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자락인 백담사입구에
살며 가족이 민박업을 하고있어요
상호ㅡ그린민박
예약 ㅡ010. 6388. 0062
팜모닝 회원님께는 10% 할인
저는 보일러설비업을 하구요
무더운날 잠시나마 농사일을 접고
션한곳을 찾아 피서하세요
23년 8월 13일
9
9
Farmmorning
[🎓5월 3주차 매매공 복습]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140편 (복습)
5월 19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은 한 주동안 올라왔던 매일농사공부를 복습하는 시간입니다.
[✍️134편- 퇴비, 비료 만드는 법]
🔻잡초퇴비 만드는 법
• 반쯤 말린 잡초와 말린 고운 흙, 인분뇨를 섞어 썩힌힙니다.
• 퇴비를 만들 때 우선 지면 위에 7~10cm 두께의 못 바닥의 진흙 또는 세토(細土)를 깔고 반쯤 말리 잡초를 깐 다음 소량의 인분뇨를 끼얹습니다.
• 다시 그 위에 7~10cm 두께의 말린 세토를 덮습니다.
• 이처럼 차례로 층을 1.5m 정도로 쌓은 다음 못 바닥의 진흙으로 봉합니다.
• 30~35일 지나 한 차례 뒤집어주고 다시 봉하고 15~20일 후에 사용합니다.
🔻화학비료 퇴비 만드는 법
• 화학비료, 분뇨비료, 말린 고운 흙을 비율대로 섞어 퇴비를 만듭니다.
• 구체적인 방법은 과인산칼슘 25kg, 황산암모늄 25kg, 황산아연 1.25kg, 염화칼륨 7.5kg, 돼지분뇨 250kg, 말린 고운 흙 1000kg을 고르게 섞어 단단히 쌓은 다음 비닐로 봉한다.
• 25~30일 후 사용합니다.
[✍️135편- 5월에 유행하는 해충 살펴보기]
🔻고자리파리
• 고자리파리는 마늘, 양파 등 보통 4월 중하순부터 5월까지 많이 발생합니다. 애벌레(유충)이 뿌리를 갉아먹어 아래 잎부터 노랗게 말라 죽으며 심하면 포기 전체가 말라 죽게 됩니다.
• 정식 전에는 토양살충제를 뿌린 후 흙과 잘 섞이도록 밭을 갈아주고, 비닐을 피복하여 재배하는 경우에는 적용 약제를 토양에 직접 관주하여 방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응애
• 파종 전 종구를 종구소독제로 침지소독하고 토양은 입제 농약을 살포한 다음에 종구를 파종하면 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생육기에 피해가 심할 경우 희석제를 직접 토양에 관주처리하거나 입제농약을 전 포장에 뿌린 후 토양 표면을 긁어주거나 물을 줘 약액이 뿌리까지 침투하게 하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총채벌레류
• 텃밭과 같이 소규모의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과실이나 생산물의 흠집을 감내할 수 있으면 가능한 약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고삼 추출물이 함유된 유기농업자재나 전용약제를 이용하여 방제해줍니다.
🔻가루이류, 진딧물
• 크기가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 힘들고 일단 발생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시설 내에서는 외부 유입통로에 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시설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접착트랩을 매달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예방적 조치로 해충에 따라 천적을 투입하여 방제하고 국부적으로 해충이 집중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작물별 적용농약으로 방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박이응애
• 적게 발생한 경우 발생지점의 잎 뒷면에 무을 자주 뿌려주면 발생이 억제되지만, 도가 증가하면 유기농자재나 농약을 사용하여 방제해야합니다.
• 유기농 방제의 경우 난황유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약제 방제는 전용약제를 사용하여 잎 뒷면에 약제가 잘 살포될 수 있도록 합니다.
[✍️136편- 작물에 유익한 익충 알아보기]
🔻우렁이
• 토종이 아니라 열대산 왕우렁이로 주로 중국 남부지방의 것을 들여온 것입니다.
• 무논에서의 제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용도로 활용되는 익충입니다.
