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짓다가별일다해보내요 내년봄감자농사지어려고 씨감자를강원도감자 진흥원에서구입했는데 택배스티커날짜상으로는 11윌15일수요일발송인데11월20일월요일에도착했는데 감자가얼어동상입었고일부는썩어서 물이흘러서박스안에 물범벅 그리고포장전에 톤백에서부터썩어서감가가온통녹말물로들어있어서 동해입은감자는썩어서진흥원에 전화해서 버릴것은버리고20키로한박스더보상받아서 다시온것은깨끗한감자로왔어요 나머지는실내창고에보온부직포와골판지를깔고 늘어말리고밤이면보온시키고를반복해서동해회복되는것은되고 많이썩어서진흥원에다시연락하니까 싹이안나면연락하라고 처음부터그러더니감자씨심을시기에싹안나면그때는 감자씨앗파종이늦으니까다시돌려보내려하니까 지금와서자기들도좀그렇다고 20키로한박스더보상하는걸로해결했는데 남은것은박스에두자니곰팡이가피고 실내밖에 두니감자가골고상황이애매하여 할수없이곰팡이제거하기로결정살균제물에타서 감자에 감자썩은전분물과 곰팡이를약물에담구어불려가며 페인트붓으로하나하나씼었네요 조심조심하지않으면감자회복을위해따뚯하게해서감자씨눈이급하게나서 살작만스쳐도똑똑떨어져서 조심조심하니3일저녁에걸쳐싰혔네요 농사짓다별난일다해보았네요 요즈음같이추운날씨에 내몸도씼기귀찮은시기에감자 약물목욕참나~~~씼고나서 콘테이너박스에넣어서 쌓아놓고몇일간확인해보아도 곰팡이는피지않은걸보니괜찮은것같은데. 내년감자농사시작부터순탄하지 않아 고생많이했네요
12월 25일
48
80
3
Farmmorning
숙(쑥)맥같은 사람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숙맥이라 한다.
숙(菽)은 콩이고 맥(麥)은 보리다.
"야이! 쑥맥아~"를 순수하게 풀이하면
"야이! 콩보리 같은 놈아~"
콩(菽)은 맛은 별로 없지만 밭에서 나는 쇠고기로 단백질과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보리(麥)는 못살던 시대에 보릿고개의 한을 줬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한 자연강장제입니다.
밀과 보리라면 몰라도 콩과 보리는 그 크기와 모양이 전혀 달라 보통 사람들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콩과 보리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이런 쑥맥!'이라고 욕아닌 욕을 하기도 한다.
춘추시대의 도공의 형이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어둔하여 아무일도 맡길 수 없었던 일화에서 유래하여 사리분별을 잘못하거나 세상물정을 모르는 어리숙함을 뜻하는 말이다.
비슷한 말로 "된장인지 똥인지~~"
원래 의미대로라면 모멸감과 수치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우리가 편하게 쓸 때는 쑥맥이라해도 화를 내는 사람이 없으니 실제 의미보다는 조금 가볍게 "서툰 사람"정도로 쓰지않나 싶습니다.
도공의 형은 콩과 보리를 구별 못했지만 이런 멎진 말을 후세에 남겼는데 아직도 삶을 헤매고 있는 나는 후세에 무엇을 남길까?
이렇게 한층 가볍게 서툰 사람을 쑥맥같은 사람이라고 개그화 되었는데
숙맥들이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 어찌 콩과 보리뿐이겠는가?
진정한 쑥맥들이 숙맥불변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설치는 세상이 답답합니다.
상식과 비정상을 구별하지 못하고,
욕과 평상어를 구별하지 못하고,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별하지 못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해를 보고 달이라 하고,
달을 보고 해라고 하면,
낮과 밤이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오늘 날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숙맥의 난(亂)에 절정에 이르고 있다.
숙(寂)과 맥(麥)을 분별해야 할 언론과 권력기관은 숙맥의 시대에 기름을 부으며 부추기고 있고, 각종 권력은 그 위에서 마음껏 난세를 즐기고 있다.
콩과 보리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는 숙맥의 세상을 침묵하고 살기에는 너무나 힘겹고 답답하고 가슴아픈 일이 많습니다.
이런 시대가 거짓말 같이 슬며시 우리곁에 와 있다는 것도 믿기지 않지만 그런 세상이 되고 보니 두눈 똑바로 달린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
생각만 해도 오짝하는 등줄기에
진땀이 납니다.
우리생활에 공감되는 글이라 퍼와서 제 생각도 꾸겨 넣었습니다.
