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저의 농사 계획은 들깨털기와 서리태 뽑고 말려 털기 그리고 김장배추 무 잘 기르기 입니다
들깨 베어 놓고 계속 비가와서 좁은 비닐하우스에 옮겨 놓고 말린후 캠핑용 모기장 안에서 두들겨 터니 참 실용성 있고 좋아요~
서리태도 실하게 많이 달렸다고 지나가는 지인분들이 칭찬해 주시네요ㅎ^^
11월 1일
29
31
1
Farmmorning
오늘 들깨를 털었습니다.
원래는 모레나 털려고 했는데 내일 비소식이 있어서 서둘러 오늘 들깨를 털었습니다.
이슬을 맞혀서 털었더니 들깨가 튀지도 않고 검부적도 적게 나온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들깨모를 부었는데 싹이 나질 않아서 여러번 씨를 뿌렸는데 올해는 그런대로 들깨모종이 자랐답니다.
들깨는 원래 6월 6일 현충일 쯤 들깨모를 부었다가 6월 25일 6.25사변일 쯤 본밭에 옮기는 것이 들깨를 심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어찌하다보니 7월 들깨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들깨모가 덜 자라서 손가락 두세마디 정도의 어린 들깨모를 이식했습니다.
예년보다 2주정도 늦게 들깨모를 간격을 더 띄워서 심었다.
중간에 적심도 자주 했습니다.
6월 들깨나 7월 들깨나 9월 중순께 들깨꽃이 피는 시기는 같은 것 같았다.
매년 이 맘 때면 다음해에는 들깨모를 더 간격을 넓게 심어야겠다라고 다짐을 합니다.
올해는 늦게 심기도 했지만 간격도 조금 띄우고 심어서 쓰러지거나 죽은 들깨가 없었고,
들깨꽃이 필 때 웃비료를 살짝하고 막대기로 털어주었습니다.
그래선지 들깨 꼬트리가 제법 길게 달린 것 같았습니다.
올해는 조금 내심 기대를 하면서 들깨가 아직 마르진 않았지만 내일 비소식이 있어서 오늘 오전에 서둘러서 털었습니다.
들깨를 털 때 튀어나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 둘레에 망을 쳤습니다.
막대기로 털고 선풍기로 부쳐서 들깨를 담았습니다.
양이 많으면 넓게 비닐을 피고 도리깨로 두드리면 편한데 조금이라 막대기로 털었습니다.
작년보다 작은 면적인데도 평년작은 된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7월 들깨를 심기로하고 간격을 더 띄워서 키를 키우지 않고 가지를 많이 번지게 심어야겠습니다.
오늘은 햇볕이 강했습니다.
따스한 햇볕아래 오랏만에 준비해간 점심을 먹고 커피도 마셨습니다.
일이 서툴러서 23k를 터는데 거의 한나절을 소비했습니다.
한국시리즈 야구중계를 봐야하는데 마음이 바빴습니다.
작년엔 옥상에 널었는데 벌레가 많아서 하수스에 널고 까만 망으로 덮고 왔습니다.
이제 가을걷이는 양파 2판을 심고
곶감과 감말랭이를 하면 마무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야구중계방송을 보면서 오늘 저의 이야기를 끄적거려봅니다.
주말 행복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0월 26일
17
14
Farmmorning
참깨를 털었는데 각족끼리 나누어 먹을 만큼 수확 했네요.
한번 더 털고 참깨대는 배추밭 고랑에 깔아 둘껍니다.
참깨나 들깨대는 로터리 칠때 잘 바숴집니다.
때론 거름으로 때론 달팽이 접근 방지용으로 용이하게 써 먹습니다.
고랑에 있는 제초 성장 억제 역할도 합니다.
9월 18일
35
25
1
Farmmorning
농장 수문장 시키려고 키운 강아지 입니다. 생후 50일 정도인데 꼬리털이 빠졌는데 어떻게 할까요
10월 30일
9
6
Farmmorning
(사랑)그대가 친구라서
참 좋아요 (사랑)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손잡고 함깨 걸어줄 그대가 있음에
나는 행복합니다
스치는 눈인사에서
반가움을 주는사람
짧은 말한마디에
잔잔한 마소를 자아내게 하는 사람
함깨하면 할수록 편안함으로 다가오는 사람
꾸미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차한잔 사이에두고
속내를 털어놓거나..
때론 침묵으로 일관 하여도
부담스럽지 않은존재..
바로 친구가 아닐런지요
함깨하면 할수록 포근함,
편안함으로 다가오는 사람
오래오래 기억할수있는
친구인 그대가 참 좋습니다
- [친구인 그대가 참 좋습니다]中 -
9월 18일
7
2
신비 복숭아 묘목이 잘크고 있네요 조생종이면서 털도 없고 맛도좋은 복숭아 입니다
10월 19일
12
2
1
Farmmorning
어제 농촌기술센터에서 블루베리 교육을받고 그동안 잘라서 햇볕에 말렸던 참깨털이를 했답니다.800평쯤에 가득 심은 참깨가 눈대중으로보니 거의 12~15되 쯤 될것같은데 그동안의 노고에 비해 충분하지는 않지만 나름 괜찮은것같아요.육(송충이,깨벌레)해(두더쥐,지렁이)공(참새떼,노린재) 군들과의 소리없는 전쟁과 기나긴 폭염과 가뭄~살짝 살짝 약올리듯 흩뿌린 장맛비~이래 저래 많은 고난과 역경을 뚫고 통통하게 배가 터질듯 참신하고 뽀오얀 속살을 가진 우리 참깨병들이 너무나 대견하기 그지없네요~훗~기특한 지고~
그러나 내년부터 니네들 대면할 기회는 절대루 없을기다.내가 맹세했지~절대 절대 참깨 농사 하지 않겠다고~;;
너무 힘들었거든~~~ㅠ
이제 참깨는 암만 비싸도 기필코 사먹을꺼야~~
8월 26일
13
12
(((양수펌프가 점점 돈이ᆢ)))
농장 양수펌프몸체가 깨저서 부품을 구입했습니다.
추가로 프렌지(?)가 깨저서 또 구입했습니다.
오늘 야심차게 뜯어내고 부품교체하는데 체크밸브(?)쪽에 스프링과 디스크를 바꿔끼우려는데 오링이 자리를 못잡네요.
어거지로 맞춰놓고 캡을조이는데 뻑뻑하길래 뭔가 안좋은늨낌.
뒤집어보니 플라스틱 와셔가 깨졌습니다.
가계로 전화드리니 펌프를 뜯어오라십니다.
결국은 헛일했네요.
에구ᆢ
3월 11일
19
20
Farmmorning
추석.윳놀이.6.일간.최고점수.하루.39점.최하.17점..총점수.179점.하루5번.열심히.6일간.던저서요.판모닝.주최깨.감사들입니다.앞으로도.윳놀이.많이.개최.해주새요.열심히.던지갰읍니다.참가한.모든.회원님.깨.감사드리며.모두.건강하고.행복하새요
9월 20일
8
고구마순 자르기 및 깨잎따기 등
8월 7일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