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에도 건강해서 풍년 이루었으니 24년도 변함없이 건강해서 풍년 이루시기 바람니다.
12월 19일
3
어제 콩 파종기로 새바람 서리태를 심고나서 오늘은 제초제(둥실)를 살포를 했는데 억제가 제대로 될런지 걱정이 앞서는군요.
어쩨든간에 효과가 있어야 할텐데요.
23년 6월 15일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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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
♧♧♧누가 묻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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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 묻지말거라
인생을 알려면
세월 에게 물어보렴.
얘야! 묻지말거라
그걸 알려고 사계절을 살아봤는데
다시 오는 계절은
또 다른 대답을 가져다 주는구나.
해마다 같은 꽃이 피고
해마다 같은 바람이 불고
해마다 같은 비가 오는데
나이가들수록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니
내가 정답을
말해줄 수가 없구나.
얘야! 묻지말거라
배운게 있다면 알려 줄 수 있겠고
들은게 있다면
가르켜 줄 수 있으나
인생 만큼은
가르쳐 줄게 없구나.
똑같은 사람이라면
내가 실패한것을 말해 줄 수 있으나
사람은 저마다 달라서
보고 느끼는 것이 다르니
묻지 말거라
그저 힘들면 햇님에게 물어서
방긋이 웃는법을 배우고
가슴이 아플땐
살포시 내리는 빗물 한테 배우고
고통을 잊고 싶을땐
휘익 지나가는 바람에게서
세상을 배우렴
혹시나~
누가 묻거든
온세상이 선생님이니
자연에게서 배웠다고 전해주렴.
오늘도 당신은 좋은일만 있을겁니다.
- 觀惠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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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7월 20일
21
16
Farmmorning
세월 이란 시계는 고장 나지 않는다.
가수 나훈아님의 고장난 벽시계의 가사를 음미 하면서..
하루하루 해는
뜨고 지기를 반복하고
몇 푼의 돈도
주머니 속을 들락거리더니
일주일이 획~ 지나가 버린다
이처럼 시간이란 세월은
내 인생을 데리고
뒤도 안돌아 보고
그저 앞만 보고 가버린다
고장난 벽시계 노래 가사처럼
아무리 떠들어 봐야
세월이 고장 나나
천지개벽 해봐라
세월이 끔쩍이나 하나
고물상에
고장 난 벽시계는 많아도
고장 난 세월은 없더라
세월은 고장 없이 잘도 가는데
세월 따라가는 내 몸뚱아리는
왜 하나 둘 씩 고장이 나는 걸까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없듯이
스쳐 지나가는 바람과 구름이
내 인생을 데리고 흘러서 가는 것을
낸들 어찌 하리오
이제부터
슬슬 고장이 나기 시작하는
중고품인 이내 몸뚱아리 속에 있는
고집과 욕심들을 하나 둘 끄집어 내어
세월 속에 띄어 보내고
세월 따라 흘러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보는 내일이 되시길...
7월 31일
13
5
1
Farmmorning
××××××××××
ㅡ 초 월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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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있기에 꽃이 피고
꽃이 져야 열매가 있거늘
떨어진 꽃잎을 주워들고 울지마라
저쪽 저 푸른 숲에 고요히 앉은
한마리 새야 부디 울지마라
인생이란 희극도 비극도 아닌것을
산다는 건 그 어떤 이유도 없음이야
세상이 내게 들려준 이야기는
부와 명예일지 몰라도
세월이 내게 물려준 유산은
정직과 감사였다네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고,
늙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고,
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지
세상엔 그 어떤것도 무한하지 않아~
아득한 구름속으로 흘러간 내 젊은 한때도
그저 통속하는 세월의 한 장면뿐이지
그대 초월이라는 말을 아시는가?
노년이라는 나이~
눈가에 자리잡은 주름이
제법 친숙하게 느껴지는 나이
삶의 깊이와 희노애락에
조금은 의연해 질수있는 나이
잡아야 할 것과 놓아야 할 것을
깨닫는 나이
눈으로 보는것 뿐만 아니라
가슴으로도 삶을 볼 줄 아는 나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소망보다는
자식의 미래와 소망을 더 걱정하는 나이
여자는 남자가 되고
남자는 여자가 되어가는 나이
밖에 있던 남자는 안으로 들어오고,
안에 있던 여자는 밖으로 나가려는 나이
여자는 팔뚝이 굵어지고
남자는 다리에 힘이 빠지는 나이
나이를 보태기 보다
나이를 빼기 좋아하는 나이
이제껏 마누라를 이기고 살았지만
이제부터는
마누라에게 지고 살아야 하는 나이
뜨거운 커피를 마시고 있으면서도
가슴에 한기를 느끼는 나이
먼 들녘에서 불어오는 한줌의 바람에도
괜시리 눈시울이 붉어지는 나이
겉으로는 많은 것을 가진 것처럼 보이나 가슴속은 텅비어가는 나이
이제 우리가 여기까지 왔네요?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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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7월 1일
17
17
Farmmorning
23년도 마지막 남은하루 비도내리고 바람도 많이부네요.
올한해 아쉬움 다 버리고 24년 청룡에 기운받아 올해 못이룬꿈 모두이루세요.모든 팜모닝 회원님들의 건강 기원합니다.