이번주에는 계절이 바뀌느라 기상들이 요동을 칠 것 같습니다.
연일 날씨가 따뜻해서 김장철을 잠시 잊고 살았는데 한번쯤 추위가 있어야 서둘러 김장을 하더군요.
겨울나기에는 뭐니뭐니해도 서리맞고 자란 90일 가을배추로 김장해서 김치독에 김치를 가득채우고 동치미를 담아 마당 한켠에 묻고, 연탄창고에 연탄을 차곡차곡 가득채우고, 광에 방아를 찧어서 커다란 항아리독이나 뒤주에 가득 담아놓을 때 겨우나기가 끝났을 때는 옛날 이야기가 되었네요.
김치냉장고가 있어서 차가운 바람과 눈 맞으면서 김장할 일도 없고요?
대가족이라 1접 이상씩 김장했었는데 그렇게 할 일도 없게 되었지요.
생골가지나 장작을 패서 쌓았다가 두꺼운 구들장을 데우느라 군불을 땠었죠.
그래서 한 때는 산에서 나무를 해오는 사람들을 산림청에서 완장을 팔뚝에 두른 사람들이 나와서 적발하기도 했었습니다.
산림녹화라는 명목으로 산에 나무를 함부로 베지 못하게 했었습니다.
겨울철 불을 지피기 위해서 워낙 나무를 많이 베내서 벌거숭이 산이 많았습니다.
그 때 사방사업을 실시했습니다.
벌거숭이 산에 나무를 심어서 산사태를 방지하고 산림녹화를 하자는 취지였습니다.
해질녘이면 시골에서 밥을 짓고, 쇠죽을 끓이고, 군불을 때느라 굴뚝에서 나온 하얀연기가 겨울철 낮은 기압때문에 가라앉아 골목길에 자욱했던 산수화처럼 예쁜 그림이 있었습니다.
지금 난방은 가스와 기름 보일러 시골에는 화목보일러로 하기 때문에 연탄은 하우스에서 농작물 보온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마트마다 방금 도정한 하얀 쌀이 쌓여 있어서 언제든지?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잖습니까?
옛날엔 지푸라기로 짠 쌀가마니에 90k들이 80k들이를 담았습니다.
고향에서 서울로 농사지은 쌀을 자식들한테 90k들이 쌀한가마니를 남원역에서 서울로 부치면 거의 1주일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남원역 창고에서 쥐들이 빼먹고 지푸라기로 짠 가마니라 새끼로 꿰맨 곳으로 쌀이 빠지고 인부들이 쇠꼬챙이로 들어 옮길 때 쇠꼬챙이 치른 곳으로 쌀이 흘러서 쌀가마니가 홀쭉해지고 아마 5k 많게는 10k이상 부족했다고들 했습니다.
지금은 지푸라기로 짠 가마니는 사라지고 종이비닐봉투에 40k들이 20k들이 10k들이 이것도 많다고 5k들이 포장도 나오더군요.
이렇게 편리한 세상이 왜 마음도 편하지않고 정(情)이 부족할까요?
먹을 것이 없을 때 콩 한조각도 니누어 먹을 때가 마음도 편했고 정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시내에 가로수들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먼산 단풍은 서리가 내려야 이쁘게 물들더군요.
이번 가을비가 끝나고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산간지방은 어름도 있을 수 있고,
바람도 차갑습니다.
얇은 가디건에서 패딩으로 바로 옷이 바뀔 수 있다는 의류계의 이아기가 실감납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연세드신 분이나 아이들은 감기에 취약하니까 따뜻한 옷을 준비해야겠네요.
10월 23일
8
16
Farmmorning
시골집에 마굿간을 치웠습니다.
동네 목수아저씨께서 처음으로 지은 마굿간이고 올해 97세되시는 아버지께서 평생 관리하셨던 마굿간이라 버릴 것이 엄청 많았습니다.
소외양간은 겨울철엔 보름정도 지나면 마굿간에 지푸라기를 걷어내고 새지푸라기로 깔아주면 뽀송뽀송해서 소가 좋아했습니다.
육중한 소가 배설물과 섞인 지푸라기를 밟아 차곡차곡 쌓인 지푸라기는 다져저서 쇠스랑으로 한참을 걷어내야 했습니다.
수시로 지푸라기를 넣어주면 거름도 만들고 겨울에 차디찬 마굿간이 보온효과도 있습니다.
