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모처럼 공유 할까해서요 주말농장 고구마 줄기가 무성해서 정리를 하였습니다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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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사랑)그대가 친구라서
참 좋아요 (사랑)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손잡고 함깨 걸어줄 그대가 있음에
나는 행복합니다
스치는 눈인사에서
반가움을 주는사람
짧은 말한마디에
잔잔한 마소를 자아내게 하는 사람
함깨하면 할수록 편안함으로 다가오는 사람
꾸미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차한잔 사이에두고
속내를 털어놓거나..
때론 침묵으로 일관 하여도
부담스럽지 않은존재..
바로 친구가 아닐런지요
함깨하면 할수록 포근함,
편안함으로 다가오는 사람
오래오래 기억할수있는
친구인 그대가 참 좋습니다
- [친구인 그대가 참 좋습니다]中 -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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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꿀고구마 10kg×2box 구매
쪄서 겨울간식으로 건조중이예요~
그런데 넘맛있어서 오며가며 눈에보이니 자꾸만 손이갑니다~ㅎㅎ
이러다 다먹으면 또사서 쪄야겠어요~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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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살다보니 마음 편한게 좋다🌹
살다보니
돈 보다,
잘난 거 보다,
많이 배운 거 보다
마음이 편한 게 좋다.
살아가다 보니
돈이 많은 사람보다,
잘난 사람보다,
많이 배운 사람보다,
마음이 편한 사람이 좋다.
잘난 게 다가 아니고,
많이 배운 게 다가 아닌
마음이 편한 게 좋다.
내가 살려 하니
돈이 다가 아니고 사람과 사람에 있어
돈보다는 마음 잘남보다는 겸손을,
배움보다는 깨달음을, 반성할 줄 알아야 한다.
내가 너를 대함에 있어
이유가 없고 계산이 없고 조건이 없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지 않은
물의 한결같음으로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산다는 건
사람을 귀하게 여길 줄 알고
그 마음을 소중히 할 줄 알고
너 때문이 아닌 내 탓으로
마음의 빚을 지지 않아야 한다.
내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맑은 정신과 밝은 눈과 깊은 마음으로
눈빛이 아닌 시선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아직 더위가 남아있지만
조금씩 선선해지는 가을 날씨 속에서
귀한 인연분들과 함께
서로 마음이 편한 소중한 인연맺으시고
날마다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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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철의 봉숭아 연정,사랑의이름표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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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6일날 심어 한참 예쁘게 배추가 자랐는데 얼마전부터 배추잎을 갉아먹는 증상이 있어서 오늘 배추속을 관찰해보니 배추 한가운데 속잎나오는데에 애벌레가 다 들어있네요.70개중 몇개빼고 다 애벌레가 들어있었어요.고수님들 어떤 약을 해야할까요.심각합니다.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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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2024.11.13(수)
#농부의일상
농부는 항상 전투를 한다.
봄에는 일,
여름엔 풀,
가을엔 낙엽,
겨울엔 눈과의
전투를 해야한다.

