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 농민이 선택한 1등 농사앱
기름보일러가 설정온도이하로되면 운전램프가켜지며 송풍기가돌아가고 점회램프가들어오다가 우당탕탕거리며 정지상태로 되었다가 다시송풍기돌며 점화되어정상동작할때도있고, 온도설정표시부분에 12빨간색으로깜박거려요, 보일러에가서 점등관인가 감지기를 빼보면 그으름이 많아서 닦아서 다시끼우고 리셑시키면 동작됩니다. 처음에는 그으름이 많지 않았어요 닦아도묻어나는것도없이 우당탕탕거리다정지되어서 서비스받을때기사님이 불꽃감지가잘안되니 감지기앞부분에 있는 투명창을 제거했다고 했는데 그으름이끼면 닦아주라고 알려줬어요.
그러나 점점더자주 우당탕탕거리며 정지가되고 그으름이자주끼니 매우불편합니다.
요즘은 그래도덜추우니 다행이지만 한겨울에 자고있는데 한밤중에 동파될까봐 매우걱정됩니다.
우당탕탕거리고 그으름이많이끼는이유가 뮐까요?
해결방법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경동나비안기름보일러 17이없다고 20 으로같은가격에준다고작년2월에 샀는데 2년이체안된것인데 새로바꾸자니그러네요.
23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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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자락인 백담사입구에
살며 가족이 민박업을 하고있어요
상호ㅡ그린민박
예약 ㅡ010. 6388. 0062
팜모닝 회원님께는 10% 할인
저는 보일러설비업을 하구요
무더운날 잠시나마 농사일을 접고
션한곳을 찾아 피서하세요
23년 8월 13일
9
9
Farmmorning
논에 약간 늦게 심은 무와 배추. 어릴 때 약을 한번 밖에 안 쳤는데 무럭무럭 자랐네요. 무는 크지 않고 중간 크기로 70여개이고, 배추는 알이 덜 찬 상태입니다. 바빠서 묶어주지도 못했네요.
무 시레기는 아파트 보일러실에 매달아두었습니다.
23년 11월 25일
5
1
Farmmorning
고구마가 구어지는 계절입니다
화목 보일러로도 웃풍이 있어 벽란로도 피웠습니다
고구마 향내가 집안 가득하네요
나갔다와서 앞에 앉았더니 따숩고 졸립니다
어제 미스트롯3를 봤는데 앞으로도 재미지겠군요
올겨울은 미스트롯입니다ㅎㅎ
23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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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 하우스 속이 9도 커텐도 안 올라 가고 보일러만 줄기차게 돈쓰고 있고ㅎ
추워서 사람들은 난로에 옹기종기 모여앉자 영양가 없는 이야기 중
22년 12월 15일
3
바뻐서 확인이 늦었다.
집에 비축해놓은 비상식량,겨울용 의류,보일러에 남아있는 등유 잔량 확인을 내일 해보아야 될것 같다.
(혹한기 가 시작되었어)
23년 11월 29일
2
Farmmorning
저희 큰애네는 아들만 둘입니다.
손주만 둘인 셈이지요.
초등학교에 다니는 11살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6살배기입니다.
그 중에 둘째를 아내가 많이 이뻐합니다.
즈네 할머니를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작은 손주한테 다섯번째로 당첨된 할머니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둘째 손주가 전화를 하는 도중에 즈네 할머니를 여섯번째라고 하더군요.
할머니가 "그럼 할머니 삐진다 "그랬더니
곧바로 "그럼. 다섯번째로 할까요?"하더군요.
그 와중에 할아버지인 저는 다섯번째였나 봅니다.
즈네 할머니가 만들어준 멸치조림을 먹으면서 "칼슘이 많아서 뼈에 좋다"라고 하면서 맛있게 먹던 손주녀석이 즈네 할머니를 여섯번째로 좋아한다니 즈네 할머니가 조금은 서운해 할법도 하지요.
그저 손주들이라면 있는것 없는 것 다해주고 싶은 할머니들 마음 아닌가요?
이번 추석명절 연휴 때 "네번째"로 등급을 올려야겠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우스갯 소리로 고민을 합니다.
며느리가 돈이 더럽다고 돈 만졌던 손을 씻으라고 했나봅니다.
그 뒤로는 돈을 만지고는 꼭 손을 씻는답니다.
용돈을 주면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받습니다.
