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님이 내리는밤이네요^^
흰색 금낭화가 만발을했네요
넘 이쁩니다^^
옻나무순이 이빠이 나왔네요
저늠들따서
뭣을해물글까나???^^
가뭄에 단비같은 꿀잠 줌세요^^❤️❤️
23년 4월 14일
10
22
Farmmorning
간밤에 강풍으로 비닐멀칭하고심은 천평 마늘밭이 다 걷어져 나무가지에 콩밭에 난리엿네요 새벽부터 다걷어냇어요 올해는 날씨가 너무 밉네요
23년 10월 5일
3
2
2
♥︎ 팜모닝 사랑방 8월 9일 출석부 ♥︎
2차 장마와 폭염, 변화무쌍한 올해 여름
댓글로 여러분의 소식을 알려주세요.
서울, 인천, 경기권을 포함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어젯밤부터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사랑방 회원님들은
장마 대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출석 댓글로 서로 소통해요.
♥︎ 출석 인증 댓글로 여러분의 소식을 알려주세요. ♥︎
오늘 하루도 힘차게 화이팅!
22년 8월 8일
3
2293
Farmmorning
달팽이와 꽃
서리내린후에도 고운꽃
고운꽃위에 살포시 내려앉아있는 넌
밤새 꽃들을 지켰니?
23년 10월 30일
2
Farmmorning
귀농 1년차
유난히
덥고 많은 비가 내렸지만
아침은 선선하고 낮엔 햇살이
따가운 가을 입니다
저녁엔 귀뚜라미 우는 소리도
정겹고요
시골 천변 산책길에
코스모스 한송이
가을 입니다^^
햇밤은 덤 ㅎㅎ~~~
23년 9월 6일
9
7
Farmmorning
13일 일요일에 고구마 캐고 오후에 대구에서 친구가 온다고 해서 비닐하우스 앞에 준비되어 있는 탁자 위에서 돼지고기랑 막창
오리훈제 등등 준비하고
전기밥솥에 점심밥 준비해서 마을 친구랑 동생과 같이 여유있게 술 한 잔했습니다.
점점 익어가는 가을 분위기에 합천에는 황매산 억새풀 축제랑 전국체전 한우축제등
행사가 연이어 진행되고
있는데 도로가 좀 복잡합니다.
황매산이 가까이 있어도
발걸음 재촉도 없이 농작업하고 있는데 가을겆이 끝나면 스산하고 을씨년 스렵게
한 번 갔다올려나 쉽네요.
어제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밤에는
많은비가 솓아지듯 했는데 비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홍고추 따고 배추에 웃비료 시비하고 인산가리 비료에 영양제랑 고추 엽면시비
했는데 한 번 더 수확 할련지 모르겠습니다.
들깨도 일부 졌는데 이젠
바쁜일은 대충 마무리 되었습니다.
알찬 가을 수확 히기길 바랍니다.
10월 14일
14
1
밤농장에 꽃이 가득가득 피어났답니당!
가을에 🌰 수확 대박나길 기도하면서~
화팅!
모든 농부님들 대박나세요🙏
23년 6월 1일
5
Farmmorning
오늘 밤수확했어요 큰것은 행사때 사용하고 작고 벌레먹은건 맛있게 먹겄지요
23년 10월 8일
6
1
Farmmorning
*1. 《달랑 무우. 새끼 무우》일부 뽑아서. 담근거. 우리 시누이. 아들. 지인 동생 아들한테 보내구요. 다시 담궜어요.ㅎ. 육수는 '깜딱' 잊어 먹고. 빼 먹고요. 그래두 생 새우 사서. 왕창 넣으니. 굳요. ㅎ.
물 땅에 심은 2.《 쪽파》도 추위에 크고요. 아구 이뻐라.
3. 나팔꽃 미소 무더기로 날리며. 추석 전에 캔. 《밤 고구마》는. 승마장 화목 보일러에서 구워서. '꿀꺽' 조만간 60대로
접어 드는 제가. 이리 행복한건. 농군이 된 덕분이고. 숲 속 밭에서 좋은 공기 마시고. 농사 싫어하는 자기를. 꾀 부려도 좋아하는 저를 너무 예뻐서 사랑해 주기 때문인가봐요.ㅎ.
11월 30일
12
11
Farmmorning
**********
꿈과 근심
**********

한용운
밤 근심이 하 길기에
꿈도 길 줄 알았더니
님을 보러 가는 길에
반도 못가서 깨었고나
새벽 꿈이 하 짧기에
근심도 짧을 줄 알았더니
근심에서 근심으로
끝간 데를 모르겠다.
