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어떤분이 양파를 도매로 넘겨야 하는데 값이 많이 떨어저 고민하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댓글등 대 다수가 서로 위로해주며 소매라도 해야된다고 하였고 그 농가 분은 팜모닝에 20키로에 2만원씩 (운송비포함)판매한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같은 처지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몇몇 지인들께 구입의사를 요청하여 입금을 시켰는데 그분 왈 다른곳보다 싸게 준다고 하시고선, 다시 연락이 와서 아드님이 그렇게 싸게팔면 안된다고 팔지 말라 했다네요.
황당하게도 운송료를 추가로 내던지, 환불을 받으라는 거였습니다.
지인들께 어려운 농가 살리기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는데 이젠 뭐라 변명을 해야할지...!
조금이라도 더 받고자하는 마음은 이해되지만 물건을 판매할때는 좀더 심사숙고 하여 판매글을 올려야 하겠습니다.
도와 주려는 마음이 무색해졌네요.
6월 17일
24
22
1
[🕊️팜모닝 새소식: 댓글이 인기순으로 보여요!]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그동안 게시물 아래 쌓인 많은 댓글 중
이웃들은 어떤 내용에 공감했는지 쉽게 보고 싶지만 확인하기 어려우셨을 텐데요.
작성순으로 보였던 댓글, 이제는 ‘인기순’으로 볼 수 있어요!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1. 모든 게시물의 댓글이 인기순으로 정렬돼요
- 도움 또는 공감되는 댓글에 ‘좋아요’를 눌러 보세요. 다른 이웃들에게 ‘좋아요’를 많이 받은 댓글이 상단에 보여요.
2. 게시물 작성자가 ‘좋아요’를 누른 댓글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 댓글에 글 작성자의 프로필 사진과 하트가 함께 보여요.
*댓글의 ‘인기순’ 정렬 기능은 순차적으로 보여질 예정이에요.
혹시 아직 보이지 않는다면? 팜모닝 앱을 업데이트 후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도움되는, 공감되는 댓글에 ‘좋아요’를 눌러 더 즐겁고 유익한 팜모닝, 함께 만들어요!
12월 1일
56
31
5
Farmmorning
오늘 고합펌프 엔진 수리 작없 했습니다 2년동안 안써서 완전히 10번도 더 뜯었다 붙어서 성공했습니다
8월 30일
19
6
Farmmorning
고성 거류압 작업차1컻 비가오 고잊씁니다
10월 28일
12
2
Farmmorning
자두가 사진 처름
병들기 시작 합니다
어떻한 약재 쓰면
좋을까요
6월 12일
13
26
2
Farmmorning
기다리고 기다리든 단비가 세벽에내려주내요 여러분이 극정해준 득분 입니다 고맙씁니다
9월 6일
18
3
Farmmorning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사장은 힘들어도 견디지만,
직원은 힘들면 사표 낸다.
연인은 불쾌하면 헤어지지만,
부부는 불쾌해도 참고 산다.
원인은 한 가지 일에 대한
책임감과 압력이다.
수영할 줄 모르는 사람은
수영장 바꾼다고 해결 안 되고,
일하기 싫은 사람은
직장을 바꾼다고 해결이 안 되며,
건강을 모르는 사람은
비싼 약을 먹는다고
병이 낫는 게 아니고,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상대를 바꾼다고
행복해지는 게 아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나 자신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 자신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나 자신이며
내가 싫어하는 사람도
나 자신이다.
내가 변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변하는 게 없다.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내가 빛이 나면,
내 인생은 화려하고,
내가 사랑하면,
내 인생은 행복이 넘치며,
내가 유쾌하면,
내 인생엔 웃음꽃이 필 것이다.
매일 똑같이 원망하고, 시기하고, 미워하면,
내 인생은
지옥이 될 것이다.
내 마음이 있는 곳에
10월 11일
7
4
잘 자라던 마늘이
왜 이럴까요?
무슨약을 써야하는지요?
5월 18일
14
18
Farmmorning
제주도는 지금 천혜향이 제일 새콤달콤 맛있을때입니다 글쓰면서 생각만해도 침이 고이네요
2월 20일
15
Farmmorning
2023년, 올해 참깨 시세 얼마인가요?
