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피 장뗙 -
옛날에 장떡이라는 것을 많이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있다.
먹거리가 풍부하지 않을 때라 시골 고향에서 어르신들께서 쉽게 만들어서 드셨다.
장떡이란 고추장과 햇 된장을 푼 물에 쌀가루 대신에 밀가루를 풀어서 온갖 채소를 넣고 기름을 두르고 부친 일종의 부침개이다.
채소는 부추, 깻잎, 김치, 젠피잎, 가죽나무잎 등을 넣었다.
먼 길을 떠날 때 휴대하기가 간편하고 여름철에 반찬으로 이용했던 저장음식이다.
고추장과 된장을 풀었기 때문에 여름철에도 쉽게 상하지 않았다.
일꾼들이 산에 건초를 하러갈 때 나무도시락을 싸서 장떡을 같이 반찬으로 넣어 주셨다.
그 때는 화학비료 대신에 퇴비를 해서 논에 깔았다.
재를(산고개) 넘어 먼곳에서 풀을 베어 말렸다.
워낙 멀어서 점심을 싸서 보냈다.
생풀은 무거워서 힘드니까 말려서 꼬불꼬불한 산길을 지게에 짊어지고 내려와 작두로 썰어 소마구간에서 쇠똥이랑 같이 나온 지푸라기와 몇차례 뒤집어 발효를 시켜서 가을철 나락을 베고 보리를 심을 때에 논에 비료대신에 퇴비로 뿌렸다.
하얗게 발효가 된 퇴비는 땅을 살리는 방법이었다.
봄에는 보리고랑에 연한 나무가지나 풀을 깔아서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화학비료를 쓰지않은 땅이라 기름진 땅이 되었다.
그래서 말린 풀로 잘 익은 보리이삭을 베어 보리타작을 해먹었다.
불에 구어진 보리를 손바닥에 비벼서 후하고 불어 재를 날리고 보리알맹이만 한 웅큼 입에 털어넣어서 먹었다.
그 때 입가에 까맣게 재가 묻어서 서로 얼굴을 보고 웃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장떡이 젠피 장떡이다.
해마다 이맘 때만 맛 볼 수 있는 연한 제피나무잎을 잘게 썰어 넣어서 만든 장떡은 아마도 맛을 보았던 사람이 많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제피는 열매의 껍질을 가루로 만들어서 추어탕을 먹을 때 넣으면 비린내를 잡아준다.
초피라고 불리며 제주도에서는 제피,
경상도에서는 지피,
전라도에서는 젠피라고 하며 이북에서는 조피라고 한다.
제피와 비슷한 산초가 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산초가루를 젠피가루로 착각하기도 한다.
일본에서 젠피를 "산쇼"라고 불러서 사람들이 헷갈려하나 본다.
산초는 주로 열매로 기름을 짜서 먹고 한약재로 쓰인다.
지금처럼 온갖 식용유가 없었던 때라 돼지비게와 산초기름으로 전을 부쳤다.
제피는 깊은 산속이나 고산에서 자라고,
산초는 얕은 산이나 밭 가장자리 산 도랑가에 많이 서식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흔하지 않은 산초나무가 되었다.
또 산초나무는 단단해서 연장자루로 쓰기도 했다.
젠피와 산초를 구분하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다.
젠피는 잎사귀를 씹어보면 혀끝이 애하고 아리다.
젠피는 마취효과가 있는 것 같다.
농사일을 많이 하셨던 시골 어르신들께서 무릎이 아프실 때 돼지머리와 젠피나무를 넣고 달여드시면 무릎통증이 나으셨다고 하셨다.
어릴적에 젠피나무와 잎을 찧어서 그 물을 물 웅덩이에 풀고 휘저으면 물고기들이 젠피향에 마취가 되어서 둥둥 떠올랐다.
그렇게 해서 물고기를 잡았다.
산초나무 잎은 향이 없다.
젠피나무는 잎사귀가 길쭉하고 대칭으로 나 있고,
산초나무는 잎사귀가 둥글고 어긋나게 나 있다.
나무에 있는 가시도 젠피는 대칭으로 나 있고,
산초나무 가시는 어긋나게 나 있다.
나무가지도 젠피는 붉은색이 있다.
젠피는 가을에 열매가 익으면 껍질이 빨갛게 물들면서 벌어지고 새까만 알맹이가 붙어있고 송이가 적다.
