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나무의 약제 살포시간은 아침이른 시간에 하는것이 효과가 많다고들 하는데 7/8/9월에는 아침 이른 시간에는 과수잎이 이슬에 흠뻑 젖어 있는데 방제를 해도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 있습니다ㆍ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ㆍ^^
9월 8일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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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양희은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처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 낮에 찌는 더위는
나에 시련 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 낮에 찌는 더위는
나에 시련 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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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아름다운 노래도
중간부분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떠오르고~~"
이 가사때문에 한때는
금지곡이 되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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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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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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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우리 전통 명절
추석.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모두모두 간강하세요.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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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걸어야 할 길이라면..
왜 산길을 걷다가
마주 오는 사람에게 길을 물으면
사람들이 그러지 않습니까?
조금만 더 가면 돼요.
하지만 정작 걸어보면
그 조금이 한 시간도 되고
한나절도 되지요.
젊었을 땐
그런 식으로 가르쳐 주는 게
답답했는데,
나이를 조금 더 먹으니까 그게
참 지혜로운 말 같군요.
멀든 가깝든
그곳을 물은 사람에겐
그곳이 목적지일 테니,
조금만 조금만 하면서
걷는게 차라리,
까마득하다고
지레 가위 눌려
옴짝달싹 못하는 것보다
낫지 않겠습니까?
어차피
걸어야 할 길이라면
희망을 가지고
걸으라는 마음이었겠죠.
-이혜경의 '젖은 골짜기' 중에서..-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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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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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덥던 여름이 끝이 난가 싶더니 벌써 아침저녁 쌀쌀 한 기온 낮에는덥고 그래서 꽃들고 자기들이 언제 피는지 때를 잊은것 같네 요 벗 꽃이 피었다는 소식 우리 복숭아 밭 복숭아 꽃이 피었네요
10월 8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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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을 꼭 신어요~
맨발일 경우 장화에 땀이 묻어 냄새도 방지되고 흙이 들어 갔을경우 오염도 방지하고요
특히 전 버리기 아까운구멍난 양말을 신어요
오염에도 걱정이 없어요ㅎ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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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밭둑에 풀이 엄청커서 예초기로 작업하고 점심 먹으러 내려오는데 아랫논 물고랑에 우리 이웃 고라니가 풀을 뜯어먹으면서 차 세우고 사진 찍는데도 아는 얼굴이라고 한번 처다보더니 계속 식사중이네요 ㆍ도망도 안가요 ㆍ그래 많이 먹어라 하고는 나도 밥 먹으러내려왔음ㆍ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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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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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첨부사진처럼 저희집옆도로건너 언덕위 마련중인 마늘파종을 재래식으로 어제 하려다 흙이 너무 젖어서 오늘 오전 시작하여 오후에 마무리 하게 되어서 마음 한구석 후련하게 되었 음니다.
10월 21일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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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어두움이 깔리고
있네요
오늘도 간혈적으로 비가 내렸는데 가믐 해가리는
만족했는지 모르겠네요.
태풍 종마리는 무사히 지나갔는데 다음 태풍이 또 염려가 되니다.
자연의 힘은 우리인간이 무기력하게합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지진에 태풍이 온나라를 초토화 시키고 있는데 그나마 우리는 현재 더위에만 고민하는게 다행스럽네요.
오늘은 작은동 하우스에 참깨수확작업 모두 마치고 이랑에 거름 비료 시비해서 내일 토양살충제 살포후에 이랑작업해너 가을배추 심을 준비 마무리 할려고 합니다.
비닐멀칭 제거하고 점적호스도 해체했는데
이젠 관리기로 이랑 다듭고 나서 다시 점적호스 설치해 가을배추 잘 키워 보려고
합니다.
큰동 하우스에 참깨는 잘 자라고 있읍니다.
8월 21일
17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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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동생이 엄마모시고 청도에
오셨네요.