그러고는 물티슈를 달래더니 돈을 집은 손가락을 딱더군요.
한번은 용돈을 주었더니 화장지로 싸서 달라고 하더군요.
멸치도 즈네 엄마가 칼슘이 많아서 뼈에 좋다고 했더니 멸치를 먹으면서 뼈에 좋은 거니까 많이 먹어야한다고 하더랍니다.
생선을 많이 먹어야 영리하다고 했나봅니다.
싫어하는 갈치를 발라서 숫가락에 얹어주었더니 "저는 영리하니까 생선을 안 먹어도 된다"라면서 먹질 않더군요.
요즘 아이들 너무 빠르게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온 갖 미디어가 주변에 많이 있어서 접할 기회가 많아서 그럴까요?
아님 천재라서 그럴까요?
일단 묵은 곱창김이 한톳 있어서 때는 아니지만 김부각을 만들었습니다.
찹쌀죽을 끓이고 갈아서 육수로 맛을 내고 농사지은 참깨를 볶아 꽃모양을 내면서 듬뿍넣어서 김부각을 만들었습니다.
때아닌 김부각이라 식품건조기에 말렸습니다.
예전엔 봄에 김부각을 만들 때는 옥상에 올라가서 와상에서 만들어 깨끗한 망에 말리면 한두시간이면 마르거든요.
커다란 망에 한톳을 다 만들었습니다.
식품건조기에는 김이 네장씩 밖에 안들어가서 네번에 나누어서 만들었습니다.
매년 김부각을 만들어서 보냈는데 올 봄에는 어찌하다가 만들지 못했거든요.
손주들이 과자같이 김부각을 좋아합니다.
이번 추석명절 연휴에 집으로 바로 내려오지말고 남원으로 내려가서 놀다가 오라고 했습니다.
좁은 저희 집에서 며칠을 보내면 저희도 번거롭고 정신이 없거든요.
저는 더위를 많이 타서 가장 편한 거의 속옷으로 생활하는데 아무리 가깝게 지낸 며느리지만 조금은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남원으로 바로내려가서 며칠 쉬었다가 추석전날 오라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남원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추석전까지 3일동안 아이들이랑 여수가서 바다도 구경하고 해상케이블카도 타보고 남해안도 돌아오고 지리산 둘레길도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연휴라고 어디 콘도나 펜션에 들어가면 경비가 많이 들지않습니까?요
콘도나 펜션에 들어가는 경비대신에 남원에서 보내면서 먹고싶은거 사먹으면서 놀다오라고 했습니다.
오늘 남원에 잠시 다녀올려고 합니다.
집이 비어 있으니까 밤에 도착하면 심란하잖아요?
그래서 청소도 간단하게 해주고
큰애네 먹을 밑반찬도 조금 준비해서 냉장고에 넣고 올려고요.
또 고구마를 5월 5일에 심었으니까 120일이 지나서 고구마를 캘 때가 되었거든요.
고구마도 조금 캐서 차례상에 어머니께서 농사지으신 고구마를 항상 올려서 저희도 고구마를 캐서 올릴려고 합니다.
마당에 주렁주렁 달린 토종 대추도 한웅큼 따와야하고요.
지난 일요일에 벌초를 마치고 씻는데 목욕탕에 기어다니는 벌레가 들어왔더군요.
아마 옆 창고에서 기어들어왔나 봅니다.
그래서 보일러실이나 창고 같은 곳에 조금씩 뿌리면 기어다니는 벌레는 전혀 나타나지않는 벌레를 퇴치하는 약이 있어서 습지고 어둑한 곳에 살짝 뿌릴려고 합니다.
통게피를 25도 이상도수가 있는 소주에 담가놓아서 며칠두면 약간 주황색으로 우러납니다.
우러난 소주를 망에 걸러서 스프레이에 담아서 뿌리면 향긋한 게피향과 소주의 알콜향이 싫지는 않습니다.
이것이 천연 모기기피제입니다.
들에서 일하실 때 몸에 뿌리면 모기가 달라들지 않습니다.
조금씩 키우는 상추나 텃밭에 작물에도 뿌리면 진딧물도 없습니다.
대신에 하얀색의 옷에는 게피우린 소주가 옷에 자욱을 남길 수가 있습니다.
어린아이들과 캠핑하실 때 한병 준비해가시면 요긴하게 쓸 수가 있습니다.
