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와 장속에서 잘 견뎌주며
자라는 농작물들이 고운 날들입니다.
감나무방제도 하고 풀깍기도 무리 되어가는 날들.
밭에 가면 보살필 농작물들이 손을 기다리지만 이쁘기만 한 날들입니다.
화단에 다육이도 잘 커주니 고운 날들!
농사꾼의 보람이겠지요.
7월 5일
1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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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58
♡ 아들의 일기장 ♡
할머니 때문에 부모가 자주 싸우는 것을
어린 아들이 보았습니다.
"여보,, 이젠 정말 어머님하고는 같이 못 살겠어요."
의 쇳소리 같은 목소리가 들리고 나면,
"그러면 어떻게 하오.
당신이 참고 살아야지."
아버지의 궁색하신 말씀도 이제는 귀에 익숙해졌습니다.
" 여보 그러면 이렇게 합시다.
어머니가 묵으실 방 하나를 따로 얻어서
내보내 드리는 것이 어때요?"
의 새로운 제안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하면 남들이 불효자라고 모두들 흉 볼 텐데 괜찮겠어?
"아니, 남의 흉이 무슨 문제에요!
우선 당장 내 집안이 편해야지."
그런 일이 일어난 며칠 후
할머니께서 혼자 방을 얻어
이사하시는 날이 돌아왔습니다.
이사 중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어린 소년은 공책에 무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엄
"이사 하느라 바쁜데
넌 뭘 그렇게 적고 있니?" 하며
소리를 치던 엄는 아들이 적고 있는 공책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냄비 하나, 전기담요 하나, 전기밥솥 하나, 헌 옷장...'
소년의 어머니는 이상하게 생각되어 물었습니다.
"너 그런 것을 왜 적고 있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그때 소년은 엄의 소리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이 다음에 엄가 할머니처럼 늙으면 혼자 내보낼 때
챙겨 드릴 이삿짐 품목을 잊지 않으려고 적어놓는 중이에요."
어린 아들의 이 놀라운 말에 엄는 그만
기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한디에 엄
이사를 하려던 할머니의 이삿짐을 도로 다 풀어 놓고,
그 날부터 할머니에게 온갖 정성을 다하였답니다.
5월 1일
46
29
2
고구나컸나
확인. 수학시기가되어서
8월 16일
1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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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휴가시작
하우스 작업은 지옥
7월 4일
2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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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지
추어보시라요
23년 9월 13일
38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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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오늘 고추 첫 수확했습니다.
작년보다는 훨씬 못하지만 그래도 감사한음으로 수확했습니다.
가 끝나니 무더위가 찾아와서 들깨가 목말라해서 물주었습니다.
가끔씩은 비가와도 좋은데~~~
8월 1일
18
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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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알리아예쁘게 피고 쑥갓이 먹음직스럽고 적상추도 잘자라고 고구순도 잘자라 풍년을 예상하며 기쁜음 들떠 있습니다. 하늘이 도와 장가 오질 않아야 할텐테 언제나 자나께나 걱정 없는날이 없네요? 농사짓는 농부님들 음 누가 알려나 입으로 들어가는 식물이 농부의 손이 백번이 간답니다. 알고나 먹읍시다.
6월 10일
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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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 🦞 🦞 🦞
가재 아빠가재 애기가재
너무 많아요
다 나옵니다
청정 상주 화서에서 산행다닙니다
6월 5일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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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수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은 없다
주위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 했는데
이런날 이런 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 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를 삭이고
시는 뜨거운 한잔의 커피
아 !
삶이란 때론 이렇게 허망하고 외롭구나.
이런 음이 들땐 농사도 그만 짓고 고향인 서울로 돌아가서
노년을 편안하게 보내고 싶은음이 꿀떡같지만

어디 그것이 음대로 되랴
그저 음 뿐...
현업이 농사이니 농사이야기를
해야 하겠쥬.
8월 31일 고추대를 자르고 난 후
한번 수확하여 건조중인데
고추장용으로 한번 더
수확하려고 하니
날씨가 너무 더워 엄두가 나질
않아 올해 고추농사는 무리
했습니다.
9월 10일
35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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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 = 8
누라가 외박을 하고 들어왔다.
어디서 잤느냐고 집요하게
추궁해 봤다.
누라는 친구 집에서 자고 왔다고 당당히 대답한다.
오히려 묻는 나를 이상한 놈으로 취급하면서 큰소리 친다.
열 받은 나는 누라의 절친 10명에게 전화해서 물어봤다.
그런데 같이 잤다는 친구가
단 한사람도 없다.
분을 삭이지 못한 나도
그 이튿날 외박을 했다.
열 받은 누라가 어디서 잤느냐고 집요하게 묻는다.
나 역시 친구 집에서 잤노라고
당당히 말했다.
누라는 나의 절친 10명에게 전화했다.
내 친구 중 8명은 자기 집에서
같이 잤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나머지 2명은....
아직도 자기네 집에서
자고 있다고 했다.
한번 더 웃고 살아요
https://youtube.com/shorts/iKVZI35syzo?si=W7y09rlY0PRTe2Lw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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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6
아로니아 효소 무리 하고, 장때 건조해논
고추말리는중!
7월 31일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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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
을이웃 분 들께서 우리가 키우는 소들 먹이라고 또 주셨다.....
8월 7일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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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음으로 뜻을 지키면
능히 진리를 알게 된다.
치 거울에 묻은 먼지를 닦아 내면
투명함이 되살아나는 것과 같아서,
욕심이 끊어져 구하는 음이 없어지면
곧 숙명통(宿命通)을 얻게 된다.”
7월 20일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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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노지재배
토 노지 재배하는 모습
과연 이게 장 비 피해없이 성공할까 장철 지나고 정식을 해야하나?
결과가 기대된다.
7월 8일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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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송산면에 밭에 농막이 있어서 평일엔 근무. 주말에 와서 농사 지어요.
농막이 을에 있어서 좋구요.
을엔 공장이 없고요.
축사도 없어요.
송산포도밭만 많이 있어요.
8월 23일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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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건조 치고 선별작업 후 주문한 곳에 보내기.
나님과 맥주한잔, 냥이들 간식, 복수박이 주렁주렁 열렸어요.
날씨가 더우니 쉬엄쉬엄 하세요~^^
6월 29일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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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볼때다 얼굴이 틀려진다 벌써 엄와 비슷한 모습이다 몆일잇쓰면 집을 떠날거 같다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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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기초 옹벽작업 무리 돼엇습니다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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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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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정식무리햊씁니다 대풍을기대하면서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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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캐기와 브로커리 컬리플라워 양파수확 해서 저장고에넣어놓고 택배보낼때 다 박스 구석진자리 련해서 몆개씩 정 으로 보낸다 장전에 어여어여 시집보내야 내가 수월해진다 머위대 말려서 보름에 나물로 사용한다 이또한 장전에 할일이다 비올때 들깨는 던져만 놓아도 산다고 해서 들깨파종할곳 다듬어놓고 고추지지대 다시단속하고 고추줄 비바람에 잘견디도록 단단히 메주고 오이와 토토 수박은 사이사이 추비를 주었다
잔돌 배추망에 넣어서 물길잡이용으로 쓴다 오늘은 장전 숙원사업인 처 대크 페인트칠했다 학교다닐때 생각이난다 시험전에 공부해야 머리속에 쏙쏙들어오면서 능률도 있었다
해가 구름에속에 있는시간이 오늘은 많았다 아무래도 장시작이 멀지않은것 같으다 지금 나는 스릴을 만끽하고 있다~^^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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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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