🔻육식성 무당벌레
• 깍지 벌레와 같은 해충을 섭취하기에 육식성 무당벌레는 농사에 방해가 되는 다른 곤충들의 접근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단, 식물성 무당벌레는 작물을 섭취하기 때문에 해롭습니다.
🔻지렁이
• 땅속의 길을 만들어 땅을 부드럽게 해주고, 지렁이의 분변토(응가)엔 영양분이 있어 땅을 더욱 기름지고 영양가 있게 만듭니다.
• 농작물이 성장할 수 있는 영양분을 제공해주고 있어 농사에 이롭습니다.
🔻배추벌레고치벌
• 농사를 망치는 배추벌레 몸 속에 알을 낳아서 알이 깨어나면 배추벌레를 먹으면서 자랍니다.
🔻늑대거미
• 벼에 붙어서 즙을 빨아먹는 멸구라는 벌레를 땅바닥과 물위를 기어 다니며 섭취합니다
• 하지만 농약에도 강하게 살아남는 멸구 때문에 농약에 약한 늑대거미의 개체수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 137편- 석회고토비료 활용법]
🔻석회고토비료의 사용법
• 석회고토비료를 사용할 때에는 토양의 pH를 조사하여 알카리분의 양을 적정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1. 파종이나 이식 전에 골고루 석회고토비료를 토양에 뿌리고, 흙과 잘 섞이도록 합니다.
2. 석회고토비료는 작물의 뿌리와 직접 닿지 않도록 사용해야 합니다.
3. 석회고토비료는 알카리성이 강하므로 암모니아 염류나 수용성인산을 함유한 비료와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4. 정식이나 파종 15일 전에 석회고토비료를 사용해야 합니다.
5. 사용량이 300kg/10a 이상일 경우에는 2~3년에 걸쳐 나누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138편- 산성토양 - 알칼리토양 해결법]
🔻산성토양 개량
• 석회(CaCO3)성분의 비룔를 시비해 중성으로 바꿉니다.
• 석회가 토양속에서 분해되어 ca은 식물에 남은 탄산(co)은 중성토양을 만듭니다.
🔻 알칼리토양 개선
• 비료시비를 줄이고 무기질비료보다는 유기질비료를 사용합니다.
• 유기질비료가 미생물에 의해 토양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나 많이 시비하면 좋지 않습니다.
[✍️ 139편- 톱밥퇴비의 이점 알아보기
🔻톱밥퇴비의 효과 (볏짚퇴비와 비교)
• 토양에서 생성되는 토양 유기물은 3배 이상
• 비료분을 흡수하여 저장하는 염기 치환용량(보비력)은 7배
• 기계적, 물리적 효과의 지속성은 4배 이상
🔻톱밥퇴비의 효과
• 매년 유기물을 보충하지 않고 미생물이나 영양제만 계속 사용하면 오히려 미생물이 활성화되면서 토양의 유기물이 빠르게 분해되어 사라집니다.
• 그 결과 토양이 점점 나빠지고 생육 장애가 일어나 농사에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 분해가 어려운 리그닌 함량이 많은 톱밥으로 퇴비를 잘 만들어서 사용하면 오랫동안 토양에서 유기물로 남아 땅심을 빠르게 높이고 토양 개량 효과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월 19일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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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Farmmorning
떪은감나무 거북깍지벌레 집하여 피해를 주고있음 방제법과 약제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2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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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수미]
2023-02-13 시세변동 뉴스
[감자 - 수미]
도매)서울
강원 인제, 경북 김천, 충남 서산, 경남 양, 창녕 지역에서 출하됨.
반입량은 꾸준하나 소비감소와 하우스 햇 감자 반입으로 시장내 물량 적체로 인한 내림세에 거래됨
도매가격 20kg 기준 4,600원 내린 상품 40,000원 중품 36,0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반입량 증가와 소비감소로 시장내 물량이 풍부하면서 보합세를 전망함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2월 13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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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늙은 호박
※※※※※※※
못생긴 내모습에
실망했었나요?