조금씩 키우는 상추나 집안 화분에 뿌리면 진딧물이 사라집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슈퍼킬 200"이라는 해충소독제가 있습니다.
바뀌벌레, 돈벌레, 지네, 민달팽이 등 기어다니는 벌레는 한번 뿌려주면 나타나질 않습니다.
습진 곳이나 어두운 창고, 지하실, 다용도실, 보일러실, 주방 씽크대 등에 스프레이를 살짝만 뿌려도 기어다니는 벌레는 접근을 못합니다.
깨끗한 아파트는 필요없겠지만 단독주택이나 한옥, 보일러실, 컨테이너박스, 시골에서는 가정상비약으로 하나쯤 준비해 놓으셔도 좋을 듯 합니다.
습진곳이나 어둑한 곳에는 바뀌벌레나 다리가 여러개달린 돈벌레, 시골에는 지네도 있기도 하거든요.
한병 사 두시고 이런 벌레가 보이면 몇번 뿌리시면 없어지거든요.
인터넷에서 구입을 하시면 됩니다.
15,000원대의 정도의 가격일 겁니다.
철물점에서 판매하는 곳도 있기도 합니다.
전주는 진북동 천변에 있는 일오삼철물점에서 판매하더군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온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랫만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얼마나 기다렸던 빈가요?
여느날 아침보다 기분이 좋은 아침입니다.
김장용 배추나 무, 밭작물한테는 용든 보약 한첩같은 보약이겠지요!
염려했던 13호 태풍 버빙카도 중국으로 진로가 예정된다는 소식도 반갑네요.
이번 추석에 손주한테 한등급씩 올려보겠습니다.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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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1. 《달랑 무우. 새끼 무우》일부 뽑아서. 담근거. 우리 시누이. 아들. 지인 동생 아들한테 보내구요. 다시 담궜어요.ㅎ. 육수는 '깜딱' 잊어 먹고. 빼 먹고요. 그래두 생 새우 사서. 왕창 넣으니. 굳요. ㅎ.
물 땅에 심은 2.《 쪽파》도 추위에 크고요. 아구 이뻐라.
3. 나팔꽃 미소 무더기로 날리며. 추석 전에 캔. 《밤 고구마》는. 승마장 화목 보일러에서 구워서. '꿀꺽' 조만간 60대로
접어 드는 제가. 이리 행복한건. 농군이 된 덕분이고. 숲 속 밭에서 좋은 공기 마시고. 농사 싫어하는 자기를. 꾀 부려도 좋아하는 저를 너무 예뻐서 사랑해 주기 때문인가봐요.ㅎ.
23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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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토마토 재배중입니다. 현재 기름보일러는 안틀고 전기보일러를 쓰는데요. 하이신 1000을 넣은지
10일만에 기름이 바닥을 보입니다. 원래 전기보일러 데우는 용도로만 쓰는 기름도 이렇게 빨리 닳나요? 아니면 기름통이 새는걸까요?
22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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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쌀쌀해지니 난방기구 고민이 됩니다..... 처음 귀농해선 야심차게 화목난로를 설치했는데 나무를 구하는게 일이더라고요... 구해와도 잘개 쪼갤라고 도끼질해야하고 그러다 다치기도 부지기수였고.. 그래서 기름난로만 계속써왔는데..
러샤 전쟁땜에 보일러기름이 비싸도 너무비싸네요.. 한드럼에 33만원 부르는데 괜히 마음이 헉합니다....
횐님들은 난방 어찌하고 계시는지요...... 집에 난로같은 난방기구를 따로 사야하는건지... 아님 좀 저렴하게 뗄 수있는 방법이 있는건지.. 횐님들 방법을 알려주세요......
22년 10월 12일
6
출석합니다. 가을비가오고 쌀쌀하네요. 보일러를 가동합니다.
22년 8월 30일
[ 주간농사정보 제 43호 2024. 10.21.~.10.27]
💚벼, 콩, 감자, 보리, 밀, 마늘, 양파, 딸기, 사과, 단감💚 키우시는 팜이웃님들 주목!
🔽농촌진흥청은 이런 농사정보를 제공했어요!
