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비가 내렸는데
햇볕을 보니까 갑자기 너무 덥습니다.
비 그칠무렵에 논에 심었던 고추에는 병해충
예방 농약살포 했는데 아직 밤산에 있는 밭에 고추는 오후늦게 살포해야 겠습니다. 물론
날씨탓도 있지만 낼 헹거도어 시공문제로 화물차 적재함에 다시 공구통 설치해서 필요한 공구들 준비했는데 잠시 작업했는데도 땀 좀 흘렸네요.
아침에 잠시 참깨 순치기 하다가 식후에 들깨 파종하다가 우천으로 하우스에서 또 참깨 순치기하다가 오후에 공구통 설치하고 쉬고 있습니다.
상추씨 몇 일전에 뿌렸는데 벌써 많이 올라오네요.
열무우 뽑아내고 바로 파종했는데 참 빠르게 자라고 있습니다.
7월 3일
15
Farmmorning
금화규 꽃 주머니 털어서 농가 소득 사업에 참여해 볼거나?
23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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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Farmmorning
어제 아침 엄마 하시는 말씀 아가씨 내 동생이지
네 언니
시장은 언제가
언니 아침 드시고 가야지요
좋아하시면서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세고 계신다
아가씨 호미 있어

몇개
두개 있어요
그럼 아가씨하나 나하나 하면 되겠네
자루는 몇개있어
4개 있답니다
아 잘 되였다
아가씨 두개 나 두개 하면 되겠네
자루에 머 담으려구요
밭에 매실이 마니 열려서
매실 따와야해
다시 주머니에서 돈 꺼내 세다가 아가씨 호미는 얼마지
오천원 합니다
돈 만원 10장 오천원 1장 천원 31장 하루종일 주머니에 넣다 빼고 하시면서 돈 세고 계신다
돈 셀때마다 돈 액수가 틀린다

귀여운 울엄마
어느날은 시장가서 ㅜ 현금을 안가져간적이 있다 엄마 좋아하는 식혜 사러왔는데
돈을 안가져왔어 요
만원만 빌려주세요 ㅋ
차에서 돈 세고 계시다가
주머니에 돈을 언릉 넣으시면서
내가 돈이 어딨어
하나도 없는데 ^^
하하하하하
울 엄마 너무 귀엽지요
어제 저녁 드시고 난후 쫌 이상해서 엄마 살펴보니ㅜ
맘이 아파서 혼남 ㅜ
기저귀 를 다 뜻어서 응가 하셨는데ㅜ 응가 하신걸 알고
기저귀를 밑으로 내려서
입고 계시는데 ㅜ
엄마 바지벗자 새바지 입자 그러니까 응 화장실 모시고 가서 바지벗고 씻기고 옷 갈아입히고 응가묻은 바지 ㅋ
집안에서 세탁 못하고
밖에 내 놓았다
우리엄마 3살
난 내가 기특하고 예쁘다
엄마가 예쁘기만 하다 아가처럼 배고파도 모르고 주는거만 드시고 내가 휴대폰 만지는걸 제일 싫어하신다 ㅋ
휴대폰 만지면 손 주물러줄까 하시며 내 손을 가져가신다 ㅋ
사랑합니다 엄마 내일은 오늘보다 건강하시고
내일은 오늘보다 좋아지세요
맨위 사진 오늘점심 드시고
돈 세는중 ㅋ
메주콩한되 검은콩 한대 막 섞어서 콩 고르는데 1000원이라고 말함 ㅋ
다 고르시면
엄마 왈 같다줘 돈 받아와 ㅋ
알바해서 돈 벌었으니
맛있는거 사먹으러가자
그럼 제일 좋아하십니다
1월 7일
95
142
1
Farmmorning
2022년 5월 인근 야산에서!!
개불알꽃 또는 복주머니 꽃이라 해요!
5월 초에 핍니다!
몇칠 후에 다시 한번 갈러고합니다.
사진 올리 겠읍니다!!
4월 28일
15
9
Farmmorning
복숭아싸주기 하는중
두가지방법을 사용해봅니다
망사주머니는 사과싸주고
남은거 복숭아에 씌워줍니다
노랑봉지는 보통 쓰는거죠
진행과정을 지켜보고
나중에 결과물 올려볼께요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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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Farmmorning
배 솎아내기 하고 태무에서 구입한 망사주머니로 씌워 주었답니다 막걸리 트랩도 걸어 주었고요 두번째 큰 사진은 한 나무에서 왼쪽부터 오른쪽 가지까지 매실 자두 복숭아 열매 순으로 열린 사진입니다 자세히 확대해서 보시면 보일거 같은데~♡ 그리고 각종 채소들입니다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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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비닐에 (동그랗게)구멍
뚫는 공구 이름 가르쳐 주시면 감사 합니다. ^^
6월 25일
1
4
Farmmorning
대추와 나
몇해 전 너를 만나
온갖 정성다해 키워봤지..
첫 겨울에 얼어 죽을까 내복을 입히고
첫 긴긴 장마에 뿌리 썩을까 골골이 물 퍼내며
눈치빠른 너란 나무는
심은지 세해째만에 내게 단맛을 안겼어
효라는것을 배우기나 했었는지
4년째인 올해 너는
빈곤한 내주머니와 통장에 직장다닐무렵의 기쁨을 줬고
어느새 나는 너를 연금 처럼 의지하게 될것같다.
너의 가시로 나를 지켜라.
너의 열매로 나의 걱정을 다 내다 팔아라
10월 13일
27
32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44
거지와 부처