산초 열매는 봉우리가 송이송이 뭉쳐있다.
젠피나무와 산초가 한약재로 쓰여지면서 마구잡이로 채취를 해서 이제는 귀한 대접을 받는 나무가 되었다.
아버지께서 산에서 젠피나무를 캐다가 텃밭에 심으셨는데 젠피향이 그렇게 진하지 않는 것 같다.
산에서 취나물을 채취해서 재배를 하면 산에서 자란 취나물보다 향이 덜 한 것도 같은 이치인 것 같다.
요즘 전화 한통화면 피자, 통닭, 퓨전요리를 쉽게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데 "웬 장떡이냐"하겠지만 옛날 그 맛은 잊을 수가 없는 것 같다.
오늘부터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연휴되시길 바랍니다.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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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느새 훌쩍 2023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새해 새로운 희망으로 마음 먹었던 농사는 냉해와 가뭄과 장마와 병충해로 여지없이 무너졌습니다
그래도 땅은 거짓말 안하리라 믿으며 새해에는 잘 해보리라 또 다시 추스려 봅니다 추위에 강하고 병충해에 강한 복숭아를 다시 심으리라 볏짚을 썰어 넣어 깨씨무늬병을 예방해 보리라 계획을 나열해 봅니다
팜모닝 회원님들 이모저모 도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좋은 이야기 공유하며 더욱 더 성장해 가십시다
23년 12월 19일
13
2
3
Farmmorning
사물모임입니다! 자랑하고싶은팀 입니다. 모두 연세는 있지만. 열정은 젊은사람 못지 않습니다 낮에는 농사짓고. 저녁에 모여 정도 나누고 옥수수.보리떡.복숭아.포도.홍시 간식타임이 즐겁습니다.연습시간에도 화기애애하여 시간가는줄 모르고 합니다.동네행사도 해주고.. 모두 건강하시어 항상 사랑을 나누는 팀이 되길..
23년 8월 22일
14
9
Farmmorning
오늘은 비가 내리고(비)
전미정
오늘은 비가 내리고
내일은 꽃이 핀다네
오늘은 바람이 불고
내일의 향기는 더욱 멀리 나른다네
사랑하는 사람이여
그대의 붉은 입술로
보리밭 종달새처럼 노래하던 날의
꽃다운 추억은 어디로 갔나
이제 비 그치고
다시 바람이 불면
싱그런 포도송이 알알이 영글고
목백일홍꽃 석달 열흘을 붉겠네
사랑하는 사람이여
칠월의 거친 비바람 속에서 생각하노니
우리들의 가을은 저만치 있네
우리들의 가을은 저만치 있네
7월 10일
4
나의농토 50년이상 농사 첫음농사는 보리.
감자.콩 .벼로시작해서 지금은하우스10동에 노지1.000평
땅없이 남의땅도지로 농사짓으며 퇴비낳코 농사 잘되면 땅임자가 자기네가 농사짓는다고
돌려달려요
콩.보리.에서 채소농사로 하면서 현제이땅을 구입 축협에 대출연17% 이자연체되면19/%
이자4년간 원금이자갔으면 살아온결과
이렇게 하우스.와주택남들은 부러워 하지만 힘들어요
나이는먹고 농촌일손부족하고 .....
23년 3월 20일
19
17
Farmmorning
밀감.단호박.콩.보리
2월 21일
3
보리파종하는데 풀약은언제나하나요 유제로할까하는데요?
22년 11월 12일
3
7
Farmmorning
[ 주간농사정보 제 46호 2024. 11.11.~.11.17]
💚벼, 고구마, 감자, 보리, 밀, 배추, 무, 마늘, 양파, 딸기, 사과💚 키우시는 팜이웃님들 주목!
🔽농촌진흥청은 이런 농사정보를 제공했어요!