겨울에 마굿간을 치울 때는 소를 마굿간에서 몰고 나와야하는데 그 순했던 소가 오랫만에 밖에 나오니까 얼마나 날뛰는지요?
놓치지 않을려고 코투레를 잡고 실강이를 한참하고서야 진정되었습니다.
소가 소똥과 오줌을 뒤섞여 밟힌 지푸라기는 섞고 발효가되면 논밭에 좋은 퇴비가 되어서 봄에 리어카로 실어다 보리고랑에 깔았습니다.
옛날에는 화학비료 대신에 거의 퇴비로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 때 소를 키웠던 마굿간은 꽤나 넓고 높았던 것으로 기억되고 있었습니다.
큰 어미소가 송아지랑 같이 지낸 곳이었거든요.
머슴살이가 없어지면서 소마굿간을 창고로 쓰실려고 돌로 된 커다란 쇠구시를 들어내시고 세멘트로 바닥을 깔고 벽을 벽돌로 쌓았습니다.
소를 키울 때는 소가 뿔로 벽을 비벼서 흙이 많이 부서지고 벽에 구멍이 송송나서 겨울철에는 짚을 엮어서 벽을 둘러주곤 했습니다.
어릴적에 그렇게 넓게 보였던 마굿간이 좁게 보였습니다.
시골에서는 농기구와 잡다한 생활용품을 보관하는 장소가 꼭 있어야 합니다.
농사를 한다면 창고도 필요할텐데 이제는 필요가 없게 되어서 마당을 넓히고 집앞을 앞이 훤하게 만들려고 마굿간을 뜯기로 했습니다.
마당까지 승용차도 들어갈올 수가 있습니다.
집앞 텃밭 길가에 커다란 컨테이너박스가 있어서 곡물은 보관할 곳이 있습니다.
소마굿간에는 어린아이들 키만한 항아리가 몇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두분이 워낙 아까워서 버리시지 못하고 구석구석 뭉쳐서 쌓아 놓으셨습니다.
그 항아리 속에는 비닐봉투, 옛날 콤바인 나락푸대, 비닐멍석, 헌옷가지 등 수없이 나오더군요.
비닐 호스가 몇개, 주름관으로 된 호스 등은 터서 뻣뻣해 다 버려야했습니다.
베틀과 쟁기, 써레, 가마니틀, 홀태, 김매는 기계, 등잔대, 삼매는 기계, 새끼로 만든 꼴망태, 가마니를 찔러서 나락이나 쌀을 감정하는 삿대가 대.중. 소로 몇개, 짚으로 만든 쌀가마니를 들 때 썼던 쇠고랑, 소등에 얹는 굴레, 소코뚜레, 물레, 무쇠솥, 소죽을 끓였던 가마솥 뚜껑, 주걱, 절구대, 안반, 요강, 소나무 뿌리로 만든 깨끗한 채반 등은 사랑채 공로에 따로 보관했습니다.
주물로 된 요강과 반상기세트와 수저, 젓가락, 가마니를 짜는 바디, 떡모양을 누르는 떡사슬, 호롱과 등잔대, 커다란 함박과 바가지, 삼베를 짤 때 썼던 붘, 솔, 삼베를 말끔하게 누르는 붘, 솔나무 뿌리로 만든 도시락, 곡물을 재는 되와 말, 누룩을 만드는 누룩틀, 실타래, 인두, 숫을 넣어서 아버지 모시옷과 삼베를 다렸던 다리미, 할머니께서 피시던 곰방대 등은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축제를할 때면 한쪽 코너에 옛날 물건을 전시하고 학생들에게 설명을 해주곤 했습니다.
공로에서 물건을 들어내던 동생이 공로귀퉁이 안쪽에 세워져 있는데 뭔가 싸~한 느낌이 온다고 하더군요.
신문지와 세멘포대로 몇번을 둘러싸맨 모양이 대두병이었습니다.
신문지를 다 벗겨내니 역시 옛날 색깔이 어두운 대두병에 뱀으로 술을 담근 병이었습니다.
마개를 비닐로 싸매고 고무줄로 여러차례 동여맸습니다.
라벨지에 "1991년 10월 능사"라고 메모를 해놓으셨습니다.
카메라로 찍어 확대를 해봐도 술이 맑았습니다.
일단은 뱀이 부패되지는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뱀은 징그럽지만 술이 깨끗해서 광 한쪽구석에 보관을 했습니다.
술을 담근지 30년이 넘은 술이라 어쩌면 귀한 물건이 아닐까?싶네요.
옛날 한옥은 지붕이 뾰쪽하고 높았습니다.