어느 날 한 거지가 사찰 안으로 느릿느릿 걸어들어 오더니
부처님께 무릎을 꿇고 절을 올리고는 이렇게 하소연했다.

“부처님,
저는 당신이 가장 부럽습니다.
하루 종일 넓은 불당(佛堂) 위에 앉아만 계셔도 수많은 신도들이 스스로 찾아와 향불이며 음식을 바치니까요.
하지만 저는 매일 사람들의
욕을 먹을 뿐만 아니라
또 배고픔을 참고 견뎌야 하니
이건 너무 불공평하지 않습니까?”

막, 이 말을 마치자
부처님이 모습을 드러내셨다!

속에 불만이 가득하고 끊임없이 불평하는 거지를 보신 부처님이 말씀하셨다.

“세간의 모든 것에는 다 인과(因果)가 있느니라.
네가 기왕 내가 부럽다고 하니
그럼 우리 둘이 하루만 신분을 바꿔서 네가 부처가 되고 내가 거지가 되어보자.”

거지가 보기에 이는 너무 좋은 일이라 급히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게 하겠노라고 했다.
하지만 부처님은 그에게 바로 응답하는 대신 한 가지 요구조건을 제시했다.

“네가 부처가 된 하루 동안
그 어떤 신도가 방문하더라도
네가 그 어떤 것을 보고 들을지라도 절대 끼어들지 말아야 한다.”

탁자 위에 있는 공양물을 본 거지는 이미 참지 못하고 빨리 부처님더러 떠나시라고 했다.
부처님이 막 떠나시자 거지는 곧
공양 탁자에 앉아 배불리 먹고는
막 몸을 좀 움직이려고 했다.
이때 화려한 옷을 차려 입은 한 원외(員外)가 들어왔다.

원외는 예물을 바치고 향을 올리고는 바닥에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좀 있으면 제 나이 벌써 50인데 슬하에 아직 자식이 없습니다.
부디 부처님께서 제게 아들을 하나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거지가 막 입을 열려다가 부처님이 떠나기 전에 하신
그 어떤 일에도 끼어들지 말라는 당부가 생각나 가까스로 참았다.

원외가 기도를 마치고 나갈 때
그만 몸에 차고 있던 돈주머니가
공양 탁자 옆에 떨어졌다.
원외가 문을 나가자마자 곧 소박한 차림의 한 서생이 들어왔는데
얼핏 봐도 가난해 보였다.

