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버섯(알밤)
올해는 자연산버섯이 별로없다고하여
기대감이 없이 시골동네 앞산에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수확이좋앗어요^^
@덤으로 밤도줍줍(밤알도 굵네요)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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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보은 말티재의 단풍을 보러 우중에 달려갔네요.
이제 시작인듯, 담 주면 온 산이 물들듯 합니다.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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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깔다구!
시원한 시간에 일 좀 $하려면 달려드는데 방충망 모자속으로도 들어오고 어찌 방법이 있나요?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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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 선물 ♡
한 신사가 세상을 사는 방법을
생각하며 비를 맞으며 걷고 있었습니다.
그가 지하철 입구에 다다르자, 조그만 여자 아이가 우산을 팔고 있었습니다.
"우산 하나가 얼마니?"
"5천 원이요."
"그럼 저건..." 하고 몇 개 되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고급스러운
우산을 가리키자,
아이는 머리를 긁적거리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습니다.
"장사를 하면서 가격을 모르면 어떡하니..." 라는 눈으로 바라보던 그에게
"엄마가 하시던 장사인데,
아파서 제가 대신 팔고 있어요..."라고
말 끝을 흐렸습니다.
겸연쩍어하는 아이를 보며 그는
생각에 잠겼습니다.
"저 아이에게 닥친 슬픔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는
없을까?"
이제 비가 그치고 날씨가 개이자,
장사를 마친 아이는 지하철 계단에 있는 노인에게 천원을 건네주었습니다.
그리고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 가면서 리어카에 빈 박스를 가득 실은 할머니를 보더니 리어카를 고사리 손으로 밀어주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가 베푸는 작은 사랑을 보며
한층 더 커 보이는 아이의 모습에서ᆢ
그 신사는 물음표가 가득했던 자신의 삶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그 신사는 잃어버렸던 자신을 찾은 것 같았습니다.
다음 날, 그 신사는 가난한 마음을
채워준 그 아이에게 우유 하나를
사서 건네 주었습니다.
그가 건네준 우유를 들고 있었던
아이는 맞은 편에 앉아 있던 낮선
노숙인 에게 가져다주는 것이었습니다.
"네가 먹지, 왜?"라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그에게 여자 아이는
환하게 웃으며,
"저보다 더 필요할 것 같았어요." 라며 계면쩍은 듯 웃음으로 답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줄 아는 이 아이를 보며
그는 생각했습니다.
"나보다 약한 사람에게 양보한
그 자리,
그 공간이 비록 아주 작을
지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는 사실을 이 아이가 깨닫게 해주는구나... " 라는
감동이 밀려와 그 신사의
마음을 밝게 해주었습니다.
"우산 하나 줄래?"
5천 원짜리 우산을 하나를 산
그 신사는 5만 원짜리 지폐 1장을 건네주고 일부러 급하게 자리를 떠났습니다.
다음 날,
'돈을 찾아 가세요.' 라는 푯말이 지하철 입구에 써 붙여져 있었습니다.
며칠 후 가랑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에
그 아이의 말을 떠올리며,
지하철 입구를 지나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그 자리에서 어김없이 그 아이는 우산을 팔고 있었습니다.
"나를 기억하지 못하겠지..." 하고
그가 다가 가자, 그 신사를 본 아이는 반갑게 웃어 보이며 4만 5천원이 든 비닐봉지를 꺼내 내밀며 말을 걸어왔습니다.
"아저씨 저번에 돈을 잘못 주셨어요..." 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 아이의 손을 내려다 보며,
"진정한 幸福은 많이 가진 것이 아니라ᆢ,
가진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홀로핀
꽃처럼 순수한 아이를 보며,
"그건 신(神)의선물이란다."
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 옮겨 온 글 *
https://youtu.be/mbq4II_EOvE?si=SKxcCuJtWezZWjjT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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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은 세가지가 없는 마을입니다
뭐가 없냐구요
그것은 고압선이 지나가지않고 간판이 없고 가축을 기르지 않아 환경이 아주 좋고 동네가 단결이 잘 됩니다
사방으로 산으로 둘려 쌓여 있지요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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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북극 공기가 우리곁에 오니 방안처럼 따스한 결실의 계절이 금방 지나간 것이 아쉽게 느껴진다. 곶감은 햇살과 바람을 받아 예쁜 처마 모자를 쓰고 쭈글쭈글 할머니가 되어 우리에게 간식을 준다. 용이 인사하는 새해가 오면. 우리 농민들은 또 얼음같은 찬 시절을 무사히 이기고. 또 홍시같은 예쁜 수확들을 한 바구니 안았으면 좋겠다.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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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산머루 입니다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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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수박의 시전 산수박
농작물 키우기죠.