오늘 아침도
어젯밤 날아든
낙엽을 쓸어내어야 했다.
이제 얼추 가을걷이를 마치고 비닐하우스창고 정리와 청소를 한다.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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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가 마디마디열면서 한개씩 자꾸물러서 썩어요 원인이 무엇때문에 그러는지 답답합니다 아시는분 조언을구합니다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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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일명 '이동형 거치식 건조대'
동네 이웃집에서 마늘을 캐서 말리는 장면이 눈에 띄어 하나쯤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이들어 소개해봅니다.
아마 모판을 이동하기 위해 만든것으로 짐작되는데 모 다심은후 마늘과 양파를 캐서 일명 이동형 거치식 건조대(바퀴있고, 7단)에 말리는것을 보니 농작물(마늘,양파,땅콩 등) 수확후 초반 몇일동안 햇빛 좋은곳으로 끌고 다니면서 건조할수 있는 장점과 우천시 비가오면 비피해 안으로 끌고 들어오면 좋을것 같고, 이 상태로 창고안 실내로 들여 걸어놓고서 어느 기간동안은 양념으로 가져다 사용해도 좋을듯하다는 생각이 들어 소개해봅니다. (비닐하우스 건조실이 있는 분은 필요 없겠지만)
나도 주변에서 각관모아 만들어 적용시켜볼 예정! (가지고 있는 탁구대 밑받침대를 잘라 용접으로 변형과 연장을 시켜가면 될것도 같은데...)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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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쥐눈이콩. 쥐눈이콩1말을 수확하였다. 반짝반짝 빛나는것이 꼭 쥐의눈이 반짝이는 것과 같다하여 쥐눈이콩 이라고 부른다고 한다.볶아서 한줌씩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한다. 매일 볶아서 한줌씩 먹곤하다. 또 콩나물을 기르면 잘자란다고 한다. 실험삼아 길러보고 다음기회에 자라는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
23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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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인사를 열심히 하면 감이 생겨요 🍊
지나가다 어른신이 감을 따고 있으셔서 인사를 했더니
예쁜 홍시를 두개나 주셨어요
제일 예쁜걸로 골라주셨어요
바닥에 떨어진 콩 주우러 다닌다고 소매에 흙이 뭍은 채로
덥썩 받아들었답니다.
감사하는 마음
따뜻해지는 마음입니다🍋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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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40
숙조때 며느리머리 삭발한이유가
어진 정사를 펼친 숙종때 이야기다.
선비들은 글을 읽고 백성들은 잘 교화 되어 모두 맡은 바 소임에 힘을 쓰니 나라가 평안하고 인심은 후하였다. 
 
어느 날 숙종은 백성들이 사는 모습을 둘러보기 위해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몰래 도성을 순시하였다.
숙종이 도성을 둘러보다가 어느 골목길로 들어서니 문득 창문에 불이 환하게 밝혀진 민가 한 채가 눈에 띄었다.
마침 창문이 열려 있어 방안을 들여다보던 임금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광경에 고개를 갸웃거렸다.방안에는 머리가 허연 노인이 앉아 있었는데,
그 앞에 술과 안주가 놓여 있었다.그런데 노인은 술과 안주를 먹지 않고 두 손으로 낯을 가린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이었다.
게다가 더욱 이상한 것은 노인 앞에 있는 젊은 사내와 머리를 깎은 비구니였다.
사내는 상복을 입은 채 노인 앞에 앉아 흥겹게 손뼉을 치며 만수가(萬壽歌)를 부르고, 비구니는 그 노랫 소리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추고 있었다. 
 
숙종이 뒤를 따르던 신하에게 나지막한 목소리로 물었다.
“도대체 방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게냐?” 그러나 시종들도 고개만 갸우뚱거릴 뿐 속 시원하게 대답하는 사람이 없었다. 
 
숙종은 무슨 곡절이 있음을 눈치 채고 사립문 앞으로 다가가 주인장을 불렀다.
이윽고 노인이 달려 나와 사립문을 열자 숙종이 말했다.
“나는 지나가는 길손인데, 방안에서 노래 부르는 소리가 들려 무슨 영문 인가 싶어 잠시 들렀소.” 
 
노인은 곧 손님임을 알아차리고 숙종을 방안으로 모셨다.
“다행히 음식과 술이 있으니 한 잔 드시고 가시지요.”노인을 따라 방안으로 들어선 숙종이 물었다.
“무슨 이유로 노인은 울고, 상주는 노래하며, 여승은 춤을 춥니까?” 그러자 노인은 금세 눈물을 흘리며 대답했다. 
 
“우리 집안은 대대로 가난하게 살았으나 자손에게는 늘 충효를 가르쳤습니다.
1년전 저의 늙은 처가 병으로 죽었습니다. 그래서 이 늙은이는 아들과 며느리에 의지해 살고 있습니다.아들은 늘 글을 읽고,효성스런 며느리는 베를 짜서 살림에 보태고 있습니다.” 
 
