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농사
노오란 황금들녘 고개숙인 벼
발갛게 익어가는 감
토실토실 굴러 다니는 밤톨들
호미질 한번에
땅속 보물 고구마가 한가득
들깨 숭우리에 깨알이 송골송골
주렁 주렁 탐스런 포도
서로 때깔내려 붉어가는 사과
마지막 온 힘을 다해
결실을 맺고 있는 호박과 고추
어느것 하나 탐스럽지 않은게 없네
바라만 보아도 가슴 뿌듯한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자다
10월 9일
3
경운기는겨울철에는
물을빼주시는것이좋음니다
아니면 부동 액을눈는것이좋읍니다
겨울에얼지안게해주시는것이좋읍니다.
10월 12일
8
4
2
오늘 받은 글을 올립니다.
웃픈 이야기지만 현실 같네요.
●개같이 모시기

부모님과,
조상님들을,
개같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개,
운동 시킨다고 끌고 다니듯이,
부모님 모시고 운동 다니시고..
개,
끌어안고 다니시듯이,
부모님 품에 안고 다니시거나,
등에 업고 다니시고.
개,
아프다고 쌩돈 들여 보살피듯이,
부모님 모시고,
병원엘 디니시길 바라며..
개,
이빨 닦아주고 귀 청소 해주듯이,
부모님 양치와 귀청소 해주옵시고,
개,
똥쌌다고 똥구멍 닦아 주듯이,
부모님 대 소변 처리해 주시옵소서.
개,
씻어야 한다고 씻겨 주듯이,
부모님 자주 씻겨 드리옵고..
개,
미용시키듯이,
부모님 용모와 의복 살피시고,
개,
짖는것도 이뻐 좋아 하듯이,
부모님 나이들고 늙어서,
부족한 헛소리를 해도 좋아 하시고,
개,
잠 잘자나 살피듯이,
부모님 잠자리 살펴 주시옵고..
개 죽으면 눈물흘리고 통곡하듯이,
부모님 돌아기시면 대성통곡하시길 바랍니다.
모름지기,
인간의 도리를 다 하지 못함을,
'금수만도 못하다' 라고 하는데,
무엇이,
옳은 도리인지를 생각했으면 합니다.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과,
내가 있기까지의 조상 공덕을,
조금이라도,
살피시라는 이야기입니다.
조금이라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여름같습니다.
올해는 폭염도 많고
태풍도 많다고 합니다.
자꾸 온난화되어가는 지구가 뜨겁다고 합니다.
대체작물을 심도있게 연구해야겠습니다.
5월 22일
19
13
🔊11월 4주차 답변 고수님들을 발표합니다🔊 (11월 18일~24일)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농사를 짓다가 궁금한게 생겼을 때, 팜모닝에 질문을 올리면 답변 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렇게 지식나눔에 앞장서며 답변 댓글을 달아주시는 ‘답변 고수’님들을 찾아보았어요.
이번 주는 ‘답변 고수’로 17분이 선정되었어요!
활발한 지식나눔을 위해 일주일동안 5개 이상 답변 댓글을 작성한 분들 중 답변 댓글에 좋아요가 3개 달린 댓글이 1개 이상인 분들에게 뱃지를 드리고 있어요.
답변 고수님들의 도움되는 답변에는 도움돼요 버튼👍 혹은 댓글로 감사인사 부탁드려요!
유익한 농사 정보가 교환되는 팜모닝을 함께 만들어가요.💚
11월 25일
25
37
1
Farmmorning
봄대면 설레고 눈이 힐링이 대는것같아요 해년마다 심지안아도 새로나고 꽃피고 구름국화 샤프란 삼색제비꽃 매발톱 바람의꽃 백리향 농사짓느라 힘드실건데 잠시나마 안구정화 하세요
4월 26일
8
3
Farmmorning
어제저녁,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진눈깨비로 변하더니 지난밤엔 눈☃️으로 변하여
복숭아🍑포장에 눈이
살짝 덮였습니다.
복숭아나무 밑에는 녹비작물 「헤어리베치」 입니다.
https://m.blog.naver.com/okjaeook7/223118027816
1월 10일
21
9
Farmmorning
고추모 이식하는 동안 계속비오고,눈세차게내리고.
그좋던 날씨는 어디갔을까요?.
습도가높아 환기에 힘쓰며 이식을 마쳤네요.
암실로 3일정도두면 뿌리가 활착되며 꼿꼿이 서겠지요.
2월 23일
12
4
Farmmorning
복숭나무 수지병 약이 있습니까?