최근 이웃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23년 참깨 시세✨
우리 동네 참깨 시세는 얼마인지 함께 최신 정보를 나눠보세요!
✅ 댓글 예시 ✅
“00지역 kg당 xx원”
이렇게 댓글로 시세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
<함께 보면 좋을 내용>
🔽 팜모닝이 제공하고있는 ‘참깨 시세’ 정보와 내 정보를 비교해보세요.
farmmorning://com.greenlabs.smartfarm/auction-price/market-prices
(일시 오류창이 뜰 경우, 하단의 초록색 "다시 시도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 지난번 ‘들깨 시세’ 게시물엔 무려 ‘130명’의 팜이웃분들이 정보를 공유해주셨어요.
https://farm.fmorning.com/itmw5o

이번에도 이웃들과 함께 ‘참깨 시세’ 정보를 나눠주실거죠?🤗
👇지금 바로 아래 댓글에서 우리 동네 ‘참깨 시세’ 정보를 공유해보세요👇
이웃님의 댓글 하나가 다른 팜이웃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요💚
23년 9월 19일
19
34
Farmmorning
밤이영거러가고잊씁니다 추석이다가오나봅니다
8월 23일
17
4
1
Farmmorning
'고추'요. ~~ 1) 주위의 공간을 넓게 배분하고요. 2) 꽃 나무, 유실수, 다유기로
벌을 유인하고요. 3) 두둑도 사이 사이도 넓게 하고요. 4) 고추 골 ~ 중간에 다른
야채를 심고요. 5) 매년 고추 심을 자리를 이동 시키고요. 6) 비료는 말똥을 마니
쓰고요. 7) 방제는 주민쎈타서 이엠을 가져와 처음엔 원액을 뿌리고요. 8)
차후엔 물과 일대일로 희석해서 쓰고요. 9) 사이 사이 ~~ 두번 정도. 종묘사서 산
탄저병약을 뿌리고요. 10) 모종도 청송서 전문가의 '탄저 저항 신품종'을 썼습니다.
♤♤ 아직은 6년차 ~~ 좋은 모종과. 깊게 친 로타리와 매일가서 만져주는 사랑도
중요하답니다. ㅎ. 감사합니다.
5월 21일
46
36
2
Farmmorning
일단은 식량으로쓸 곡식이 계속 나오고 있다.
10월 22일
5
2
Farmmorning
흑찰옥수수를 가락시장 시세로 매입합니다🌽
팜모닝 유통팀에서 흑찰옥수수를 키우는 농부님을 찾아요!
내가 혹은 내 주변에 추천해줄 농부님이 있다면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신청하기💚버튼을 눌러주세요!
팜모닝 유통팀에서 가락시장 시세로 매입해드리며, 시장 출하 대비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6월 26일
46
430
4
Farmmorning
오늘도 새벽을 가르는 아침 햇살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비 오기 전 두릅과 고사리를 수확하였습니다 두릅을 수확하다 소나무 베어 낸 죽은 글텅에 이끼가 자라난 모습이 이끼 꽃이 너~무 너~무 예쁘게 피어 있어서 두릅 수확하다 말고 핸드폰을 꺼내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 팜님들께 예쁜 이끼꽃 함께 공유하고 싶어져서 올려 봅니다
4월 20일
47
52
1
Farmmorning
태근해서 고추야간작업하고잊씁니다겹순재배고추입니다 재품괜찬아보이내요
8월 24일
21
24
Farmmorning
아침에고추수확세척80키로수확 겹슨제배. 사진과갇씁니다
8월 1일
37
18
Farmmorning
궁금합니다
잠시 신경을 못 쓴 결과네요. 가시넝쿨을 제거 했더니 이번엔 이런 열매가 열려 있네요
23년 10월 15일
28
137
5
Farmmorning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여자>
청바지는 아니지만 짧은 청치마가
너무 잘 어울리는 여자였다.
밥을 많이 안 먹어서인지 아랫배는 없었다.
항상 내 얘기에 까르르 웃어주는 여자였다.
머리는 항상 윤기가 흐르고 단아했다.
나의 어떤 허풍에도 항상 내 눈빛을 보면서
시력을 맞추는 여자였다.