만일 님에게도
꿈과 근심이 있거든
차라리
근심이 꿈되고
꿈이 근심되어라
23년 4월 21일
9
8
Farmmorning
바람이 많이 붑니다..낮과밤이 기온차가 달라요.봄이 오는거 같아요.
23년 2월 9일
6
밤사이 꽤 비가 많이 온대서
비설겆이하느라 바빴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않고
이슬비만 살짝뿌린 아침입니다.
논에는 평화로운 모습!
23년 7월 10일
5
Farmmorning
어찌하리오
저희 어머님 어찌해야 하나요
토요일 밤
어머님 기저귀 갈아드리고 허리가 조금씩 아프더니 아침에 일어나려는데 숨도 쉬지 못 할 정도의 통증을 느껴 이쪽저쪽으로 움직여 간신히 앉아 보았는데 일어서려고 하다 악 소리를 내며 도로 주저 앉았습니다 제가 웬만해서는 아프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닌데 짝꿍을 부르며 허리 좀 주물러 달라 했습니다 그런데 디스크 때처럼 통증이 있는게 아니고 누를 때마다 주변의 신경들이 다 눌리는 느낌으로 너무 아파 일요일은 누워만 있다가 월요일 아침 119의 들것에 실려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병명은 갈비뼈 골절
아무래도 누워만 계신 어머님을 간병하다 너무 무리하여 갈비뼈에 골절이 온것 같아요
집에 계신 저희 어머니 저 아니면 돌 봐 드릴 사람도 없는데 어찌해야 하나요 시설 보내야 할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파요
짝꿍이 시설 몇 군데 상담 했다고 하는데 이럴 땐 어찌해야 하나요
2월 21일
23
43
3
☆♡•눈물없이 볼수없는 감동글•♡☆
🤩 남편의 마지막 선물 🤣
부모로써 자식으로서
꼭 봐야 할 현실과 같은
실화 입니다. 😢
♡ ♡ ♡ ♡ ♡ ♡ ♡
남편은 육군 대령으로 재직하다 예편한
충직한 군인 이었습니다.
정년퇴직하고 시골에서 그렇게 해보고 싶어했던 농장을 하며, 그동안 힘들게 산 대가로 노년의 행복을 보상 받으리라 늘 설계하며 살아 왔습니다.
저녁노을이 풀어놓은 황금빛 호수같은 텃밭에 상추를 따서 저녁을 차리려는데, 아들내외가 퇴임을 축하 드린다며 찾아 왔습니다.
모처럼 행복한 저녁을 먹고난 후 아들내외는 드릴 말씀이 있다며 응접실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아들 내외의 뜻밖의 소리,
지금하는 식당이 비전이 없다며 지인의 소개로 떼돈되는 사업이 있는데, 자금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들 내외를 돌려보내고
깊은 시름에 빠진 내외는
서로 이리 뒤척 저리 뒤척
밤잠을 못 이룹니다.
몇 날 며칠 그렇게 밤을 보낸뒤 아내의 간곡한 청도 있고 해서 아침 일찍
아들에게 송금을 하고 들어오는 남편 ~
아내를 보구선
"자식은 저승에서 온 빚쟁이라 더만 ..."
한마디 하고선 냉큼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처음에는 번질나게 사들고
부모님 집을 드나들던 아들내외의 발걸음이
뜸해지든 해 ~~
밤늦게 빚쟁이들에게 쫓긴다며
도피자금을 달라는 아들놈,
아버지는
어이가 없어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엄마를 붙들고 온갖 애원을 하는 아들놈
쉽게 뿌리치지 못하는 엄마 ~~
"그래 밥은 먹었어"
"엄만 지금 밥이 문제야"
"날 밝으면 아버지 설득해 볼테니깐
어이 들어가 쉬어"

다음날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아들과 아내는
처분만 기다리는 죄수처럼 고개만 숙인 채
멀숙한 눈빛으로 서로를 훑어볼 뿐입니다.
"이 집은 절대 안 된다"
"네 할아버지때부터 4대가 내려온 집이야"
"절대 팔 수 없다"
단호한 아버지 말에 ~~~
"아버지도
할아버지한테 물려받은 거잖아요"
"저도 손자인데 권리가 있잖아요"라는 말에
빰을 후려치는 아버지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는 안절부절 못합니다.
“아버지 이제는 죽어도 절대 안 올거예요“
라며 대문을 박차고 나가버립니다.
아들이 그렇게 돌아간 뒤
남편은 말없이 창문을 바라보며
담배를 피워댑니다.