☀️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7.2~9.0℃)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3.0~6.5㎜)보다 적겠음 * 주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음
- (저수율) 75.6%(평년 69.0%의 109.6%) * 11. 4. 기준
🌾 벼
- (볍씨 준비) 지역 적응품종 중 품종 특성을 고려하여 재배 안정성이 우수한 고품질 품종 확보, 보급종 공급 일정 확인 후 신청
- (토양관리) 객토, 유기물 및 토양개량제, 깊이갈이, 배수개선 등 종합적 개량 관리
- (농기계 관리) 수확 작업 마친 농기계는 관리 소홀로 인해 내구연한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점검‧관리 필요
🌽 밭작물
- (보리·밀) 습해와 동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설치 및 정비
- (감자 시설재배) 남부지방 가을재배로 채종한 품종은 실온보관하여 휴면기간을 단축해줌
- (고구마) 저장에 가장 알맞은 온도는 12~15℃이며, 습도는 85~90%임
- (종자관리) 종자저장을 위해 이병종자, 협잡물제거 유해동물 피해방지노력
🥬 채소
- (가을배추‧무) 농약안전사용 기준 철저히 준수, 한파대비 보온자재 준비
※ 한번 얼었던 배추는 수확하지 말고 기온 상승을 기다려 회복 후 수확
- (마늘‧양파) 배수로 정비, 심기 늦어진 포장 피복, 노균병 예방적 방제
- (시설채소) 햇빛 강도에 따라 주는 관수량을 조절, 병해충 발생 초기 방제
- (딸기) 당도 향상을 위한 변온관리, 양액 급여, 잎 따주기 최대한 자제
🍇 과수
- (사과원 관리) 세력 약하면 낙엽 전 엽면시비, 보온자재 피복, 땅 얼기 전까지 관수
- (동해 대비) 배수로 정비, 나무 주간부 수성페인트 도포 등 보온자재 피복
- (저장) 저장고 온도 0~2℃, 습도 80~90%, 산소 5%. 탄산가스 5~10% 적정
- (환기) 이산화탄소, 에틸렌 가스장해 방지 위한 주기적 환기(1주일에 1~2회, 10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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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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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주간농사정보 제 38호 2024. 9.16~.9.22]
💚벼, 땅콩, 고구마, 보리, 밀, 딸기, 배추, 무, 마늘, 양파, 사과💚 키우시는 팜이웃님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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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19.2~20.4℃)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6.8~45.1㎜)과 비슷하거나 많겠음 *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음
- (저수율) 51.3%(평년 68.7%의 74.7%) * 9. 9. 기준
🌾 벼
- (후기 논 관리) 충분한 여묾을 위해 출수 후 30~40일경 완전 물떼기하고 쓰러진 벼는 가능한 빨리 묶어 세움
- (수확 후 건조) 콤바인 작업 속도 조절로 벼알 깨짐을 예방하고, 일반용은 45~50℃에서,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건조하며 호흡량을 최대한 억제하도록 안정 수분함량 약15%까지 건조
🌽 밭작물
- (땅콩) 수확시기는 9월 중순~10월 상순이며 10~15℃ 저온저장 해줌
- (고구마) 9월 하순~10월 상중순 수확, 큐어링은 온도 30~33℃, 습도
90~95%에 4일간 실시, 통기가 잘되는 창고에서 10~15일간 예비저장
- (보리·밀) 파종 전 준비 및 파종 적기 준수
- (풋거름 작물) 헤어리베치 파종적기는 9월 하순~10월 상순임
🥬 채소
- (가을 배추‧무) 아주심기 후 15~20일 간격 웃거름, 병해충 예찰 및 방제
- (마늘‧양파) 씨마늘 소독, 난지형 마늘 9월 하순부터 파종, 양파는 10월 상순부터 아주심기 실시
- (시설채소) 과채류 광 환경 개선 위해 반사판 설치, 잎 따주기 등 실시
- (딸기) 활착 촉진 위해 자주 살수하거나 점적호스로 세밀히 관수
🍇 과수
- (과실수확) 잘 익은 과실만 골라 여러 차례 나누어 수확, 신품종 적기 수확
- (사과 품질관리) 조생종 수확 10~15일전, 만생종 수확 30일 전후로 봉지 벗김
- (기상재해 대비) 수확기 태풍, 집중호우, 강풍 대비 지지대 보강, 열매 가지 고정, 바람이 심한 곳은 방풍망 점검, 배수로 정비 및 경사지 비닐 피복
- (저온저장고) 내부를 물로 깨끗이 청소하고 하룻밤 말린 다음 소독제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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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8
26
1
Farmmorning
[ 주간농사정보 제 45호 2024. 11.4.~.11.10]
💚벼, 콩, 감자, 보리, 밀, 고구마, 배추, 무, 마늘, 양파, 딸기, 배, 단감💚 키우시는 팜이웃님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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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9.4~11.2℃)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3.5~16.7㎜)보다 적겠음 * 찬 공기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을 때가 있겠음