가끔 집에 놀러 가면 김치볶음밥을 해줬다.
웃을 때 목젖까지는 안 보여도 항상
웃음이 많은 여자였다.
아내는 항상 내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서
저렴한 음식만 먹었다.
멋을 내지 않아도 항상 내 눈에는
걸어오는 배경으로 후광이 빛났다.
내 앞에서는 절대 껌도 씹지 않았다.
다리가 너무 예뻐서 짧은 치마가 정말 잘 어울렸다.
내가 울적하고 속이 상할 땐 그저 바라만 봐도
나에게는 큰 힘이 되는 여자였다.
그리고 나를 만난 이후로 다른 남자에게는
절대 눈을 돌리지 않은 여자였다.
"청바지가 잘 어울리던 여자~~~~"
타이트하게 올라붙었던 힙은 엉덩이 부분이
번들거리는 츄리닝에 가려 모르겠고
지난 가을 사골국물에 보신했는지
부쩍 아랫배가 불러 보이고
요즘은 내가 농을 걸어도 씨알도 안 먹히고
윤기 흐르던 머리는 예전에 팝가수
티나터너를 연상시키는 사자 머리를 하고 있고
지금은 눈빛 교환은 고사하고 손가락과 턱으로 대화하고
김치 볶음밥이 먹고 싶어서 해 달라고 했다가
들통에 가득 찬 사골국물을 턱으로 가리키고
치아를 살포시 들어내고 웃던 미소는
온데간데없고 목젖은 기본이고 허파꽈리까지
보일 정도로 웃어 젖히고
내가 돈이 없을 때에도 마음 편하게....
생각했다간 쫓겨 날 거 같고
나에게 다가오면 뒤편으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며 가끔 섬뜩하고
껌은 씹는 유쾌한씨도 아니고 앞니로 씹기,
어금니로 씹기, 송곳니로 가르기,
소리내기...비트박스를 듣는듯하고
요즘도 가끔 짧은 치마를 입는데....
보는 내가 좀 민망하고
내가 울적하고 속이 상할 때 바라만 봐도......
더 울컥해지고
그런데 난 며칠 전 10여 년간을 잊고 지낸
나의 이상형 희망사항을 다시 보게 됐다.
바로 출근 준비하는 아내의 모습...
스키니진에 힙 업이 되고 보정속옷에
아랫배는 온데간데없고 20여 분간에 걸친
드라이로 엘라스틴 머리가 되고 약간
스모키한 화장발 그리고 자장면 시켜
먹으라며 내민 용돈...완벽한 나의 희망사항이 돌아왔다.
현관문을 나서는 아내에게 말을 걸었다.
"윗도리 가슴 너무 많이 팬 거 아니냐?
좀 올리고 다녀라"
"웬일이야? 이 아줌마가 어디
내놔도 쳐다도 안 본다며?"
아내가 한마디 쏘아붙인다.
"회사에서 실실 웃고 다니지 말고 옷 단속 좀
잘하고 쓸잘데기 없이 농담하는 놈
웃으면서 받아 주지 말고..."
아내가 날 빠끔히 쳐다본다.
"별일이네! 나 아무도 신경 안 써 걱정하지 마쇼"
사실 출근하는 아내 모습을 오랜만에 봤다.
항상 먼저 나가고 늦게 들어오다 보니
집안에 있는 아내만 봐온 탓에
아줌마가 된 아내만을 떠올렸다.
총총히 걸어가는 아내의 뒷모습에
내 희망사항을 다시 보게 된다.^^
희망사항 후렴구에 이런 가사가 있다.
"여보세요 날 좀 잠깐 보세요 희망사항이
정말 거창하군요 그런 여자한테 너무
잘 어울리는 난 그런 남자가 좋더라"
거울을 봤다. 반 대머리, 삐져나온 코털,
파란색 백수 츄리닝, 불룩한 뱃살,......
누구 뭐랄 게 아니라! 내가 절망사항이구나 ㅎㅎ
* 글을 읽으면서 어느 구절에 노래를
흥얼거렸으면 구세대...
티나터너를 안다면 더 구세대...ㅎㅎ
12월 16일
51
78
3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