☀️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12.0~13.4℃)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2.6~17.7㎜)과 비슷하겠음 * 상층 찬 공기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음
- (저수율) 69.7%(평년 68.6%의 101.6%) * 10. 14. 기준
🌾 벼
- (건조 및 저장) 일반용은 45℃,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건조하며, 저온저장은 수분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 유지
- (땅심 높이기) 볏짚 3~4등분 절단 400~600kg/10a 시용, 깊이갈이 실시
- (농기계 관리) 사용한 농기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 실시
🌽 밭작물
- (보리·밀) 지역별 파종시기 준수, 파종 전 종자소독으로 병해 예방
- (콩) 이물질 제거 후 수분함량이 14% 이하로 건조, 장기저장 시 온도 5℃ 이하, 상대습도 60% 내외로 유지
- (가을감자) 예비저장은 온도 12~15℃, 습도 80~85%에서 1주일 정도 실시, 본 저장은 온도 3~4℃, 습도 80~85%에 보관
🥬 채소
- (마늘‧양파) 배수로 정비, 양파 심기 늦어진 포장 피복 및 노균병 예방적 방제
- (시설채소) 보일러 등 난방시설 점검, 난방용 연료 준비, 환기로 적정습도 유지
- (딸기) 해 지기 전후 3~4시간 동안 당을 과실로 보내야 하므로 13~15℃ 유지, 새벽 최저온도 5~6℃ 관리, 잎 따주기 최대한 자제
🍇 과수
- (수확방법) 햇볕이 잘 드는 곳부터 3∼4회 분산 수확, 수확 시 꽃눈 주의 등
- (사과) 장기저장용은 10월 20~25일, 단기저장·판매용은 10월30일~11월5일에 수확
- (단감) 컬러차트 색도가 과정부 6(등적색), 과저부 5(등황색)일 때 수확,꼭지들림과 발생이 심한 과원은 꼭지들림 발생 하기 전 수확
🔻 주간농사정보 전문 보러 가기
https://www.nongsaro.go.kr/portal/contentsFileView.do?cntntsNo=255728&fileSeCode=185001&fileSn=1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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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은 날씨가 흐리더니 비가 오네요 햇볕이 없으니 집안이 쌀쌀하여 보일러 틀고 따뜻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엇그제 어머님 병원에서 10일 정도 더 입원하면서 치료 받아야 한다는 것을 건보에서 요양등급 면접을 집으로 나온다 하여 부랴부랴 날짜에 맞추어 미리 퇴원했습니다 2차에 걸쳐 욕창 수술하여 병원에서 관리하던 욕창을 퇴원하여 제가 직접 새벽 5시에 식염수로 닦아내고 포미돈으로 소독하고 잘 닦아 말린 다음 두터운 메디폼으로 붙혀 주며 자세 위치 바꾸어 가며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오히려 안정을 찾으시며 눈에 보이게 호전되고 있어서 집으로 모시길 잘했구나 라고 생각이 되네요 드시는것도 병원에서는 모든게 까실하고 맛 없다 하시던분이 집에 모시고 와서 어머님 입맛에 맞게 해 드리니 밥맛이 돌아 왔다고 하십니다 식사 반공기 뉴케어당플렌2/1 귤1개 홍시2/1개 바나나2/1개를 다 드십니다 병원에서는 밥도 두 수저뿐이 안 드시던 분이 집에서는 입맛이 돌아와 다 잘 드시네요 정말 다행이랍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화장실 변기까지 휠체어로 모시고 가서 변기에 직접 볼 일도 보셨습니다 병원에서는 발을 아예 땅에 대고 서지도 못하고 그냥 구부러 졌었는데 어디서 그런 힘이 솟아나는지 눈에 보이게 좋아 지십니다 팜님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제가 용기를 더 얻었던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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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배추
묶어놓고 사랑해..잘자라줘라..물주었어요.
무 물주고 무상태보기.
화분추위에 약한 화분 꽃 보일러실에 놔두기 작업했어요.시금치.상추 파종한지 2틀째네요.
23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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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숙(쑥)맥같은 사람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숙맥이라 한다.
숙(菽)은 콩이고 맥(麥)은 보리다.
"야이! 쑥맥아~"를 순수하게 풀이하면
"야이! 콩보리 같은 놈아~"
콩(菽)은 맛은 별로 없지만 밭에서 나는 쇠고기로 단백질과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보리(麥)는 못살던 시대에 보릿고개의 한을 줬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한 자연강장제입니다.
밀과 보리라면 몰라도 콩과 보리는 그 크기와 모양이 전혀 달라 보통 사람들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콩과 보리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이런 쑥맥!'이라고 욕아닌 욕을 하기도 한다.