- (저수율) 74.6%(평년 68.9%의 108.3%) * 10. 28. 기준
🌾 벼
- (건조 및 저장) 일반용은 45℃,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건조하며, 저온저장은 수분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 유지
- (토양검정) 작물 수확 직후 토양을 채취하고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여 시비처방서 발급과 지도를 받음
- (농기계 관리) 수확 작업 마친 농기계는 관리가 소홀하면 내구연한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점검‧관리 필요
🌽 밭작물
- (보리·밀) 습해와 동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설치 및 정비
- (콩) 이물질 제거 후 수분함량 14% 이하로 건조, 장기저장 시 온도 5℃ 이하, 상대습도 60% 내외로 유지
- (가을감자) 예비저장은 온도 12~15℃, 습도 80~85%에서 1주일 정도 실시, 본 저장은 온도 3~4℃, 습도 80~85%에 보관
- (고구마) 저장에 가장 알맞은 온도는 12~15℃이며, 습도는 85~90%임
- (종자 관리) 작물별 채종 적기 수확과 탈곡 · 조제 시 이형립 섞이지 않도록 주의, 저온 조건에 밀폐 저장
🥬 채소
- (가을배추‧무) 중북부 동해 받기 전 수확, 남부 부직포나 비닐 등 한파 대비
- (마늘‧양파) 한지형 마늘 11월 하순 파종, 중만생종 양파 11월 상순 아주심기 완료
- (시설채소) 보온 및 가온장비 보강, 흰가루병, 총채벌레, 가루이 등 방제 철저
- (딸기) 급격한 저온에 대비한 보온시설 정비, 수정벌 투입, 개화기 잎 5~6매 관리
🍇 과수
- (배 수확 후 관리) 수확 후 상처과, 생리장해과, 병해충과, 과숙과는 선별하고 예건 후 저장하여야 장기간 보관 가능
- (단감) 생과 출하용(과정부 6, 과저부 5), 저장용(과정부 5, 과저부 4) 색도계 사용수확 후 3~5일 정도 상온 저장으로 과피 수분 건조
- (저장) 저장고 온도 0~2℃, 습도 80~90%, 산소 5%. 탄산가스 5~10% 적정
- 이산화탄소, 에틸렌 가스장해 방지 위한 주기적 환기(1주일에 1~2회, 10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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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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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주간농사정보 제 24호 2024. 6. 10. ~ 6. 16. ]
💚벼, 보리, 콩, 조, 팥, 깨, 땅콩, 마늘, 양파, 고추, 배추, 딸기, 사과, 복숭아, 배, 포도, 감💚 키우시는 팜이웃님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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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20.7~21.7℃)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9.8~21.6㎜)과 비슷하겠음 * 고기압의 영향, 일시적 상층 찬 공기의 영향
• (저수율) 75.2%(평년 62.8%의 119.7%) * 6. 3. 기준
🌾 벼
• (이모작모내기) 고온피해 방지를 위해 육묘장 환기 철저, 적정 주수 모내기
• (물관리) 모를 낸 직후부터 7~10일간 5~7㎝ 물을 대주어 참새끼 확보
🌽 밭작물
• (맥류 수확) 보리의 수확적기는 출수 후 40일 이후, 탈곡한 수매용 밀은 수분함량 13% 이내로, 장기 보관은 12% 이하로 건조하여 저장
• (콩) 적기 파종, 논 콩 배수구 설치, 파종 후 3일 이내 토양 적용 제초제 처리
• (조) 적기 파종(남부 6월 상·하순, 중북부 6월 상·중순), 배수가 양호한 토양에서 재배
• (팥) 적기 파종, 파종간격 60×10~15cm, 적기 파종량 10a당 3~4kg
• (참깨) 이모작 재배는 맥류 수확 후 바로 파종, 병해 예방 위주 약제 살포
• (땅콩) 배수로 정비 철저, 김매기 및 적기 병해충 방제 실시
🥬 채소
• (마늘・양파) 마늘 수확 후 밭에서 2∼3일간 말려줌, 중만생종 양파 수확이 늦으면 저장성이 떨어지므로 잎이 완전히 마르기 전 수확
• (노지고추) 웃거름 주기, 석회결핍과 및 역병 예방, 우박피해 관리
• (고랭지배추) 육묘시 방충망 피복 및 순화, 뿌리혹병, 칼슘결핍증 예방
• (딸기육묘) 모주 1주당 20개 자묘를 유인, 칼슘결핍증 예방 위해 칼슘제 관주
• (시설채소) 고온장해 받지 않도록 하우스 내 온도 관리, 병해충 방제
🍇 과수
• (6월낙과) 일조부족, 수세과다, 토양수분 과잉·부족, 고온·저온으로 발생
- 마무리 적과 늦추어 실시, 배수관리 철저, 영양제 살포 자제
• (우박피해 대응) 피해 정도에 따라 착과량 조절, 살균제 살포하여 2차 감염 방지
• (병해충) 사과(6월 하순 장마기에는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갈색무늬병 방제)
복숭아(세균구멍병, 탄저병 방제), 해충(복숭아순나방·심식나방 예찰 후 방제)
배(검은별무늬병), 포도(새눈무늬병, 잿빛곰팡이병), 단감(둥근무늬낙엽병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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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11
78
5
Farmmorning
※※※※※※※※※※※※※※※※※
_________
가지 않은 길
""""""""""""""'''''"
로버트 프로스트
단풍 든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더군요.