그래요 사느라 바빠서
미쳐 꾸새가 없었네요
이제야 허리펴고 돌아보니
서럽고 아쉬워서 변신을 꿈꿨죠
어때요?
버릴 것 없는 내모습에
반하지 않을 수 가 없겠죠
°°°°°°°°°°°°°°°°°°°°°°°°°°°°°°°°°°°°°
23년 10월 29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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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지난 4월초 강제분봉한 토봉이들 이제 안착된듯 합니다.
풍성한 유기를 맞이하여 폭발적으로 번성하길 바래봅니다.
23년 5월 13일
5
6
Farmmorning
📢팜모닝 이웃 농부님들! 모두 태풍에 주의하세요.
태풍이 오는 기간 동안에는 많은 비바람이 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8월 9일 오전 태풍 소식💡
태풍 카눈은 일본 규수 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내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한 뒤 중부 내륙을 거쳐 금요일 새벽 북한까지 올라갈 예정입니다.
태풍이 다가오며 이미 제주 남쪽, 남해,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태풍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쪽으로 순차적으로 태풍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모레 금요일까지 최대 600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 남부 지방에는 최대 300~400, 수도권과 충청도에도 100~200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남해안까지 강한 세력을 유지하다 내륙을 통과할 때는 강도가 '중'급으로 조금 약해지겠으나 강풍 반경이 한반도를 뒤엎을 정도여서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겠습니다.
✅ 태풍 카눈 특보 ✅
o 태풍경보 : 남해동부안쪽 먼바다, 남해동부바깥 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 먼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 먼바다
o 태풍주의보 : 동해남부남쪽안쪽 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 먼바다
o 강풍주의보 : 전라남도(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진도, 거문도, 초도), 경상북도(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상남도(통영, 거제, 남해), 제주도, 부산, 울산
o 풍랑주의보 : 동해남부 앞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 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 먼바다, 동해중부전해상, 남해동부앞바다, 남해서부전해상, 제주도앞바다, 제주도남서쪽안쪽 먼바다
o 호우주의보 : 제주도(제주도산지)
🔔 태풍 준비 사항 🔔
농촌지역에 살고 있다면?
1. 논둑을 미리 점검하고 물꼬를 조정하세요.
2. 모래주머니 등으로 하천 물을 막아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세요.
3.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등을 단단히 묶어두세요.
⛈️ 내 지역 실시간 날씨 확인하기 ☔️
아래 글씨를 눌러 내 지역의 날씨를 확인해 보세요! 🔽
https://app.farmmorning.com/farming-weather
🚨태풍 카눈 실시간 뉴스 보기🚨
아래 글씨를 누르면 태풍 소식을 전하는 뉴스를 볼 수 있어요! 🔽
https://www.youtube.com/live/6p1zca8vWng?feature=share
23년 8월 9일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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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쌀 수급 근본대책 찾고…·콩 재배 활성화 논의를”
[2022 국감 이것만은] (1) 식량주권 확보
지난해부터 쌀값 내리막 지속
오락가락 양정으로 농가 고통
시장격리 외 정책 진화 목소리
‘농업직불금 5조원 확대’ 계획
새 정부 과제도 면하게 검토
기후위기 대응한 저수지 개선
농작물보험 보완문제 살펴야
https://m.nongmin.com/news/NEWS/POL/ASM/363430/view
22년 9월 25일
4
1
Farmmorning
지난 장마때 콘크리트 옹벽이 무너져 여와 밭에 딍글고 있습니다.
23년 7월 31일
2
7
Farmmorning
져목 : 어느 조경수목의 이야기
가을에 따눟은 씨앗
춘 삼월에 뿌려지고
사 오월에 고개를 내더니
육 칠월의 모진 비바람도
팔 구월의 태풍에도 굳굳하게
견뎌내고 구 시월에
옷을 벗더니 추운 겨울
알몸으로 자랑스럽게
겨울 나기를 하고
돌아오는 춘 삼월에 이사를
기다리고 있다네.
