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비와서 가보니 무럭무럭 퇴비와 유박 섞어서 뿌린후 비닐 멀칭하고 심었네요.모종심고 약 열흘쯤 희토세레스 주고나니 크는게 눈으로 보여요.배추벌레가 보이든데 몇포기 안되니 잡아볼까 합니다.
잠안자고 들여다보고 싶어요.
23년 9월 16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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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첫눈을 오랜만에 보네요.
출근하려고 나왔는데 눈이 쌓여있어서
좋아서 사진찍고 운전대를 잡고나니 걱정도 되더라구요.
길이 얼어서 바로앞 3중추돌사고...
미끌미끌 겨우겨우 비켜서 출근했네요..
휴~
23년 11월 17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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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armmorning
<부부사이가 냉랭할 때에는 등산을..>

며칠 전 아내와 알 수 없는 냉랭함이 흐르던
시간이 있어습니다.
결혼생활 수십 년이 넘었지만,
딱히 부부싸움을 했다거나
하는큰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닌데
서로 함께 기분이 다운 될 때가 있나 봅니다.
연말이고 연휴 아침에 우두커니 소파에 앉아서
생각한 게 언젠가 들었던 선배의 말입니다.
[부부싸움을 하고 서로 어색할 때는 등산을 해라]
부부싸움 까지는 아니지만 이런 냉랭한
분위기를 전환 시키기에는 등산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서로 손도 잡아주고
산 바람과 산 정상 에서의 탁 트인
세상을 내려보며 가슴속 응어리를
풀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보, 우리 오랜만에 산에 갈까?"
나의 갑작스런 제안에 아내는
시큰둥하게 "산엘가자고" ?
대답을 하면서도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습니다.
다행히 우리 집에서 정확히 20분만
가면 바로 등산로가 있는
수통골 이라는 천혜의 조건이 있지 않은가....
등산로 입구까지 서로 말없이
뚜벅뚜벅 걸음은 옮겼습니다.
그리고 산행 정확히 5분후....
숨이 차 오고 다리에 힘이 풀리고
날씨는 겨울날씨 답지 않게 포근하고
비니를 쓴 머리엔 땀이 차서 간지럽고...
한마디로 죽겠습니다.....
생각은 아내의 손도 잡아주고 산 풍경도 구경하고
담소를 나누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지만,
온 몸이 말을 듣지를 않습니다.
오래전 산에다닐때 산악회
회원들과 갈 때는 잘도 갔는데
아내와 함께 하는 산행은 왜 이리 힘이 들고
지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
정신없이 30분을 더 올라 가서 야
산들바람이 부는 산등성에 다다랐습니다.
조금 정신을 가다듬고 아내에게 뭔가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찰라..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 주둥이가 일을 벌였습니다.
인제 그만 내려가자!"
등산하자고 부추겨서 30분 만에
기껏 한다는 첫 마디가 이거였다니....
아내는 뒤도 안 돌아보고 걸음을 재촉하며
"산악회 에서 산에 가면 하루종일
산행을 한다면서 그거 순 뻥이였구나"
하는말에 난 그 후로 30분간 더 땡칠이가 됐습니다.
그게 그런데 정말 회원들과 함게 하는
산행은 나름 즐거운데 라는 말이
목 까지 넘어 오지만
그 여파가 두려워 눌러 참있습니다.
(이젠 내려가는 일만 남았으니까 천천히
내려가면서 아내와 담소를 나눠야 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정확히 산을 내려온 지 5분...
나름 산에좀 다녔다고
아내에게 뛰어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려다...
멈출 수가 없습니다....다리에 힘이 풀려서
내 다리가 내 다리가 아닙니다.
화창한 휴일 수통골산 줄기에서 한편의
"죽음의 무도"가 펼쳐집니다.
브레이크 없는 질주에 간신히 나무 하나를 잡고
빙글빙글 돌며 3-3 점프를 시도합니다.
돌 부리에 걸려 한쪽 발이 삐끗해서
나머지 한발로 우아한 스파이럴에 성공합니다.
올라오는 등산객을 피하려다 콤보 스핀이 이뤄집니다.
정신없는 2분간의 죽음의 무도는 마지막
강렬한 김연아의 눈빛이 아닌 공포와 고통에 반 정신이
나간 눈빛으로 막을 내립니다.
2분쯤 후에 도착한 아내는 가쁜 숨을 몰아 쉬는
내 옆을 지나며 한마디 합니다.
"위에서 보니까 아주 볼만 해....
장마철에 돼지 새끼 떠내려가는 거 같더라"
난 연아의 죽음의 무도를 공연했는데..
아내는 장마철 돼지 새끼를 봤나 봅니다.
이러라고 선배가 등산을 하라는 것은 아니었을 텐데...
아내가 빙긋 웃습니다.
죽무면 어떻고 돼지 새끼면 어떤가..
어찌 됐건 이틀 만에 아내가 웃었습니다.^^
ㅡ도윤ㅡ
1월 1일
28
3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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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고 해가 짦아서 농장에서 일할수있는 시간은 많지 않고 여유시간은 많아서 집에서 보드게임 이나 한다.
저기 하얀알 잡았다!!!!
12월 29일
3
Farmmorning
[나에게 하는 칭찬]
잡고 있는 것이 많으면
손이 아픕니다.
들고 있는 것이 많으면
팔이 아픕니다. 
 