몸이 하나니
두 길을 다 가 볼 수는 없어
나는 서운한 마음으로
한참 서서 잣나무 숲속으로
접어든 한쪽 길을
끝간데까지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또 하나의 길을 택했습니다.
먼저 길과 똑같이 아름답고,
아마 더 나은 듯도 했지요.
풀이 더 무성하고 사람을 부르는 듯했으니까요.
사람이 밟은 흔적은
먼저 길과 비슷하기는 했지만,
서리 내린 낙엽 위에는
아무 발자국도 없고
두 길은 그날 아침
똑같이 놓여 있었습니다.
아, 먼저 길은 다른 날 걸어보리라! 생각했지요.
인생길이 한번 가면
어떤지 알고 있으니
다시 보기 어려우리라 여기면서도.
오랜 세월이 흐른 다음
나는 한숨 지으며 이야기하겠지요.
"두 갈래 길이 숲속으로
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사람이 덜 밟은 길을 택했고,
그것이 내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라고......!!!!!!!
(정현종 옮김)
※※※※※※※※※※※※※※※※※
12월 2일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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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작년가을에 심은 보리가 탐스럽게 영글고있네요~~
23년 5월 4일
5
5
Farmmorning
보리종자 3000평 필요합니다
보리농사 하시는분 예약하겠습니다
23년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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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동네에 밤꽃향이 천지다.
밤꽃향이 물씬 나는 이맘때면
온 동네 과부들은 밤 잠 못이루며
가심이 설렌다는데
남자들을 설레게 하는 향은
어디에서 맡을꼬?ㅋㅋㅋ
밤꽃향이 나는 이맘때쯤이면
내 동네 단오장으로 동네 여인네들이
창포물에 머리 적시러 떠나
정작 집에 있는
남정네들은 점심때 배가 고파 성격이 예민해 진다는데. ㅋㅋㅋ
오늘 낮에는 마눌님이 밤꽃향에 취해
단오장을 어슬렁거리며 다닌다고 하니,
나 또한 즈냑에는 밤이슬 맞으며
감재적에 동동주 한 사발로
지나가는 여인 구경에 취해보리라.
ㅋㅋㅋ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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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Farmmorning
6월엔 출석왕 꼭 되어보리라 했는데... 또 하루를 빠트려서... 계속 우등생만 하네요~~ㅎㅎ
23년 7월 6일
7
4
Farmmorning
귀소본능
남편고향
충주시 대소원면
복합영농으로
주생산은ㆍ보리ㆍ콩입니다
4월 23일
2
보리가한창이에요
여기는 경남밀양입니다
23년 5월 21일
5
2
Farmmorning
불교에서 진언의 첫 머리에 두는 수호국의 다라니 경에서 옴은 부처님의 법신과 보신 화신의 3신을 나타내는 것 이라하여 옴자를 관할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그 공덕으로 무상 보리를 이룰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종교란 어떤 종교이던 지극히 사람들에게 이로운길를 인도하여 주시는 것이라 여겨서 글을 올려 놓았습니다 오해가 없으면 합니다 돌아오는
을사년에는 모든 농부님들의 가정에 그리고 팝모닝에 오신 농부님들의 가정에도 풍성하고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두손를 모으겠습니다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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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