서생은 땅에 무릎을 꿇고
잇따라 절을 올리며 말했다.

“부처님 한 달 후 서울에 가서 시험을 봐야 합니다.
10년간 어렵게 공부했으니 부처님 보우하사 이번 시험에 합격하게 해주십시오.”

마지막으로 절을 하려고
고개를 숙일 때
원외가 떨어뜨린 돈주머니가 눈에 띄었다.
서생은 이는 부처님이 영험해서 자신이 서울에 갈 때 여비가 없는 것을 아시고 특별히 하사하신 것이라 여겼다.
이에 급히 부처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 후 돈주머니를 들고는 총총히 떠났다.

이어서 세 번째로 복을 구하러 온 사람은 어부였다.
이번에 어로를 위해 바다로 나가는 까닭에 부처님께 무사히 돌아올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바로 이때 원외가 돌아와서는 돈주머니를 찾았다.
당시 사찰 안에 오직 어부 한사람뿐인 것을 본 원외는 그가 돈을 가져갔다면서 고집을 부렸다.

두 사람이 반나절을 다투다 원외가 기어코 어부를 관아로 끌고가려 했다. 이때 거지가 더 이상 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고는 원외에게 나타나 말했다.

“네 돈주머니는 어부가 아니라
서생이 가져갔느니라.”

​결국 원외는 서생이 있는 곳에 가서 돈주머니를 찾고 어부를 놓아주었다. 거지는 속으로 자신이 좋은 일을 했다고 여기며 득의양양해 했다.
이때 부처님이 돌아와 그에게 애초 약속을 어기고 사람의 일에 끼어들었으니 생생세세 소나 말로 태어나고 사람으로 전생할 수 없는 징벌을 내리셨다.

거지는 자신은 잘못한 일이 없다며 승복하지 않았다.
부처님은 그가 진심으로 승복하게 하고자 거지를 데리고 미래로 데려갔다.
미래의 서생은 비록 돈주머니를 원외에게 돌려주긴 했지만 도둑이란 죄명을 썼고 앞길을 완전히 망쳐버렸다.

서생의 앞길을 훼손한 원외 역시 도리어 자신에게 재앙을 초래했다.
아들을 구하고자 빌었지만 실현할 수 없었고 줄곧 혼자 외롭게 늙어갔으며 가업도 쇠퇴해져 계승할 사람이 없었다.

셋 중 가장 비참한 것은 어부였다. 거지가 당시 개입해 그의 무고함을 입증했지만 이튿날 예정대로 바다에 나갔다가 폭풍을 만나 바다에서 죽는 바람에 시신조차 보존하지 못했던 것이다.
만약 거지가 개입하지 않았더라면 어부는 관아에 잡혀가 이번 폭풍이란 큰 겁난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세 사람의 미래를 직접 목격한 거지는 자책하며 고개를 떨궜다.

부처님이 그에게 말했다.

