇볕도 쐬이고 바람도 쐬입니다.
건조기에서 완전히 말리지 않아서 메주속을 마르면서 발효가 되기도 하거든요.
잘 말린 메주는 다시 전기장판위에 지푸라기랑 솔잎을 깔고 메주를 놓고 메주위에 깨끗한 이불을 덮어서 띄울려고 합니다.
옛날 어른신들께서는 멱다리나 가마니에 솔가지와 지푸라기를 넣고 불을 지피는 방 아랫묵에 이불을 씌워서 띄웠습니다.
그 때 방에서 나는 메주 뜨는 퀘퀘한 냄새는 싫었습니다.
이렇게 건조기와 전기장판을 이용해서 메주를 말리고 띄우니까 곰팡이도 없고 깨끗해서 간장 담글 때 쇠솔로 깨끗하게 씻어야 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잘 띄운 메주는 깨끗한 박스에 담았다가 설쇠고 이월 말(午)날에 간수가 다 빠진 소금물을 풀어서 간장을 담급니다.
내년에는 2월 22일이 丙午(말날)이네요.
메주콩은 한말(10k)에 50,000원정도 합니다.
메주콩 한말로 메주를 만들면 16k정도되는 메주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메주가 로컬푸드에서 160,000원 정도합니다.
옛날 같이 그렇게 번거롭지가 않습니다.
아파트에서도 베란다에 빨래 건조기에 매달아서 메주를 말릴 수가 있습니다.
발효식품인 간장이나 된장은 오래 묵을수록 진한 맛이 납니다.
일반 가정에서 메주 한말을 쑤어서 간장을 담근다면 3년 정도는 드실 수 있습니다.
아직 메주를 쑤어보시지 않은 가정에서는 반말이라도 한번 체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3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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