안방에 아래묵에서 오를 수 부엌과 천장사이가 워낙 높아서 벽장이라는 곳을 만들어서 잡다한 물건을 올려놓고 안방과 방마다 지붕과 천장사이에 공로라는 공간을 만들어서 사용하셨습니다.
6.25사변 때 소마굿간 위에 나무로 걸쳐서 공로를 만들어 식량과 놋쇠를 그 곳에 감추셨다고 합니다.
1976년 제가 군복무를 마칠 때부터 머슴살이가 없어졌습니다.
머슴들이 솔잎가리 나무를 해와서 부엌에서 불을 지피실 때 불쏘시개로 쓰셨는데 솔가리나무를 해올 사람이 없어서 신문지나 박스를 찢어서 불쏘시개로 쓰셨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신문지를 모아서 박스에 담아다 드렸고,
박스를 찢어서 박스에 담아드렸습니다.
아까워서 쓰시지도 않은 신문지가 담겨있는 박스에 80년대 말과 90년대 초의 날자가 있는 신문지가 여러박스가 쌓여 있었습니다.
동네 재활용 모으는 곳에 내다가 쌓아 놓았습니다.
기둥마다 녹슬은 철사며 자루가 빠지고 끝이 다달은 괭이와 삽, 호미, 양은 솥, 양은 냄비, 양은 그릇, 양은 주전자, 바닥이 녹슬어서 뻥 뚫린 화루, 쇠파이프로 만든 부지깽이, 녹슬은 다라이, 조개탄과 장작으로 불을 지폈던 녹슬은 난로, 등에 짊어지고 소독했던 약통, 금간 곳을 파란 테이프로 붙여서 쓰셨던 고무다라이, 바께스, 함석쪼가리 등 수없이 버릴 수 밖에 없는 물건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 동안 모아두셨던 프라스틱 파이프는 어찌나 많이 모아놓으셨는지요?
튜브가 다 터져 바람이 다 빠진 리어카로 몇번을 실어 날랐습니다.
리어카도 할일을 다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리어카도 없앨 때가 되었습니다.
돼지와 염소를 키웠던 마굿간에는 장작을 쌓아놓으셨는데 아까워서 마당 한켠에 옮겨놓고 함석으로 잘 덮어 놓았습니다.
얼마나 많은지요.
가마솥을 걸은 뚤방과 지붕아래로 두줄이 되더군요.
아까워서 쌓아놓긴 했는데 쓸일이 있을런지?모르겠네요.
통나무를 장작을 팼는데 나무도 오래되면 좀이 쓸어서 화력이 없거든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이웃한테 가져가라고하면 바로 실어가는데 혹시나해서 쌓아 놓았습니다.
마당 앞쪽에도 알밤을 저장했던 그늘만 가리는 창고가 있었습니다.
1960년대 산림사업으로 산에 유실수인 밤나무를 군에서 심었습니다.
70년대부터 산에서 알밤을 송이채 털어서 멱다리에 담아 신작로까지 지게로지고 내려와서 리어카로 실어다 땅을 파놓은 곳에 넣고 물을 계속주면 알밤송이 가시가 썪어서 발로 문지르면 알밤이 나옵니다.
80년대 말까지 알밤을 대나무로 털어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가을걷이 중에 가장 힘든 일이 알밤을 터는 일이었습니다.
부가가치, 가성비가 전혀 없는 알밤수확이었습니다.
그래서 개량종 4그루 정도만 풀도 깍아주고 알밤을 주어서 제사 때랑 씁니다.
가을이면 손톱만한 빨간알밤이 산에 즐비합니다.
그 알밤창고에도 장작이 얼마나 많은지요.
장작개비만 들어내는데 거의 한나절이 걸렸습니다.
이번에 알밤창고도 밀어낼려고 합니다.
농기구도 너무 많아서 몇개만두고 없앨려고 합니다.
안집 냉장고가 냉동이 안되어서 들어내고 별채에 냉장고와 김치냉장고가 있는데 김치냉장고를 갔다 놓았습니다.
아버지께서 매직으로 2009년 10월이라고 구입날자를 적어 놓으셨습니다.
양문형으로 그때는 제일 큰 것으로 사다드렸는데 겉은 깨끗한데 형제들이 괜히 AS를 받지말고 사람들 있을 때 없애자고 하더군요.
마굿간을 치우느라 애쓴 동생들한테 농사지은 분께 방아를 찧어달라고 부탁해서 방금 방아를 쪄온 쌀을 실어주었습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 누이와 여동생네도 수원사는 동생편에 실어 보냈습니다.