이고 있는 것이 많으면
목이 아픕니다.
지고 있는 것이 많으면
어깨가 아픕니다. 
 
보고 있는 것이 많으면
눈이 아픕니다.
생각하는 것이 많으면
머리가 아픕니다. 
 
품고 있는 것이 많으면
가슴이 아픕니다. 
 
모두 다 내려놓으세요
전부 다 놓아 버리세요
그리고 편안하게 사세요. 
 
우리가 아픈 것이 많은 것은
모두 다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힘이 들 땐
잠시 내려놓고 쉬세요.
그럴 땐 자신에게 칭찬의 한마디를 해주세요. 
 
"여기까지 참 잘 왔구나!
고생했네 힘들었지"라고 
 
오늘 하루 나 자신에게
칭찬의 한마디를 보내 보세요. 
 
"이만하면 열심히 안 살았나?
그래 참 잘하고 있다." 
 
소소한 한마디가 그 어떤
힘보다 강하게 되어있습니다. 
- 나에게 하는 칭찬 中
5월 13일
9
1
1
오늘은 모내기 하고 논에 물 잡으러갑니다
23년 5월 25일
4
양파를심은지20여일이
지났다
용성인비와퇴비와
토양살충제를뿌리고
밭정리를한후 양파를
비닐씌우고 심었다
그런데
엇그제 보아하니 양파
잎줄기가 노랗게 말라서
손으로 잡아보니 힘없이
끊어지는 것이다

그럴까요?
11월 24일
4
4
🐸청개구리 한마리가 농막 창틀에서 자리잡은지 이틀째에요
23년 6월 8일
5
5
Farmmorning
갑자기 내일은 추워진다 하니
부랴부랴 끝물고추 땄습니다
고추대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두니 한물은 더 따네요
끝물치고 고추도 굵고 양도 제법 나오네요
오늘 딴거 말리면 20근은 족히 되고도 남을듯 하네요
고추모종 300대 정도 심었는데 오늘 딴거 20근 잡으면 초 건고추 200근은 딴거 같네요
이만하면 고추농사 성공 아닌가요?
저 스스로는 만족 합니다
23년 11월 7일
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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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어머니의 여덟가지 거짓말.
이 이야기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시작(始作)
되었습니다.
저는 가난한 집의 아들 이었습니다.
우리는 음식(飮食)조차 충분(充分)하지 않았습니다.
식사(食事) 시간이 되면 어머니는 종종 제게 당신의 밥그릇에서 밥을 덜어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더 먹어라 얘야. 나는 배가 부르구나!"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첫 번째 거짓말이었습니다.

제가 자랄 때, 인내심(忍耐心) 강한 어머니께서는 자주 시간을 내어 가까운 강에 고기를 잡으러 가셨습니다.
잡은 물고기로 제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영양가(營養價) 있는 음식(飮食)을 만들어 주시려 했던 것입니다.
어머니가 잡은 고기로 끓인 신선한 생선국은 제 식욕(食慾)을 돋웠습니다.
국을 먹는 동안 어머니는 제 옆에 앉아 제가 먹은 생선(生鮮)의 뼈에 남은 살을 발라 드시곤 하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젓가락을 사용하여
손대지 않은 다른 생선(生鮮)을 어머님께 드렸습니다.
그러자 어머님은 곧바로 그 생선(生鮮)을 저한테 넘기며 "네가 먹어라. 나는 생선(生鮮)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단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두 번째 거짓말이었습니다.