23년 10월 29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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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번호를잊어서참여못하엿음
1월 7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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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를 가던 도중 아파트에 심겨진 중국단풍을 살펴보니 갈색날개매미충의 피해를 입었네요.
멀리서보면 가루를 뿌려놓은것 같이 보입니다.
흰가루병에 걸린것 같지만 자세히보면 갈색날개매미충의 랍물질로 해충의 흔적입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다양한 수목을 가해하는 해충입니다.
성충이 가지에 산란하고 피해 가지는 말라죽습니다.
성충과 약충은 잎,어린가지에서 수액을 흡즙하여 피해를 줍니다.
제가 직접촬영한 약충의 사진과 중국단풍의 피해잎에 해충의 흔적을 비교해보시면 이해하실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저희가 운영하는 네이버블로그에 적어두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
https://m.blog.naver.com/jj414181/223148549431
항상 저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3년 7월 6일
9
6
Farmmorning
겨울날씨가 영하로 밑돌면서 움추렸던 구기자가 하우스에서 주황색으로 물들어간다 시들어진 잎사이로 ᆢᆢ 비록 알은작지만 그도 구기자 이기때문에. 앙상한 가지사이로 손을디어 엄지와 검지로 한알씩 따본다. 눈이내리면 따뜻한 방에서 차라도 끌여마셔야겠다
11월 23일
8
6
Farmmorning
팜모닝을 사랑하는 순박하고 청순하고 거짓없이 살아오고 진실만이 우리의 전부인양 잔디뿌리를 씹어삼키고 살아온 조상님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 농부님들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기술의 발달로 농사짓기는 쉬어졌지만 고생은 마찬 가지입니다. 배웠다는 위정자들은 농부들의 부지럼함을 배우고 적극적으로 도와 주십시요? 썩어빠진 정치에 목숨걸지 말고 몇년동안 같이 농사도 지어보고 아픈마음 알고 정치하였으면 합니다. 팜모닝에서 노력하신 선생님덕분에 농사일에 큰 도움이 됩니다. 계속 좋은소식 주시고 우리모두가 협력하여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며 4차산업에 기여 합시다.
6월 4일
9
1
[붉은고추-붉은고추]
2023-02-21 시세변동 뉴스
[붉은고추 - 붉은고추]
소매)대구
경상북도 청도군, 경상남도 양시, 진주시 등지에서 주로 출하됨
낮은 기온에 따른 산지 출하량 감소와 고품질 물량 부족의 영향으로 오름세에 거래됨
소매시장에서 100g 기준 상품은 130원 상승한 1,230원 선에 거래되며, 중품 또한 130원 상승한 1,130원 선에 거래됨
향후 산지 출하량은 적을 것으로 예상되나, 소비 부진 또한 예상되어 보합세 및 약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2월 21일
5
1
한파를 피해
포항으로 피신 갔다가 열흘만에 양에 왔더니 주방싱크대 물과 화장실 물이 다 얼어 버렸네요 ㅜㅜ
다행히
밖에 수돗물은 나옵니다
아마 밤에 얼었다가 낮에 녹았나 봅니다
포트에 물을 끓여 수도 주변에 부어 봐도 똑같습니다 화장실 바닥 배수관도 얼어 물을 부었더니 역류 합니다
방바닥에 온도를 올렸지만 쉽게 바닥 온도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ㅜㅜ
저녁엔 마을 부녀회 송년모임이 있어 참석했습니다 돼지갈비집서 모여 시끌벅쩍한 모임이였습니다 일찍 만나 일찍 끝내고 오니 좋긴 합니다만,
그래도
송년회 모임이 각자 떠들다 걍 왔다는 느낌만 있어 그런지 아쉬움이 남는 모임이였습니다
그나저나
이 밤을 자 보고 수돗물이 녹지 않으면 다시 포항행 해야겠습니다.ㅜㅜ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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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번호를잊어서참여못하엿음
1월 7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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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후 작은 텃밭의 첫 농사입니다.
3월말에 로터리 작업해주기로해서 밭 정리를 하고 있는데 모르는 작물들이 드문드문 보이네요.