공직을 퇴직하고 서각으로 취미생활을 하는 막내동생 친구가 이번에도 와서 애를 많이 썼습니다.
서각에 필요한 송판과 나무토막, 절구통을 실어주고 쌀도 한포대 실어주었습니다.
먼지구덕에서 마굿간을 치우느라 멀리서 내려와서 애쓴 사촌동생과 형제들이 감사했습니다.
큰집일이라면 열일을 제치고 도와주는 사촌동생이 전주에 살고 있어서 집안일 뿐만아니라 큰집일에 너무 많은 덕을 보고 있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주에 스레트를 걷어내고
마굿간을 철거하하고 마당을 치우는 일은 제 몫이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TV프로에서 신체적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을 딛고 일어나는 어떤 젊은이가
"100% 만족보다는 2% 부족할 때가 더 좋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응원하고 싶은 젊은이였습니다.
얼마나 좋은 글귀입니까?
"100% 만족보다는 2% 부족할 때가 더 좋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되새겨 봅니다.
3월 25일
56
73
3
Farmmorning
호두농장 하시는분 계신가요? 제가 신령호두농사를 쪼께하는데요 호두작업용 장비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청피탈피및세척분리하는 장비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건조기및 저온창고 도 알고싶습니다
23년 7월 28일
2
2
작년에 농사 지은 벼가 창고에 남아 있 습니다 쌀을 소비 시킬수가 없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 드림니다 울산 울주 입니다
010 3133 9687 반계 사랑 입니다
23년 7월 19일
1
2
일산 동구 버섯재배농장보유
60평2동 ㅡ재배농장가능
60평1동ㅡ보관창고 진공포장시설
실링기 압축포장기
온라인컴퓨터 판매사무실
60평1동ㅡ포장자제창고
건물240평ㆍ텃밭 250평
지금껏견과 호두농장 영동
시골농장에서 소포장유통
하고있는데 버섯 재배
관심이나 가르쳐주시고 같이
하실분 문의하실분
연락주시고 판로는
영업망과 온라인 기존진행하는
판매 방식으로 할수있어요
온라인ㆍ오픈마켓ㆍb2b소싱
폐쇄몰ㆍ명절특판
22년 1월 30일
1
저는 올해 감 농사 접습니다. ㅠ.ㅠ
수확전 마지막으로 약도 좀 치고 밭에 풀을 베기 위해 과수원도착...
어마어마 하게 번져버린 탄저병에 두손 두발 다 들고, 치려던 약도 내년에 쓰려고 창고 넣었습니다. ㅠ.ㅠ
뭘 잘못해서 이런건지 감을 잡을 수 조차 없네요. 내년에는 정말 봄부터 미친듯이 약을 한번 살포해 볼까 합니다.
뜻하지않게 단감 과수원을 상속받은지 3년째... 2년을 흉내만 내다가 올해는 진짜 잘 지아보자 했는데.. 이모양 이꼴이 났습니다.
현실은 정말 냉정하고.. 가혹하네요. ㅠ.ㅠ
23년 9월 10일
5
11
Farmmorning
농수로위에 누군가 하우스치고 수로에큰통두고물받아놓아.장마에 물이못빠져서 집이깊운우리집은
물난리가났어요.
창고에김치냉장고등 생활용품은모두 하늘나라로직행
6.25전쟁은 전쟁도아나란말 실감했어요. 바로울집이전쟁
비가더온다하는데 큰걱정입니다.
잠시소강상태일때 조금은 물빠짐
23년 7월 15일
13
Farmmorning
밧데리 궤도 고소작업대입니다.
발판 높이 4M 작업높이 6미터입니다.
밧데리 전부 신품으로 교체했습니다
궤도라 농가에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밭에도 들어갈수 있어서 좋습니다.
트랙상태도 좋습니다.
외관도 깨끗합니다.
작동잘됩니다.
비닐하우스나 창고작업시 좋습니다.
위치 서산
가격 390만원
문의 010-8370-4079
23년 5월 15일
3
Farmmorning
무심다.집창고에불이나서느저지고.알배추심는중임니다
만개.무심고.배추심다.골병들게생겨읍니딘.옛날처럼밭일하시는분들이없써서.남편하고둘이.열심히심는중이지요
23년 7월 23일
2
2
종자로 쓸 마늘을 보관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매달아 둘만한 통풍이 잘되는 곳이 없어서요. 바짝 말려서 저온창고에 두면 안되는지요
22년 6월 5일
3
다른 지역은 마늘 수확시 상차비용 얼마나 합니까?