그런 후, 제가 중학교(中學校)에 다닐 때였습니다.
학비(學費)가 필요하자 어머니는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 성냥공장에서 성냥갑을 가져와 풀로 붙이는 일을 하셨습니다.
겨울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난 저는 아직도 주무시지 못하고 있는 어머니를 보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작은 양촛불 아래서 잠을 이겨가며 성냥갑을 붙이는 일을 계속하셨습니다.
"어머니, 이제 그만 주무세요. 밤이 늦었어요. 내일 아침에도 일 나가셔야 하잖아요." 이렇게 말씀드리자 어머니는 웃으시며 "얼른 자거라. 얘야, 나는 피곤(疲困)하지 않아."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세 번째 거짓말이었습니다.

마침내 입시가 다가왔습니다.
어머니는 회사에 요청해 하루 쉬고는 저를 시험장에 데려다 주셨습니다.
태양(太陽)이 몹시 뜨거운 날인데도
그 무더위 속에서 끈질긴 어머님은 몇 시간이나 저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시험이 끝났음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 어머니는 곧바로 저를 반갑게 맞이하시고는 시원한 물을 제게 따라주셨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땀에 젖어 있는 모습을 보고는 컵을 어머니께 건네 드리며 먼저 드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얘야 어서 마시렴. 나는 목마르지 않구나." 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네 번째 거짓말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병(病)으로 돌아가시자 불쌍한 어머님은 가장(家長)의 역할(役割)을 하셔야 했습니다.
우리가 필요(必要)로 하는 것을 어머님 홀로 해결(解決)하셔야 했습니다. 우리 가족(家族)의 삶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고통(苦痛) 없는 날이 없었습니다.
우리 가족(家族)의 상태(常態)는 점점 악화되었고, 우리 집 가까이 살던 친절한 삼촌이 가끔 도와주었습니다.
이웃들은 종종 어머니에게 재혼(再婚)하시라고 권유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고집스럽게 그들의 조언(助言)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저는 더 이상의 사랑은 필요 없어요." 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다섯 번째 거짓말이었습니다.

제가 학업(學業)을 마치고 직장(職場)을 얻고 나니, 어머니께서도 이제 일을 그만두실 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님은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머니는 매일 아침 시장(市場)에 가서
몇 가지 야채를 파시면서 필요(必要)한 돈을 버셨습니다.
다른 도시(都市)에서 일하고 있던 저는 종종 어머님께 필요하신 데 쓰시라며
돈을 보내드렸지만 어머니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때로는 심지어 돈을 제게 다시 돌려보내기도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내겐 돈이 충분히 있단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여섯 번째 거짓말이었습니다.

학사 학위(學位)를 받은 후, 저는 석사(碩士) 학위를 받기로 했습니다. 회사의 장학 프로그램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는 마침내 그 회사에 입사(入社)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머니께서 남은 인생(人生)을 즐길 수 있도록 모시고 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사랑스러운 어머니는 아들을 귀찮게 하고 싶지 않아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나는 혼자 사는 게 편하구나!"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일곱 번째 거짓말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노년(老年)에 위암(胃癌)을 앓게 되었고 병원에 입원(入院)해야 했습니다.
저는 바다 건너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고 있었지만, 제가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를 보필하기 위해 고향(故鄕)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머니는 수술(手術)을 받고 나서 쇠약해진 몸으로 침대에 누워 계셨습니다. 너무나도 늙어 보이는 어머니께서 깊은 생각에 잠겨 저를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미소(微笑)를 머금으려고 애쓰시는 어머님의 노력(努力)이 눈에 띌 정도였습니다. 병이 어머니의 몸을 약화시킨 것이 분명했습니다.
어머니는 너무 연약하고 힘이 없어 보였습니다.
저는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를 바라보았습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너무나 아팠습니다. 어머니는 간신히 힘을 모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울지 말거라. 얘야... 나는 아프지 않단다."

그것이 어머니의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거짓말이었습니다.
이렇게 여덟 번째 거짓말을 하시고는,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어머니는 영원히 눈을 감고 소천 하셨습니다.