춘추시대의 도공의 형이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어둔하여 아무일도 맡길 수 없었던 일화에서 유래하여 사리분별을 잘못하거나 세상물정을 모르는 어리숙함을 뜻하는 말이다.
비슷한 말로 "된장인지 똥인지~~"
원래 의미대로라면 모멸감과 수치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우리가 편하게 쓸 때는 쑥맥이라해도 화를 내는 사람이 없으니 실제 의미보다는 조금 가볍게 "서툰 사람"정도로 쓰지않나 싶습니다.
도공의 형은 콩과 보리를 구별 못했지만 이런 멎진 말을 후세에 남겼는데 아직도 삶을 헤매고 있는 나는 후세에 무엇을 남길까?
이렇게 한층 가볍게 서툰 사람을 쑥맥같은 사람이라고 개그화 되었는데
숙맥들이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 어찌 콩과 보리뿐이겠는가?
진정한 쑥맥들이 숙맥불변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설치는 세상이 답답합니다.
상식과 비정상을 구별하지 못하고,
욕과 평상어를 구별하지 못하고,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별하지 못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해를 보고 달이라 하고,
달을 보고 해라고 하면,
낮과 밤이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오늘 날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숙맥의 난(亂)에 절정에 이르고 있다.
숙(寂)과 맥(麥)을 분별해야 할 언론과 권력기관은 숙맥의 시대에 기름을 부으며 부추기고 있고, 각종 권력은 그 위에서 마음껏 난세를 즐기고 있다.
콩과 보리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는 숙맥의 세상을 침묵하고 살기에는 너무나 힘겹고 답답하고 가슴아픈 일이 많습니다.
이런 시대가 거짓말 같이 슬며시 우리곁에 와 있다는 것도 믿기지 않지만 그런 세상이 되고 보니 두눈 똑바로 달린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
생각만 해도 오짝하는 등줄기에
진땀이 납니다.
우리생활에 공감되는 글이라 퍼와서 제 생각도 꾸겨 넣었습니다.
이번주에는 계절이 바뀌느라 기상들이 요동을 칠 것 같습니다.
연일 날씨가 따뜻해서 김장철을 잠시 잊고 살았는데 한번쯤 추위가 있어야 서둘러 김장을 하더군요.
겨울나기에는 뭐니뭐니해도 서리맞고 자란 90일 가을배추로 김장해서 김치독에 김치를 가득채우고 동치미를 담아 마당 한켠에 묻고, 연탄창고에 연탄을 차곡차곡 가득채우고, 광에 방아를 찧어서 커다란 항아리독이나 뒤주에 가득 담아놓을 때 겨우나기가 끝났을 때는 옛날 이야기가 되었네요.
김치냉장고가 있어서 차가운 바람과 눈 맞으면서 김장할 일도 없고요?
대가족이라 1접 이상씩 김장했었는데 그렇게 할 일도 없게 되었지요.
생골가지나 장작을 패서 쌓았다가 두꺼운 구들장을 데우느라 군불을 땠었죠.
그래서 한 때는 산에서 나무를 해오는 사람들을 산림청에서 완장을 팔뚝에 두른 사람들이 나와서 적발하기도 했었습니다.
산림녹화라는 명목으로 산에 나무를 함부로 베지 못하게 했었습니다.
겨울철 불을 지피기 위해서 워낙 나무를 많이 베내서 벌거숭이 산이 많았습니다.
그 때 사방사업을 실시했습니다.
벌거숭이 산에 나무를 심어서 산사태를 방지하고 산림녹화를 하자는 취지였습니다.
해질녘이면 시골에서 밥을 짓고, 쇠죽을 끓이고, 군불을 때느라 굴뚝에서 나온 하얀연기가 겨울철 낮은 기압때문에 가라앉아 골목길에 자욱했던 산수화처럼 예쁜 그림이 있었습니다.
지금 난방은 가스와 기름 보일러 시골에는 화목보일러로 하기 때문에 연탄은 하우스에서 농작물 보온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마트마다 방금 도정한 하얀 쌀이 쌓여 있어서 언제든지?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잖습니까?
옛날엔 지푸라기로 짠 쌀가마니에 90k들이 80k들이를 담았습니다.