23년 3월 17일
9
4
저는 1. 청송 순한 칼빈 고추 560 주와 2. 해남 애플 고구마 700 포기를 전문으로 하고
싶어 심었는데. 일반 고추는 나방병이 아주 조금 오고요. 미리 나방병이랑 탄저병
예방 한번 했어요. 칼빈고추는 열흘 늦게 심었는데두 엄청 머리 숱이 실하고, 병도
없고, 색깔도 짙고. 고구마는 7단 중 한 단이 상한게 와. 죽은거는 땜빵도
두번 정도하며. 요즘 비가오며. 엄청 잘 자라네요. ㅎ.
3. 노각 6주, 가지 3주, 일반 토마토 3주, 노랑 방울 토마토 3주.
4. 로메인 상추 7포기, 일반 상추 7포기, 쑥갓 5포기로 '예쁜 마트' 맹글었구요.
5. 블랙 베리가 엄청 실하고요. 추이 자두, 노란 자두, 앵두는 잘 따 먹고, 따 먹는
중이고요. 매실도 쬐끔. 6년만에 첨으로 엑기스를 담갔지요. ㅎ. '노천 매실'인데,
'홍 매실'은 삼년전 '동해 산불'에 불 맞아 거의 실신인데. 제가 계란 껍질, 깻묵으로
올해 돌 배 나무랑 같이 살아남요. ♡■○. ㅎ.
6. 꾸찌뽕, 흑 자두, 대추. 납작 봉숭은 익는 중요. ㅎ.
♤♧ 삼년전 '동해 산불'이 밭을 폐허로 맹글었지만, 작년 농사부터 땅에 '재'는 거름이 되고, ''불은 '병균'을 태워 대풍이예요. ㅎ.
이제 6년차로, 좋은 모종, 매일가는 성실함, 타인의 '농법 모방'으로 욜씨미
거북이처럼 다가가지만, 맘은 '최태원 회장님의 애인'같이 행복합니다. ㅎ.
7월 9일
34
20
3
Farmmorning
우리집 마당에 자갈이 깔았는데 자갈위에 뿌려진 눈의 그림이 아주 이색적입니다
잘 보세요
찐빵같기도 하구 ㅎㅎ
진주에서는 1년내내 못볼걸요 ㅎ 🌶🫐🥔🍠🍒🍇🫘😁
이 사진을 보신. 모든분께서는
제 통장에 100원씩 이체해주세용 ㅎ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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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Farmmorning
지구 어느 마을에 신혼 부부가
살았다.
어느날 밤
화성인이 날아와서
그들을 비행접시로 납치해 갔다.
"그 비행 접시에도 신혼부부가
있었는데...
그들이 하는 말이...
"너희들이 살고 싶으면
파트너를 바꿔서 하루 밤을 자야 돼.
그러면 살려 주겠다 " 고 했다.
지구인 신혼부부는 고민 끝에
하루 밤인데.....
뭐 어쪄라 싶어 눈 딱 감고,
그렇게 하기로 하고 각자 방으로 갔다.
지구인 여자와 같이 자게 된
화성인 남자는 방으로
들어 가자마자 옷을 벗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화성인 남자의
물건은 작았다.
"애게게, 생각보다 별거 아니구만"
하고 실망하자.
화성인 남자는 껄껄 웃으며,
"걱정 마시오,
한번 귀를 잡아 당겨보시오"
하는 것이었다.
지구인 여자가 귀를 잡아 당기자...
당길 때마다 물건은 점점
커지는 것이었다.
"작게는 어떻게 하죠? 하자..."
"코를 누르면 작아집니다.."
그의 말대로
코를 누르자 작아지고....
지구인 여자는
환상적인 밤을 보내고.....
다음 날 풀려나게 되어
지구인 남편을 만났다.
그런데...
남편의 얼굴은 초췌하기
그지 없었다.
그녀는 남편에게 어젯밤...
화성인 여자는 어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남편은 아주 힘없는 목소리로.....
"아~고 말도 하지 마라~~



































밤새도록 귀 잡아당기는 통에
죽는 줄 알았고만."--_--;;;
9월 9일
13
4
요양원에 들어가기
전날 밤 한 어머니가
아들에게 적은 편지입니다
측은 한 마음에 옮겨왔습니다
<노모를 집에 모시고 싶었던 아들과 반대하는 며느리. 부부의 다툼 끝에 어쩔 수 없이 요양원에 들어가기로 한 어머니가 아들에게 적어둔 편지입니다.>
아들아!
결혼할 때 부모 모시는 여자를 택하지 말아라.
너는 엄마랑 살고 싶겠지만,
엄마는 이제 너를 벗어나 엄마가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단다.
엄마한테 효도하는 며느리를 바라지 말아라.
너의 효도는 네가 잘 사는 걸로 족하다.