참외를 특별히 좋아하시던 어머니가 너무나 그리운 아침, 맛있는 참외를 깎아 드리고 싶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사랑하는 하루 되시기를 빕니다.
7월 25일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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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농업대학 입학하고 학과 생활을 하다보니 새로운만남
새로운일 새로운 동료
연령대도20~74세 다양 합니다.
요사이 젊은이들 하는생활
교양과목 변화 혁명 그중에서도
골프선수 미셀위 와 신지애 선수이야기 두분은
천혜의 조건을 다 갖춘 미셀위5승
천혜의 악조건을 가진 신지애선수64승 이야기를 듣고나서 가슴이 뭉클하고
적당히 하고 대충이라놈 데리고 살려했다.
마음을 다잡는시간 이였고
열심히 공부하고 익혀서 선도길 농업의 문을 열어 봐야겠다는 마음이 뇌를 자극 합니다.
논산은 농업하기 좋은 고장 입니다.
시장님께서 적극적 이심니다.
열정 또한 최고죠
예산도 많이 확보해서 자립할수있게 기틀도 마련해 주시고요
귀농귀촌 논산으로 오세요
젊은이들 벤처 농업 딸기농업 포도농업 스마트팜농업 되면 많은 지원책 나오고 39세 청년 근로자 3년동안 정착자금도 나오고 빵빵 하더라고요
4월 1일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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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나방 잡으러 가자.제초제 살포차 농장에 갔더니 아니 이게 뭐냐? 아이쿠 귤나방 들었네...ㅠㅠ 그래서 살충제 살포...감귤나무
키우기 어렵네요...
23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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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삶의 잔잔한 행복
마음이 맞은 사람과
아침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다면
손을 잡지 않아도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느껴져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면
욕심 없는 행복에 만족하겠다
마음이 닮은 사람과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다면
눈빛이 말하는 것을 읽을 수 있어
가슴으로 포근하게
슬픔을 안아줄 수 있다면
이름 없이 소박한 삶에도 만족하겠다
사랑을 하는 사람들과
벗이 되어 동행할 수 있다면
꼭 옆에 같이 살지 않아도
가끔씩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는 일에
들뜬 가슴 열어 세상을 헤쳐나간다면
때때로 지치고 힘들다 해도
작은 행복에 만족할 줄 알았다면
명예가 사랑보다 귀한 것이
아닌 것임을 깨달았다면
앞에 놓인 빵의 소중함을 경험했다면
진실을 위해 소중한
어떤 것을 희생했었다면
먼 훗날 어둠이 조용히 내릴 때
삶의 잔잔한 행복을 차지했었노라고
말할 수가 있겠다.
- 좋은 글 중에서
6월 22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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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한지 오늘이 10일째 고추모가 자리를 잡고 고추도 주렁주렁 ㅎ ㅎ
낼은 유인줄에 끈을 매야할거같아요.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바람따라 흔들흔들 올려준 흙도 줄어들고 ㅎ ㅎ
더 올려줬어요 ~
마당에 장미도 한컷
옛날 그노래가 생가나네요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자는 나를 깨우고 가네요~
23년 5월 19일
12
1
Farmmorning
두더지는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흙이 다 일어났어요 ㅠㅠ
23년 3월 27일
3
9
멧돼지가 고구마 심고 얼마 있다가 감자 건드려놓고 고구마줄기 따뽑아놓고 망으로 도망가더니 오늘가보니 망을 망가뜨리고 또와서 다 파먹고 고추대도 부러뜨려서 화가나네요 ㅠ 올해가 3년째 인데 이런일은 처음 경험해보네요. 처음도 포힉신고해서 고라니 잡으셨다고 연락오고 멧돼지 소식은 없더라고요. 오늘은 멧돼지 포획신고 또 접수했는데 이번에 꼭 잡아으면 좋겠어요. 힘들게 가꾼 농작물 피해 속상하네요. 좋은방법 없을까요?
23년 6월 27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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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두룩에 쇠띠기가 근사미로 죽지않아 풀파워를 쓰니 잡을 수있었다
쇠띠기는 어떤 제초제보다 풀파워라는 한얼싸이언스에서 나오는 풀파워가 완전 잡을 수있다
23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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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별이랑 친해지기 넘 좋은 계절입니다.
하루종일 구름들이 오락가락하더니만, 해넘이와 같이 시작된 금성은 이른 시간임에도 지촌으로 넘어가고, 대신 원두숲 위에 목동자리를 보여주었습니다.
곧이어 머리 위에 백조자리가 양쪽에 견우와 직녀를 거느리고 은하수를 따라 옹강산 위에 빛나는 전갈자리를 안내해 줍니다.
우리 왕벚나무 및 에밀타케 연구소가 있는 감산쪽 하늘에 북극성이 자리잡고 왼쪽으로 북두칠성, 오른쪽으로 카시오페아가 산내 밤하늘을 완성시켜주고 있었습니다.
간혹 별똥별이 떨어지고, 땅에는 갑자기 몰린 사람들에 놀란 늦반딧불이가 우리 주변을 맴돕니다.
모두들 떠나고 텅빈 밤하늘을 한 동안 쳐다보다 반딧불이 한 마리를 보고 폰을 꺼내는데 저만큼 날아갔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땐 개똥만큼 흔하다고 하여 개똥벌레라고 불렀는데...옛날이 그리운건 저만 그렇습니까?
9월 4일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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