크게 농사하시는 분들은 그냥 어버리겠지만 저한테는 하나 하나 소중하길래 혹시 몰라 남겨두었습니다.
확인후 잡풀이면 뽑아버리고 필요한 작물이면 옮겨둘려구요.
1,2번 작물은 한가지고요 3,4,5번째 나무는 원래 있던건데 필요없으면 베어버릴겁니다. 전 식용작물위주로 키울거라서요. 6번째는 파 같아 한곳에 옮겼는데 혹시나 해서 질문드립니다. 초보한테는 다 비슷하게 보이니깐요. 마지막 7번째 사진은 창고에 있는건데 자리만 차지해서 필요없으면 태워버릴려구요. 이전 주인분이 뭔가에 쓸려구 드신거 같은데 전 도통 뭐에 쓰는건지 모르겠네요.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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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5 -
우리는 막걸리 심부름을 자주했다.
마을 구판장이나 자그마한 점방 한쪽에는 주로 간장 담글 때 사용하는 대형 옹기 항아리가 놓여 있었다.
막걸리를 담아 놓은 술독이다.
주로 한개가 보통이지만 농사철이나 가구수가 많고 술꾼이 많은 마을은 술독이 두개가 놓여 있는 곳도 있었다.
뚜껑은 널판지로 만들었고 손잡이가 있어서 쉽게 뚜껑을 여닫았다.
막걸리는 면 소재지 마을에 있는 막걸리 도가(개)집에서 만들어 아침 일찍 배달해 준다.
그때는 면단위마다 술도가가 있었다.
식량이 부족할 때는 가루와 옥수수가루로 막걸리를 만들었다.
그래서 세무서에서 주단속을 했다.
도가에서 술이 평소보다 덜 팔리면 세무서에 주단속을 의뢰했다고한다.
주를 담가서 집안이 아니고 담장넘어 대나무밭에 묻어도 여시같이 찾아서 벌금을 매겼다.
집안에 대소사가 있을 때는 커다란 항아리에 막걸리릍 빚어서 손님들께 대접을 했다.
할머니 회갑연을 할 때 제가 중학교 2학년 때였는데 2개의 큰 항아리에 막걸리를 빚었다.
멋모르고 벌컥벌컥 들어마시다가 크게 배앓이를 한 적도 있었다.
그뒤로 볍씨가 종자가 개량되고 수확량이 늘어나면서 식량이 자급자족이 되고나서부터 쌀로 막걸리를 빚었다.
배고플 때 술도가를 지날 때면 고두밥을 쪄서 멍석에 널어 누룩과 버무릴 때 누룩이 묻지않은 고두밥 한주먹은 꿀맛이었다.
당시에는 시골에 자가용은 물론이고 소형 화물차도 전혀 없던 때라 막걸리를 짐발 자전거를 이용하여 직원으로 고용된 배달부가 배달해 주었다.
그때 막걸리통은 나무판자로 엮어서 만들어서 무게 또한 대단했다.
시골에서 오줌장군이랑 막거리통은 판자를 가운데가 볼록하게 엮고 대나무로 테두리를 묶어서 만들었다.
막걸리통은 마개도 아가들 주먹만하게 통나무로 만들어서 주둥이를 막았다.
요즘 와인으로 유명한 외국에서 볼 수 있는 와인통과 같았다.
그 무거운 막걸리통을 여러개 짐발 자전거에 매달고 비포장도로를 달리면서 배달하는 배달부 아저씨 종아리 근육은 요즘 보디빌딩하는 사람처럼 힘줄이 뭉쳐있었다.
술이 가득 채워진 막거리통은 마을 서너곳에 짐발 자전거에 가득 싣고 비포장 자갈길 신작로를 달려서  배달했다.
막걸리 배달부가 도착할 때쯤이면 구판장 앞에는 찌그러진 양은 주전자나 파르스름한 빛깔이 도는 한 되짜리 유리 됫병을 든 아이들과 아주머니들이 모여서 기다린다.