고향에서 서울로 농사지은 쌀을 자식들한테 90k들이 쌀한가마니를 남원역에서 서울로 부치면 거의 1주일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남원역 창고에서 쥐들이 빼먹고 지푸라기로 짠 가마니라 새끼로 꿰맨 곳으로 쌀이 빠지고 인부들이 쇠꼬챙이로 들어 옮길 때 쇠꼬챙이 치른 곳으로 쌀이 흘러서 쌀가마니가 홀쭉해지고 아마 5k 많게는 10k이상 부족했다고들 했습니다.
지금은 지푸라기로 짠 가마니는 사라지고 종이비닐봉투에 40k들이 20k들이 10k들이 이것도 많다고 5k들이 포장도 나오더군요.
이렇게 편리한 세상이 왜 마음도 편하지않고 정(情)이 부족할까요?
먹을 것이 없을 때 콩 한조각도 니누어 먹을 때가 마음도 편했고 정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시내에 가로수들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먼산 단풍은 서리가 내려야 이쁘게 물들더군요.
이번 가을비가 끝나고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산간지방은 어름도 있을 수 있고,
바람도 차갑습니다.
얇은 가디건에서 패딩으로 바로 옷이 바뀔 수 있다는 의류계의 이아기가 실감납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연세드신 분이나 아이들은 감기에 취약하니까 따뜻한 옷을 준비해야겠네요.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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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주간농사정보 제 43호 2023. 10. 23. ~ 10. 29. ]
💚벼, 콩, 감자, 마늘, 양파, 딸기,사과,감💚 키우시는 팜이웃님들 주목!
🔽팜이웃들은 이번주에 이런 작업을 했어요.
1. 벼 : 완전물떼기, 벼베기
2. 콩 : 수확 및 저장
3.감자 : 수확 및 저장
4. 마늘 : 종구소독, 씨 뿌림, 비닐피복
5. 양파 : 정식, 멀칭
6. 딸기 : 런너 제거, 하우스 비닐 씌우기
7. 사과 : 만생종 수확, 사과 잎따기
8. 감 : 깍지벌레 약 살포, 수확
🌱지금 이웃들의 농작업 확인하러 가기
farmmorning://com.greenlabs.smartfarm/farming/logs/my-crops
🔽농촌진흥청은 이런 농사정보를 제공했어요!
☀️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11.4~12.8℃)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2.4~10.1㎜)과 비슷하겠음 *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날이 많겠음
• (저수율) 저수율 : 82.2% (평년 68.1%의 120.7%) / 10. 16. 기준)
🌾 벼
•(건조 및 저장) 일반용은 45℃,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건조하며, 저온저장은 수분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 유지
• (땅심 높이기) 볏짚 3~4등분 절단 400~600kg/10a 시용, 깊이갈이 실시
• (농기계 관리) 사용한 농기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 실시
🌽 밭작물
• (콩) 이물질 제거 후 수분함량이 14% 이하로 건조, 장기저장 시 온도 5℃ 이하, 상대습도 60% 내외로 유지
• (가을감자) 예비저장은 온도 12~15℃, 습도 80~85%에서 1주일 정도 실시, 본 저장은 온도 3~4℃, 습도 80~85%에 보관
🥬 채소
• (마늘‧양파) 배수로 정비, 양파 심기 늦어진 포장 피복 및 노균병 예방적 방제
• (시설채소) 보일러 등 난방시설 점검, 난방용 연료 준비, 환기로 적정습도 유지
• (딸기) 해 지기 전후 3~4시간 동안 당을 과실로 보내야 하므로 13~15℃ 유지, 새벽 최저온도 5~6℃ 관리, 잎 따주기 최대한 자제
🍇 과수
• (수확방법) 햇볕이 잘 드는 곳부터 3∼4회 분산 수확, 수확 시 꽃눈 주의 등
• (사과) 장기저장용(10월 20일~25일), 단기저장·판매용(10월 30일~11월 5일) 수확
• (단감) 컬러차트 색도가 과정부 6(등적색), 과저부 5(등황색)일때 수확,
꼭지들림과 발생이 심한 과원은 꼭지들림 발생 하기 전 적기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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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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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하우스 청양고추입니다 보일러를 가동하니 따뜻해서인지 점점 퍼지는중입니다ㆍ약을 2두번 3일간격 치고 기다려봅니다ㆍ개선되지 않을시 좋은 방제약 추천바랍니다
21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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