아내는 부엌 한편에서 애꿎은 그릇
나부랭이들만 닦아대고 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의 아픔이 스며든 어느날 ~
며느리가 대문을 열어젖히고 들어옵니다.
"어머니, 어머니"
"애 아빠가 죽는다고 전화가 왔어요"
어딘지 말을 안하고 잘 살아라며
아이들 부탁한다며 전화를 끊더랍니다.
"어머니" "어머니도 이집에 몫이 있잖아요"
"아버님한테 달라고 하셔요"
한참을 울먹거리다 머뭇거리든 아내가
남편에게 악다구니를 피워댑니다.
"당신이 정 그렇게 나온다면 이혼합시다"
"여보 어떻게 그런 말을 ..."
"이혼하고 내 몫 주셔요,
그 돈으로 아들 살릴랍니다."

방바닥에 고개를 묻고있는 며느리의 얼굴엔
알 수 없는 미소가 번집니다.
냉골이 다 돼버린 집안에
사흘이란 시간은 일 년보다 길어 보입니다

오늘도 며느리한테 온 전화를 들고선
밖으로 나가는 어머니는
무슨 말인가에 강한 결심을 한 듯
남편 앞에서 짙은 어조로 첫말을 띄웁니다,
"주셔요 내 몫" "오늘 이혼하러 갑시다"
"당신 정말 이렇게까지 ..."
말없이 눈물을 훔쳐낸 남편이
방으로 들어가 무언가를 가지고 나옵니다.
「인감도장과 신분증」"갑시다 법원으로"
법원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운전석 뒤에 앉은 남편과
뒤문 옆에 앉은 아내 사이엔
적막이 흘러갑니다.
운전석 후방 거울 너머로 보이는
아내의 표정은 슬픔으로 군불을 지핀 듯
어둡고 냉담함이 교차하는 듯 합니다.
가슴에 응어리를 안으로 녹이면서
법원을 나서는 두 사람 ~ ~
"임자 거처할 곳은 있소" 남편의 말에
“걱정 말아요
애들이 좋은집 마련해 준다 했으니”
되돌아가고 싶은 목소리는
마음으로만 되뇌어 집니다
당신 있는 곳이
너무 먼 곳이 아니었으면 좋으련만 ~~
앞으로 아픔이 낳은 이 시간이 지나는 자리마다 익숙한 것과 헤어져야 할
아내가 먼저 마음 쓰이는 남편 입니다.
나에게 아내란 ~ 새에게 하늘과 같은 것,
원하지 않는 이별을
자식 땜에 하게 되는 순간이
살면서 오리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는데 ~
의미없이 뜨고지는 저 해와 달이 원망스러워집니다.
허망함을 속내로 감추고
지난날 회한의 정을 눈가에 이슬로 매단 채
다른 길로 걸어가는 두 사람,
35년 결혼생활이 이렇게 허무하게
깨어지는 게 믿기지 않는 남편은 ~
내 맘과 다른 무정한 당신이
빈 하늘로 남겨준 집으로 돌아가기 싫어
허접한 선술집에 앉아 굳어가는 혀끝을
술로 적셔내며 뜻하지 않은 이별 앞에
눈물과 절망을 술잔에 담습니다.
「텃밭에 오이나, 밤하늘에 초승달이나,
내 맘이나, 굽은 것 똑같은 밤입니다」
아내를 기다렸든 아들 내외는
엄마가 건네는 돈을 건네 받으며
"엄마 걱정 마"
"이것 정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장사는 대박이야"
"어머니 저희가 생활비 섭섭지 않게
매달 보낼게요"
천국 문을 통과한 영혼처럼
밝게 달려 나가는 아들 내외를 보면서
후회가 밀려옵니다.
“이게 아닌데 ... 이게 아닌데 ...”
씻지 못한 얼룩이 되어버린 시간은
돌이켜 지질 않는데
때늦은 안타까움이 밀려듭니다.
처음 몇 달간은 말 없어도 들어오든
생활비가 한 달을 건너 띄더니
이제는 들어오질 않습니다.
공공 근로와 허드래 청소일로 연명하며
딸이 보내주는 생활비로
간신히 살아내기도 빠듯합니다.