“그럼, 상복을 입은 사람과 머리를 깎은 여승이 아들 내외란 말이오?”
“그렇습니다.”
“그럼 며느리는 왜 머리를 깎았소?”
“들어보십시오. 사실 오늘은 이 늙은이의 회갑 날입니다. 하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 잔칫상을 마련할 수 없었습니다.자식과 며느리는 이 때문에 가슴이 미어졌던 게지요.그래서 아들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팔아 음식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그러자 며느리가 이를 반대하고 나섰지요.
아들은 선비인데 머리를 깎으면 사대부들의 놀림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체발부 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라, 부모에게서 받은 몸을 훼손 하지 않는 것을 효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며느리는 아녀자인 자신이 머리카락을 잘라 이렇게 술상을 마련한 것입니다.이 늙은이가 죽지 않고 자식에게 얹혀사는 것도 안타까운데,
집안이 가난하여 아무것도 해줄 수 없으니 어찌 슬프지 않겠습니까? 더구나 자식 내외의 용모까지 헐어 술상을 받으니 이렇게 눈물이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들은 이 못난 늙은이를 위해 만수를 기리는 노래를 부르고, 머리를 깎은 며느리는 춤을 추고 있었던 것입니다.” 
 
노인의 말을 듣고 숙종은 가슴이 뭉클했다.임금은 아들 내외를 도와줄 방법을 생각하다가 가만히 그 아들에게 말했다.
“그대는 얼마나 글을 읽었는가?”
“아직 부족하오나 대개 선비들이 공부하는 책은 모두 읽었습니다.”
“반드시 그대의 효성에 대한 하늘의 보답이 있을 것이네. 어머님의 상례를 마칠 즈음 아마도 나라에서 과거가 있을 것이네. 반드시 과거에 응하게, 아마 좋은 일이 있을 것이네.” 
 
이윽고 세월이 흘러 아들은 상복을 벗었다.
마침 나라에서 과거가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아들은 과거 시험에 응했다.그때 숙종은 몸소 과장(科場)에 나와 손수 시제(試題)를 냈다.아들은 시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상가승무노인곡(喪歌僧舞老人哭).' 즉 상주는 노래하고, 여승은 춤추며, 노인은 운다는 뜻이었다.
아들이 고개를 들어 위를 올려다보니 시제를 낸 사람은 오래 전 자신의 집을 찾아왔던 사람이었다.
그는 곧 곁에 서 있던 시관(試官)에게 물었다.
“저분이 누구십니까?”그러자 시관이 눈을 부라리며 “어서 머리를 조아리지 못할까! 바로 성상(聖上)이시다.” 
 
그제야 아들은 자신의 집을 찾아왔던 사람이 임금님임을 알았다. 그는 단숨에 시를 써서 제출했다.
이후 임금은 그 시를 보고 곧 합격시켰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모에게 자식된 도리를 다 하려는 마음이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보면 상상할 수 없는 패륜적인 범죄들이 일어나고 있다.
진심으로 나의 도리를 다하고, 해원상생(解寃相生) 보은상생(報恩相生)의 윤리를 실천해 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시대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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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수박 두그루 심었더니 요렇게 이쁘게도 달립니다!!6월12일쯤 달렸는데 수확은 언제 하나요?
마지막 사진은 복수박 크고 있답니다~생전 첨 심어본 수박 눈요기로 행복합니다~^^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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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예초중
일년농사의 끝자락입니다.
4개밭중 가장 넓은 눈개승마밭 예초를 마치고 정리까지 마쳤습니다.
이어서 겹삼잎국화밭 예초 시작합니다.
이렇듯 모든 밭의 산나물들을 예초하고 그 위에 퇴비주고나면 비로소 올해 농사 끝입니다.
이제 해발 700고지 산골농원은 슬슬 추워진다고 하니 서둘러서 마무리해야겠네요.
예초정리 중간 쉬는 시간에 뒷산에서 산밤 주워왔습니다.
밤사이 내린 가랑비가 아직입니다^^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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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려고하니
이것저것 준비할것이 많아요.
가을걷이 마지막수확.
감 따기 마무리 하고
열심히 깍아 곶감 만들기 하고 있어요.
이제 반 깍아 달았어요.
3만개 정도.
앞으로 일주일 더 깍아야 마무리 될듯 합니다.
겨울 준비 잘 하세요.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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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호박 어떻게 처분해야 할까요?
거름간 옆에 네포기를 심었는데 눈에 안띄던 호박들이 많이 늙었습니다. (50여통정도) 방법좀 알려주세요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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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꽃이 피었습니다
비 바람 겨울에 눈도 맞았습니다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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