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페이지
전체
장터글
모임글
이웃
제법찬기운이 식은땀을 식혀
식혀주는 오후 테이블위에
갓따온 감 대추 삶은밤을올려
놓고 따뜻한 커피한잔 행복을
마신다 부지깽이도 일할려고
굼틀되는계절에 모처럼만의
여유 머리는 희끗희끗 손에지문
은다지워지고 손발엔 온통 상처
만 남아 지난날을이야기하내
이젠 숨이차서 일꺼리를 보고도
외면하는데 가을은저만치 가고
있네 어쩌랴 이것이 세월인것을
10월 12일
3
5
열심히 만드 빚는중!!!! 해지고 밤될때까지 빚을 판!!!
2월 8일
6
인생사
팔십 넘게
살고보니
한낮 봄 꿈이요
어린아기의
소꿉 장난인것을
아귀 다툼
승부 욕에
헐뜯고
모함 하고
나의 일
방해 하고
그런것을
버티려고
밤 잠을 설첫구나
제행이무상이라
6월 4일
6
2
2
☆ 시골의정 (이웃들)☆
이제 며칠 남지 않은 시험일, 나름 공부한다고 하는데 한시간 공부하면 두시간은 딴짓을 한다
아이들이 공부 하기
싫어하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 할것 같다
아침먹고 책을 보다가,잠시 쉬는시간엔 이웃 언니댁에 가서 머위를 얻어와 심었다
점심땐 들깨칼국수를 끓여먹고 커피 마시고 있으니 뒷동네 언니가 식탁을 새로 구입하여 헌 식탁을 울 농막으로 가져다 주셨다
닦고 의자 갖다 놓으니
좋다 차마시거나 간단한 식사할때 좋을것 같다
밭에 풀을 메고 있으니
마을앞에 사는 귀촌한 언니가 전화가 와 파전 구워 먹자고 한다
가서 파 다듬고
같이 파전을 굽고 있으니 퇴직하고 귀농한 경찰부부가 막걸리를 사 들고 왔다
5명이 모여 푸짐한
파전에 달짝지근한 막걸리로 배부르게 먹고 집에 오는 길엔 어둠이 내린 밤길엔 봄바람이 따쓰하다
얼큰한 취기가
까만 밤하늘의 별들도 봄꽃처럼 아름답게 핀것 처럼 보인다
조금씩 시골생활에
젖어드는 이 느낌이 너무좋다 웃고 떠들어도 이해해주는 이웃들~
내 배고픔과 외로움도 읽어 주는 이웃들~
정말 고맙다
그리고 행복하다 막걸리힘이 아닌 진심 행복하다 까만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 만큼이나....
3월 29일
17
14
엄나무 파종14일 경과 발아상태입니다.
하우스온도 낮20도 습도 80프로
밤 18도 습도 75프로
삽목상자 당 약 300ㅡ400주 파종 현제 70ㅡ100주 발화했습니다.
2월 3일
13
11
창원 북면 천주산 자락에
텃밭 350평을 준비하고
맛나는 단감 수확을 위해서
껍질 벗기는 작업을 하려고
왔는데
밤새내린 서릿발이
눈부시게
반짝이고 있습니다.
직장생활 하면서 덧밭에
단감나무 40주 관리를
작년부터 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100평 정도는
고구마, 감자 ,깨 ,땅콩, 더덕,
마늘, 채소류를 심고 있습니다.
1월 13일
25
21
1
수고많으셨어요 유기농 채소 많이 드시고 100세 까지 강건하셔요 좋은 밤 되십시오
2월 15일
6
1
1
옛날에 살던 집에서 의 삶 이라....
고달픔 의 연속이었지.
새벽 부터 일어나 밤에 해질때까지 일했으니깐.
매년 불모지로 변하는 땅을 쓸수있는 농지 로 탈바꿈 하며
그세월속에서 이제 너무 고령이 되셔서 시설에 가신분도 계시고
돌아가신분도 계시지
그러는동안 관광지에 찾아오는 외지인 들 이 매년 늘어나던 과거를 회상하면.
슬픈때도 많았고 기쁠때도 많았지.
하지만 늘 역경 과 고난은 늘상 따라 붙었고 지금도 그렇지만.
10월 14일
4
어제 오후부터 간헐적으로
내리다 그치다 반복되던 겨울비
늦은 밤 눈이 되어 내리고
오늘 아침 이처럼 하얗게
눈 세상 펼쳐져 있네요.
11월 17일
14
6
요즘시골도 참살기가 그러네요
아침일찍 모처럼휴일이라서 추석상에 올리려고 밤주우러 올라가는데 비가오는탓에 새로운 발자욱은 금방표시가 나더군요
발자욱따라살살내려가니 도선생이 너무도 여유롭게 전화하면서 여기밤많이 떨어져 있다고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뭐하시는거냐니까떨어진밤주운다고 너무자연스럽게 말씀하시더군요
저도 밤줍는 바구니들고있으니 본인처럼밤주우러 왔는가 생각했는지 계속줍길래 폰꺼내서 일단 사진찍고 112에신고했네요
밤주운다는핑계로 과수원까지내려와 배도 주웠는지 땄는지 그건 모르겠구요
경찰도착 2분전에 전화가왔더군요 그제서야심각성을느꼈는지 가방도집어던지고도망가길래 옷잡아당기며 어디도망가냐했더니 꽁지가빠지게 가버렸네요
경찰아저씨들도착해서 전화기너머로 싸우시던데다치신데없냐구 물으시고 다음부터는 소리없이 신고하라구하시더라구요
사진찍으시고 어떻게 하면좋겠냐구 하시길래 과수만 안건드리면그냥넘어간다하고마무리지었는데요
가방안에는 우비 주머니칼등다들어있더군요
가방ㅈ있던곳에다걸어두고 경고장붙여야될까요
그냥 둬야할까요
농사짓기 너무 힘들어요 ㅠ
23년 9월 27일
7
16
임산로 정비작업중인데 어젯밤에 눈이 내려서 트랙터는 올라갈수없어 걸어서 한바퀴 돌아 봅니다.
1월 6일
11
2
출석 최우수상 감사합니다
행복한밤 보내세요 💕
1월 11일
7
4
예초기 소모품과 두릅 씨앗 구맷했으며
차후에는 해남밤 고구마 모종 구매할려고 합니다
4월 16일
4
1
11월 첫날 밤입니다.
모두들 편안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22년 11월 1일
5
1
이것...어제 왔던 문자 다....
이제 확인한것도 문제다....
여담)
청년회 는 몰랐지만 좋게 생각하자.
권ㅈㄱ 아저씨 께서 괜히 개인당 가루커피 100g 준비 시켜준것이 아니었네....
그리고 어제밤에 청년회는 잠않자고
커피 마셨잖아....
7월 8일
2
비닐하우스로 이사가서 하룻밤을 보낸 예쁜고추들
ㅋㅋㅋㅋ
자고나서보니 더큰것같은 기분
기분일까요?
정말 컸을까요?
23년 3월 3일
13
3
나이 칠순이 되고보니 힘이
드네요 어제하우스 파이프
4×11m 세우고 밤잠을 설치
네요 온몸이 쑤시고 잠을이루지 못해 두서없이
글을 올림니다
모두 힘네시고요 무리하지
마세요
23년 4월 20일
26
3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