술을 좋아하는 남편이나 아버지 술 심부름을 나왔거나 그날 농사일 하러 온 놉(일꾼)들 새참과 점심 반주용 막걸리를 받아 사가기 위해서다.
아침에 바로 배달된 막걸리 맛은 좋았지만 냉장고가 없던 시대라 하루 전 팔다 남은 막걸리나 배달된 지 몇 시간 지난 특히 여름철에 막걸리는 신맛이 나기 때문에 모두들 그날 쓸 막걸리는 대부분 아침 일찍 사간다.    
가루에 막걸리를 붓고 발효시겨서 쩌낸 술빵이 그때는 최고의 간식이었다.
막걸리 배달부 아저씨가 주문한 막걸리 통을 내려놓으면 알싸한 막걸리 냄새를 가게 안에 피어 올리면서 콸콸 소리를 내며 쏟아 부었다. 
술을 다 붓고 나면 주인은 항아리 속에 있는 바가지로 휘휘 저은 뒤 조금 떠서 맛을 본 다음 순서대로 주문한 양만큼 퍼서 들고 온 주전자에 담아 주거나 유리병에 양철 깔대기를 꽂아서 부어준다.
막걸리 값은 곧바로 현금으로 돈을 내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 외상이 많았다.
외상인 경우에는 나무기둥에 끈을 꿰어 매달아 놓은 공책과 연필로 치부책 외상장부에 택호별로 적어 놓았다가 보리타작이 끝나거나 쌀방아를 찧고 나면 현물이나 돈으로 받았다.
시대가 변하면서 막걸리통도 나무통에서 프라스틱 말통으로 다시 한되짜리 비닐병으로 바뀌었고 뒤를 이어 맥주와 소주에게 바통을 넘겨 줬지만 오랜 시간 애주가들은 구판장 나무의자에 걸터 앉아서 안주로 풋고추에 된장을 찍어 먹었던 술잔과 긴 호흡을 했다.
요즘 전주에 막걸리촌이 등장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전국에서 생산 된 막걸리가 판매되고 있다.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 막걸리보다 곁들여 나온 가지수가 많은 안주에 놀랍기도 하단다.
전라도 음식은 특히 전주음식은 맛있기로 유명하다.
예로부터 음식문화가 특히 발달한 곳이 전주라는 표현으로 전주에는 사불여(四不如)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관리는 아전만 못하고, 아전은 기생만 못하고, 기생은 소리만 못하고, 소리는 음식만 못하다"라는 뜻이다.
알콜농도도 높지 않고 쌀로 만든 막걸리는 요기를 때우는데도 좋을 듯 하다.
어제 흡족하진 않지만 비가 내렸다.
당근에서 불루베리를 주당 판매한다고해서 주문했는데 진안군 마령면에 있어서 캐가야한다고한다.
오후 늦게 바람도 쐴겸 아내랑 아무 준비없이 농장으로 찾아갔다.
부직포에 심어졌는데 오래전에 불루베리 농사를 하다가 수년간 관리를 하지 않아서 풀밭이었다.
가랑비까지 내려서 심란했는데 여기까지와서 그냥 돌아가기도 뭐해서 5그루를 어거지로 뽑아서 실고왔다.
나무는 7년정도 키웠는데 그 동안 관리를 안해서 키만 컸고 불루베리가 작은 재래종이었다.
밤이라 텃밭에 내려놓고
감자와 옥수수를 수확한 자리에 심을려고 오늘 아침에 임시로 심었다.
전지를 해주면 어린 나무보다 나을 것도 같았다.
오이를 4개를 첫 수확했다.
이틀전에 그리 크지않았는데 어제 하루만에 많이컸다.
완두콩에 매주었던 줄을 걷어서 고추를 세번째 줄을 매주었다.
며칠사이에 완두콩이 완전 시들었다.
완두콩 뽑은 곳에 참깨를 심어볼까 한다.
밭 언덕에 하얀접시꽃이 많이 있었는데 하얀접시꽃이 약이 된다고해서인지 지난 겨울에 많이 뽑아갔다.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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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