울타리의 풀을 잘랐더니 막 넘어가길래
방지겸 태양광을 놓았죠.
밤에는 빛만 보이죠
장마가 지나가는 중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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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감자 싹을 틔우고 심으려고 잘랐더니 반 이상이 썩었네요 싹틔울때 관리를 잘못한걸까요 아니면 씨감자 자체가 잘못된 걸까요 팜모닝 장터에서 산건데 속상하네요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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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일반부추와 산부추의 차이점
일반부추는 잎도 꽃대도 부드러워 몇 번이고 잘라서 무쳐 먹곤 하는데 산부추는 잎도 한 번 잘라 먹으면 그 다음부터는 뻣뻣하여 도저히 질겨 먹기가 힘듭니다 꽃대도 일반부추는 부드러워 여러번 무쳐 먹는데 비해 산부추는 한 번도 먹을 수 없게 뻣뻣 그 자체입니다 일반부추는 꽃봉오리도 길쭉하지만 산부추는 삼각으로 뾰좁합니다 색깔도 일반부추는 흰색이지만 산부추는 보라색을 지니고 있답니다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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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해마다 이 맘때가 되면 산에 오릅니다 농사 마무리 하면서 산을 탑니다 노루궁뎅이 겨우살이 찾아 높은산1200고지로 가는데 겨우살이는 커다란 참나무에 아주 높이 꼭대기에 달려 있어서 따기가 힘이 듭니다 그래서 사다리를 갖고 산에 오르기 힘들어 나무에 오를 때 사용하는 줄사다리를 구매했습니다 날씨 좋은 날 상황 보아서 따러 가려니 마음이 설레네요 나무는 짝꿍이 올라가고 저는 밑에서 주워 모읍니다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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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 오전5시30분에 큰아들을 호출하여 집에와서 우리부부와 같이 농장에와서 일을 하였다. 6시에 도착하여 8시까지 인천공천동에 비가 흡족하게와 20평정도 부자가 쇠스랑으로 파고 고르고하여 김장무우 씨을 뿌리고 2시간 일을 시키고 바로 직장으로 돌려보냈다 9시까지 간다기에 시간 맞추어 보내고 2시간정도 일을 시켰다. 항시 자식들에게 산 교육을 시킴으로써 농촌의 고통과 체험을 알고 사회의 바른 순진한 농부들의 애환을 느끼어 보라고 아버지의 산교육을 시키고 있씀이다. 아래시진은 부자와일하는 모습이고 허수아비가 항상 모든것을 지키고 까치때를 비롯하여 새때들과 산 짐승들도 쫒고 큰 일을 한답니다. 하늘마는 주렁주렁 보기좋게 열려있는 모습이 보기좋아 한컷트 찍어 보았습니다. 하도 더워 더위를 피하여 하는 일이라 일이 쉽지 않습니다. 더욱 분발 하시고 노력하는 일꾼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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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잔대(숫잔대)
#산에서 잔대를 발견해 채취과정에서 뿌리를 잘라 먹었어요.
상당히 오래된 잔대 같은데 대략 몇년산 일까요
냉장실에 넣어 두었는데 싹이 나옵니다 ㅎ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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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밭으로 산으로 바쁘네요 수확하기 재미있어요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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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이것은 장뇌삼입니다 15년산과 및에있는사진은 5~7년산입니다구경하세요.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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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아침에 농장입구 수로에서 웍웍소리가 나서 차를 세우고 내려다보니 아기노루 두마리가 수로에 빠져 나를 처다보면서 울고있어서 구출 후 산으로 보냈습니다 얼마나 귀여운지요 동물은 인간을 보면 본능적으로 숨어버리는데 처다보면서 우는것은 또 무슨 인연인지요 건강하게 잘 살겠지요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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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동네는지리산고랭지 흥부골 포도 유명 합니다 해발이 높아 낮과밤 기온차가 심해서당도가높아맛이 아주 좋습니다 많은 사랑부탁 드립니다 !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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