새해에 또 만나요.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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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 때문에 밭이 난리 났습니다. 캔으로 바람개비 설치 했는데 별효과가 없네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23년 5월 7일
1
9
상쾌한 아침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춥다고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오늘도 활기차게 사과밭과 두릅따러 산에 들러 봐야겠네요 저녁에는 옥수수 모종 심어 보려합니다
23년 4월 20일
7
3
Farmmorning
금년엔 이변기후땜, 봄 냉해
및 찜통같은 무더위로~~
자두수확 시기에 자두속이
무우바람 들었는식 이상이
있어, 제값을 받지 못해,
적자의 해 잊을수가 없네요
12월 26일
3
6
1
Farmmorning
비 개인 하루/전미정
폭우가 쏟아질 때
우리는 기도합니다
천둥으로 울고
번개로 내려칠 때
뒤돌아봅니다
하나님
제 잘못을 알아요
누구는 건물에 깔리고
누구는 물에 휩쓸려갑니다
누군가는 어느 밤이건
이유없이 밤새 안녕입니다
아, 살았달 수 없는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불안하고 위태롭지요
우리는
바람에 흔들리는 촛불입니다
꺼지는 순간까지
나를 키운 세월에 감사합니다
꽃 피는 봄
소나기 쏟아지는 여름
풍성한 가을
춥지만 아름다운 겨울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계절이 바뀌고 세월이 흐릅니다
그것이 사랑임을 알지요
비가 내려도 그쳐도
그것이 하늘의 섭리임을 압니다
바라옵기는
자기의 잘못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람들의
무지와 오만을 벗겨주세요
마음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누리는 복을
염치없이 바라옵나니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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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에보지못한증상이보이네요농약방2곳가보니과일어릴때찬바람때문이라고하고다른곳은총채때문이라고하고나의짮은경험으로는이해가안갑니다경험하고방제해보신분조언부탁함니다
23년 6월 1일
3
9
Farmmorning
새벽부터 간혈적으로 내리는 호우로 오늘은
모든 일손 놓고 마냥 쉬고
있습니다.
어제 마신 취기가 아직도
그렇게 속이 편치는 않아서 먼 산만 바라보면서 선풍기늘 켰다가 반복하고 있는데
지금은 바람만 불어오네요.
파종기로 심었던 들깨는 소식이 없어서 낼 즈음에 다시 종자를 바꿔서 파종해볼까 하는데 또 날씨가 문제입니다.
물론 본밭에 모종은 많이 준비했는데 옮겨 심기가 너무 힘들어 직파했는데
아마도 실패한 것 같습니다.
참깨는 하우스내에 충분히 수확은 기대하는데 들깨가 좀 마음을 애타게 합니다.
들깨 수확때마다 집사람이 작대기로 농작업했는데 해마다 수확시기에 공사일과 겹쳐서 어쩔수는 없지만
올해는 조금 늦게 파종해서 수확하기 좋겠끔 하려는데 시기가 너무 늦었는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낼 다시 파종기로 작업해서 일손을 줄여 보렵니다.
7월 2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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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매실나무에 씨살이좀벌 예방약을 살포했는데 잘 한것 같다. 오늘은 바람이 몹시 불어 춥고, 내일은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군요!
23년 4월 28일
5
1
서산한 찬기운에 떨어진
플라타나스 잎들이 늘어진 가을날 입니다.
흐린 날씨에 찬바람이 스치는데 콧끝이 시릴정도인데 아마도 감기세 취약한 분들은 독감예방을 하셔야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대구에서 간단한 짐보따리 옮겨놓고 걸어서 칠성시장까지 가서 지하철 칠성역 3번 출구에 있는 국시식당에서 잔치국수랑
찹쌀수제비로 점심먹고
해물사서 먹을려고 둘러
봤는데 대부분 상회가 닫혀 있어서 그냥 빈손으로 왔습니다.
집에서 과메기랑 소주 막걸리 마시고 갔었는데
아직도 포만감에 쉬고 있습니다.
오는길에 또 다이소에 들려서 빠진 재료들 구입해 설치하고 쉬는 중입니다.
잠시 쉬었다가 커텐 졸대 설치하고 나면 낼 가전제품 도착하여 정리하면 될 것 같네요.
서리가 곧 내릴것 같은데
홍고추 수확은 어러울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가을 농작업 마무리 잘 하세요.
10월 20일
9
1
독활(땅두릅)의 효능
오월 말이 되니 독활이 하루가 다르게 폭풍 성장합니다.
독활은 바람에 움직이지 않는다고 해서 불리는 이름입니다.
이른 봄에 돋아나는 새싹은 땅두릅이라고 하며 최고급 나물로 숙회로도 먹고 나물로도 먹으며 장아찌를 담으면 그야말로 맛이 일품입니다.
우리 농장에는 이렇게 집약적으로 재배도 하지만 자연적으로 난 자연산 독활이 여기저기 곳곳에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키가 벌써 가슴까지 자랐으며 다 자라면 큰 것은 성인 키만큼 자라는 것도 있습니다.
7~8월이면 꽃이 피는데 벌써 꽃망울이 생긴 것도 가끔 보입니다.
뿌리는 약용으로 쓰이는데 근육통·하반신마비·두통·중풍의 반신불수 등에 주로 쓰입니다.
요즘에는 땅두릅의 인기가 높아 밭에서 비닐하우스 재배를 많이 합니다만 아무래도 야생에서 자라는 것이 향과 맛이 훨씬 낫지요.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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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봄이 오는듯 해요. 바람은 많이 붑니다.
23년 2월 9일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