네 아내가 엄마 흉을 보거든, 네 마음 속상한 거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그걸 엄마한테 옮기지는 말아라.
엄마도 사람인데 그걸 알고서 기분 좋겠느냐?
모르는 게 약이란다.
너만 백번 곱씹고 엄마한테 옮기지 말아라.
내 사랑하는 아들아!
나는 널 배고 낳고 키우느라 평생을 바쳤거늘,
당장 널 위해선 죽어도 서운한 게 없단다.
그러나 네 아내는 그렇지 않다는 걸 조금은 이해하거라. 너도 네 장모를 위해서 엄마만큼 해주진 않잖니?
아들아!
혹시 어미가 가난하고 약해지거든 조금은 보태주거라. 널 위해 평생 바친 엄마이지 않느냐?
그것은 아들의 도리가 아니라 사람의 도리가 아니겠느냐?
독거노인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어미가 가난하고 약해지는데 자식인 네가 돌보지 않는다면, 이 어미는 얼마나 서럽겠느냐?
널 위해 희생했다 생각하지는 않지만, 내가 자식을 잘못 키웠다는 자책은 들지 않겠니?
아들아!
내가 멀리 있다 할지라도 명절이나 애미 생일은 좀 챙겨주면 안 되겠니?
나는 네 생일을 여태까지 한 번도 잊은 적 없단다. 그 날이 되면 배 아파 낳은 그대로, 그때 그 느낌 그대로, 꿈엔 늘 잊은 적 없단다.
네 아내에게 떠밀지 말고 네가 챙겨주면 안 되겠니? 받고 싶은 욕심이 아니라 잊혀지고 싶지 않은 어미의 욕심이란다.
내 사랑하는 아들아!
이름만 불러도 눈물 아릿한 아들아!
네 아내가 이 어미에게 효도하길 바란다면, 네가 먼저 네 장모에게 잘하려므나.
네가 고른 아내이지만, 너의 고마움을 알아야 내게도 잘하지 않겠니?
난 내 아들의 안목을 믿는다.
딸랑이 흔들면 까르르 웃던 내 아들아!
가슴에 속속들이 스며드는 내 아들아!
네 여동생인 그 애도 언젠가 시집 가겠지.
그러면 네 아내와 같은 위치가 되지 않겠니?
항상 네 아내를 네 여동생과 비교해 보거라.
네 여동생이 힘들면 네 아내도 힘든 거란다.
내 피눈물 같은 내 아들아!
너의 행복이 내 행복이거늘, 혹여 나 때문에 너희 가정에 해가 되거든 나를 잊어다오.
그건 어미의 모정이란다.
너를 위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어미인데,
너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 아깝지 않단다.
물론 나도 사람인지라 힘들겠지.
그리고 서운하겠지.
그러나 죽음보다 더 힘들겠느냐?
아들아!
사랑한다.
목숨보다 더 사랑한다.
그러나 목숨을 바치지 않을 정도에서는 내 인생도 중요하구나.
어찌 이 어미가 제 젖먹이를 잊어버릴 수 있겠느냐? 제 몸에서 낳은 아기를 누군들 가엾이 여기지 않을 수 있겠느냐
설령 모든 여인들은 잊는다 해도,
나는 절대 너를 잊지 않는다.
아들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건강히 잘 지내거라.
멀리서도 너는 언제나 내 아들이란다.
사랑한다!
아들아!
내 아들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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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로백 프로방제안뎁니다 눈과손어로하는방제는80%입니다 운동삼아 골고리다니며방제가답입니다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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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침일직 저희집옆도로건너 찰 옥수수송이채취후 후배지인 2명에게 팔고 빈 옥수수대는 첨부사진처럼 일반낫으로 수작업 썰어서 밭에다 투입 마무리 하였음니다.한편 저희 희망사항인 한나무 5종목 접하기 작업으로 오늘 자두.살구.나무에다 복숭아나무 를 녹지접.눈접.드릴접으로 실시해 보았어요.
8월 6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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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ㅡ이육사
청포도 익어가는 9월...사실은 캠벨포도
곁눈을 두번 제거 했는데도
익어가는 과정입니다
8월 28일
7
10
Farmmorning
비가 온다고 예보해놓곤 쥐눈물만큼 오는통에 여러가지
심어놓곤 물주느라 힘들었는데
새볔부터 5-6미리정도 온듯~
워낙 비가 안오니까 표고버섯이
백화고가 됐다.
덕분에 아주 맛있게 볶아먹고
팜농에서 구입한 참외.
울아저씨한테 엄청 혼나고
앞으론 하나를 먹어도
좋은걸 구입해야겠다고
씁쓸한 기분...
5키로 28개 43000원
한개빼곤
종이커피잔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들....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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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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