가볼곳이 마땅찮아 유등 연지에
연꽃보고. 점심 맛나게 드시고
커피도 한잔 하시고 가셨어요.
딸이 농사 짓는다니 우째 짓고있나
보러 오셨데요.
농사많이 지으면 다리아프고 허리아프
다고 조금만 하라고 걱정을 하시네요
부모는 늘~자식 걱정뿐
엄마 차타고 가시는모습이 왠지 짠~하네요
8월 11일
2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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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부사)및 애기사과
=그물망 씌우기.
대봉감 받침목 작업.
수확을 위해 무사히 태풍이 지나가도록 하늘에 맡긴 상태입니다!~^^*
23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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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건강상태 가 우려되는중...
진짜 여기보다 큰병원 가라고 하면...
그렇게 해야 되겠지...
12월 12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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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애견을 데리고 산책겸 운동을 뒷동산 은행나무밭 옐로우트리 카페에 갔었습니다 은행잎이 다 떨어지기 전에 은행잎 밟으며 가을을 만끽하니 그만이네요 사진 한 컷 했습니다 발에 밟히는 은행잎의 느낌이 폭신하니 레드카펫 부럽지 않고 참 좋네요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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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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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 콩!!!!
이름도 무서워라
판관 포청천 생각나는 콩입니다.
작두콩 잘라 말려 봅니다.
우리 새사위 볶아서 물 끓여 먹일려구요.
비염에 좋다네요.
작두야 울사위 비염 싹둑 잘라 가렴.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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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레를 밀고 갈까 끌고 갈까 ♡
어느 심리학자가 공사현장에서 흥미로운 한 인부를 보았습니다.
모든 인부들이 바퀴 2개짜리 수레를 바라보면서 손잡이를 밀고 가는데,
딱 한 인부만 앞에서 수레를 끌고 갑니다.
심리학자는, 다른 행동을 하는 그에게 이유를 물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수레를 보면서 밀고 가는데
어째서 당신만 끌고 갑니까?"
그러자 인부는 별 이상한 것을 다 물어본다는 표정으로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
"수레를 밀고 가는 사람은 평생 수레만 바라봐야 하지만,
수레를 끌고 가는 사람은 하늘과 땅, 세상을 모두 볼 수 있어 좋잖아요?"
심리학자는, 순간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인생의 수레는 많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살아가는 건지' 아니면 '살아지는 건지'
잘 구별해야 합니다.
살아가는 것과 살아지는 것의 차이를 아십니까?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의 의사가 개입된 적극적인 행동이고,
'살아진다'는 것은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것입니다.
인생의 주인공이 '나'라면 살아간다는 말이 맞지만,
누구를 위해 살고 있다면
그것은 '살아지는 것'입니다.
내 인생은 분명히 나의 것입니다.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시간이 지나 하루 하루를
채워가기보다는,
나의 생각으로, 나의 손과 발로,
나의 의지를 담아,
일이던, 지식이던, 아니면 경험이던, 작은 덧들을 모아 큰 것으로
내 삶의 곡간에 쌓이고 녹여서,
나의 인생을 엮어 가는 것
이것이 살아가는 것과 살아지는 것의 차이라 할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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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 처음 심은 콩 입니다
종자는 선풍이구요 서너개 씩 심어젔는데... 엄청 새끼치내요 ㅎㅎ
처음 첫 작물인만큼 애지중지 키우고있습니다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을 보니 ㅋㅋ
흐믓~~~😁😁
23년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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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천으로 고사리 채취하지 못하고 오늘 고사리 채취 하였습니다. 오전에는 날씨가 좋았는데 점심 식후 이슬비가 내려 우의 입고 작업 하였습니다. 오늘은 광양이 있는 1200평 고사리 밭에서 작업. 내일은 상사 산으로 갈 계획임 오늘 작업한 곳은 한수원 수어댐 주변 벗꽃 구경하면서 작업 40kg 포대에 5개 채취 벗꽃 고사리. 우리 먹거리 배꽃 구경하세요.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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