오늘은 손주놈도 보고 싶고
아들 소식도 궁금해 아들내외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찾아가는 엄마,
행색이 남루한 시어머니를
가게 밖으로 등을 떠밀듯 나와서는
"왜 말도 없이 찾아오고 그래요"
"장사 잘되면 보낼테니 오지 마셔요"
"아니다, 아가 손주놈도 보고 싶고
아비도 보고 싶고 해서 온거여
돈 때문에 온 건 아냐"
"됐고요, 애도 학원 다닌다고 바빠
저도 얼굴 못 본지 오래 됐어요"
며느리는 매몰차게 내뱉고는
쫓기듯 돌아서 들어가 버립니다.
훌쩍 떠나버린 바람을 바라보듯
그 모습을 바라보는 남자가 있습니다.
"남편" 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겹겹이 아픔을 덧칠한 몸으로
마디마디 늙어가는 초침을 닮아가는 아내,
슬픔이 말라붙은 남편의 가슴에도
아련함이 찾아오고야 맙니다.
"여보" 눈물로 섞여 나오는 남편의 말은
귓전에 맴도는 메아리가 되어
흘러갈 뿐입니다.
며칠이 흐른 어느 날 ~~
딸이 아버지를 찾아왔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엄마의 병원비 때문입니다.
말없이 따라 나선 아버지는
병원비를 계산하구선
아내가 있는 병실로 들어옵니다.
남편은 아내의 얼굴을 보자
타다만 상처가 떠오르지만
안도의 숨결을 먼저 내어놓습니다.
고개는 남편을 의식한 듯
외면하듯 돌아서 있는 아내 ~
병원앞 파란 눈뜬 공원에 마주 앉은
세 사람 ~~
「이렇게 마주 앉아보는것이 얼마만인지.」
"여보" 내가 그때 이혼에 응해 준 것은
이렇게라도 해야 절반이라도 지킬 수 있었기에 ...
앉기 위해 새가 날 듯 ~~
그런 속내를 이제야 알아버린 게
미안한 딸과 아내는 눈물만 흘립니다.
남편은 슬픔에도 시들지 않는 꽃처럼
아내를 감싸 안습니다.
그 돈으로 작은 아파트를 구입해서 지내고 있으니, 우리 두 사람 작지만 살 수 있어
“ 같이 합칩시다 ”
아내와 헤어진 뒤 남편의 하루는
바람을 배고 잠든 날들이었기에
아내에 대한 그리움으로 허기지고 찌든 집을
며칠 전부터 도배랑 집안 청소에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남편이 아내의 짐을 가지러
오기로 한 날입니다.

아내는 이사 갈 준비에 도우러 온 딸과 함께
집을 꾸린다고 분주한 모습입니다.
약속된 시간을 지나도 남편은 오질 않습니다.
딸이 여러 번 전화를 해도
아버지는 받질 않습니다.
두 사람은 황급히 남편의 집으로 달려가보니
아내를 찾다 끝내 누르지 못한 채
펼쳐진 전화기를 손에 쥔 채
남편이 죽어 있었습니다.
"심장마비"
아내와 이집에서 같이 살 그날만을 기다리다 ~ 그날이 되는 날,
남편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장례를 치르고 유품을 정리
9월 7일
10
11
1
오이 모종 심었어요. 낮에는 그래도 따뜻한데 밤엔 아직 추워 오후되면 이불을 덮어준답니다. 작년 귀촌 귀농해서 오이 농사를 4월 중순에 했는데 올해는 한달 일찍 심다보니 ...작년에 참 편하게 농사했다 싶네요.
아뭏든 올해 오이 농사 시작하면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23년 3월 22일
7
Farmmorning
가무락콩
밤콤
푸르데콩
얼룩반디콩
검은제비콩
넝쿨콩
검은 강낭콩
대추불콩
흰제비콩
혹시 이런콩
있으세요?
조금씩만 구매하고싶어요
넘예쁘게생겨서
심어보고싶어요
사진이하나뿐이네요
12월 7일
6
3
Farmmorning
호박나무에 노리재가 극성입니다
노린재약인 바로확을 쳐봐도 하룻밤 자고나면 잔뜩매달려. 있어요
좋은방재 방법은 없을까요?
23년 6월 7일
1
4
Farmmorning
🌶2023년은 모두에게 어렵고 힘든 한해였습니다 동지 잘~~쇠시고 새해에는 무척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고 농사일도 풍년되시길 기원드림니다🫛🧄
흰눈이 하얗게 내린밤 ❄️☃️⛄️
태안군에서 송명옥올림
12월 19일
7
2
1
긴긴밤동지예요취위에독감쥐위하시고팜모임여러분또다시내년봄에설레는마음으로 농사준비잘해서~대풍작 돼시길 소망합니다모두모두힘내세요
아자아자아자~
12월 22일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