“세간의 일체는 모두 인과가 있으니 아주 작은 일이라도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때로는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것이 오히려 가장 좋은 것이다.”
온겨온 글 입니다
4월 3일
60
82
5
분수 호스로 깻잎밭에
물주고 있네요
요즘 날씨가 좋와서 인지
얼마나 잘크고 있는지 몰라요
내일은 어린이날이라 손자들이 올 모양인대 주머니 두둑히 준비해 둬야 겠지요
5월 4일
9
6
Farmmorning
충전해서 사용하는 모든 공구는 사용법이 소중 하지요.
밧데리는 사용 안하실때도 항상 충전 상태로 보관 하시고
기름은 오래된건 되도록 쓰지 마시고
경운기.관리기는예초기.
동력 미스타기등 등은 겨울에 보관 잘하려면
시동상태에서 연료코크 닫고 끝까지 태워 보관
각종 농기구는 창고에 모두 벽에걸면 오래 사용할수 있답니다.
털고,딲고,기름치자ㅡ
10월 12일
20
1
주말농장과 공구한 모종을~
비 예보를 접하고 느즈막하게 텃밭작물 8종을 정식!!!
약50여 포기를 심은 후 일찍 귀가....
[백봉오골아리5수, 위탁부화]
5월 15일
11
3
Farmmorning
밴드서당 12월15일(日)
"운이 좋은 쪽으로 기운다"
"To lean to the lucky side"
- 항해 중인 배가 한쪽으로 너무 기울면 탑승객들은 대개 반대쪽 으로 몰려간다.
그쪽으로 자리를 옮기면 최상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 로 행운의 여신이 누군가로부터 미소를 거두어갈 때,
또는 누군가 침몰하고 있는 모습 을 보는 바로 그 순간 친구들은 그 의 곁을 떠나 좀 더 성공한 사람에 게로 자리를 옮긴다.
순수한 심성을 지닌 사람이라면 이런 행위를 비난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 보 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사람 과 함께하면 자신도 파멸에 이를 것을 알면서도 그의 불운과 함께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우리는 곤경에 처한 친구들을 도 와야 마땅하다. 하지만 우리 자신 과 가족을 파멸의 늪으로 빠뜨릴 위험이 있음에도 그를 도와야 한 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오히려 우리는 "제 논은 타들어 가는데 남의 논에 물 대기"라는 격언에 담긴 꾸짖음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남의 호주머니 채워 주려고 자기 호주머니를 비우는 자는 어리석고 미친 자다"라는 말도 되새기자.
12월 14일
5
꽁짜로 이루어지는 가상 입니다.
누구나 꽁짜좋아 합니다.
기계던 외자차던 그돈은 어디서 나올가요
여러분들 호주머니에서 나온것
십시 일반에서 나옵니다.
그래도 당첨을 원한다면 농기게 선택합니다.
일하는게 재미있는 1인입니다.
씨뿌리고 무럭 무럭크는재미 꽃피고 꽂을보면 무아지경인 사랑스런 농작물 그꽃이 열매맺고 커가는것을 보고 있음 세상 부러울게 없는 열정 농부 입니다.
12월 7일
8
2
농산물 가격. 폭등은 2년 또는
4년에 한번씩 불거져 나온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부자농부가 많이 나와야
하는데 땀방울에 대한 보람을
느끼는 자체도 아직은 사치인가?
예로 매스컴에서는 배추 한포기에
1만원이니 2만 5천원이니 해도
농민들 주머니에는 동전만 들어오는
현실
정부에서 이제는 유통시스템 개선을 말로만
떠들지 말고 전문가를 데려다가 심도
있게 논의해 주었음 한다.
맨날 C급들만 데려다 놓고 탁상행정이나 하지 말고 제발 ~~~
https://youtu.be/K7QhgOW6kHw?si=LXMhDx3hQ1SQHhkw
10월 10일
7
오후 날씨가 오락가락
합니다.
오전에는 화물차 적재함에 고정시켜 놓은 공구함 분해해서
내려놓고 속에 있는 공구 일부는 창고에 옮겨놓고 나머지는 정리해 공구함에 보관하는 중에 비닐하우스 입구쪽에
생활하시는 형님께서
관리기가 시동이 안된다고 해서 잠시 작업일 놓고 형님집에 걸어가서 관리기 수리해 드리고 하우스로 왔더니 동네
친구가 볼 일보고 오는길에 막걸리 한 병
가졍와 있던 막걸리 다
마시고 하던일 마무리 하고 농협에서 면세유 구입하고 돌아와 고추모종 직파종했던 것 72구 푯트에 일부 옮겨심고 하우스 내부
잡초에 제초제 살포하고 마무리 할려는데 동네 친구들
저녁즈음에 보자는데
이후에는 소주가 내 속을 과로필 것 같습니다.
글쓰는 도중에 독촉전화 받았습니다.
3월 12일
15
2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