창녕에서 지난 주말에 밭마늘 수확시 1망(22~23kg)에 500원 하던 비용이...
어제(28일) 비온다니깐 아침부터 천정부지로 치솟았습니다.
비오기 전에 수확할려다보니, 비용이 부르는게 값입니다.
논마늘 수확해서 창고까지(밭이랑 논이랑 거리는 5분이내), 1망에 1200원 달라더군요.
어떤 러시아 사람들은 1망에 1500원으로 알고 상차하러 왔다더군요.
인건비는 자꾸 높아져만가고, 소규모로 농사지어서는 남는게 없습니다.
다른 지역은 어떤지요?
23년 5월 29일
3
1
나름되로 공부하여
사용하는 농약=목초액.
소금물.깻묵썩인물등
그리고 농협자제창고
에서 추천하는 농약을
사용 하고 있습니다.
23년 6월 10일
1
1
오늘은.둥근마를.소개해봅니다
약용식물인.둥근마는.상상.이상의
영양보물.창고입니다
잎.줄기.뿌리.모두.약용으로.사용합니다
여름에는.쌈
또.ㅡㅡ짱아치
차로.덩쿨은.푹다려서.옛날에는
노망이라.했는데.현시대에서는
치매라고.합니다
푹.ㅡㅡ달인물을.꾸준히.드시면
치매예방.치료에도.도움이.됩니다
양파즙.처럼.즙으로
또는.ㅡㅡ둥근마.조청.
둥근마.구이.찌개.들깨탕
전.ㅡㅡ구이.죽.밥.ㅡㅡ등등
아주다양하게.요리를.해서
먹을수.있답니다
전.ㅡㅡ아주.여러가지로
생활화해서.ㅡㅡ매일
세가지.이상은.먹게.됩니다
특히.ㅡㅡ당뇨조절도.잘되고
치매에.많은도움
되고.ㅡㅡ
호르몬 균형.잡힌.삶의.질을.충족시켜
줍니다
면역력.빵빵하게.체워주고
소화는.무보다3배.더잘됩니다
나이가.갈수록.많아지는.시대에
노령사회에서는.필요한.작물이라
소개합니다
울.ㅡㅡ어머니.아버지
많이.좋아지셨고
또.ㅡㅡ더좋아지고.있는중입니다
아침.마죽
저녁간식.ㅡㅡ마차
마구이.마찜.ㅡㅡ
마쥬스.ㅡㅡ등
장마나.산마는.감자나
고구마처럼.식용
약용은.천마.둥근마.두가지.뿐입니다
영양표준은.천기누설에서
다룬것.같이.엄나나죠
ㅎ.ㅎ
치매.걱정없이.건강하게
노년을.다보냈으면.좋겠어요
1월 6일
16
6
1
Farmmorning
🌾 수확한 벼를 그냥 뒀다가는
손실이 5%까지도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힘들게 농사지은 벼를 품질 좋~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
아래 전문가들의 의견을 따라만 하시면 됩니다.
✅ 벼 저장 중 품질 관련 요인
벼 저장 중 품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물학적 요인: 저장곡물(벼), 해충, 미생물(곰팡이, 세균 등)
무생물학적 요인: 먼지 및 이물질, 저장고의 자재 및 구조, 곡물 사이의 기체 조성 및 상대습도
자연 조건에서는 저장 곡물 자체에서
이화학적 변화가 일어날 뿐만 아니라
미생물, 해충, 쥐 등의 피해를 입게 됩니다.
이러한 양적 손실률은 일반 농가에서
4~5%까지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미곡의 저장조건과 시설 등을 적절히 조절해
저장 중의 성분 변화는 물론
그 손실을 최소로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 저장 조건
저장 벼는 호흡작용, 효소작용 및 산화 반응이 일어나며
이에 따라 품질의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저장 중에 일어나는 변화는
첫째로, 생명력이 약화되는 생리적 변화를 들 수 있어요.
둘째로는 곡물 성분 중에서 지방이 분해되어
유리지방산이 증가해요.
유리지방산의 산도는 저장상태의
양부를 나타내는 지표인데요,
현미의 지방 산도가 20에 달하면 변질의 주의 신호이며
25 이상이면 변질의 징후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셋째로 비타민 B1이 감소하고 환원당량이 증가해요.
이런 변화를 방지하고 벼의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분함량을 15% 이하로 유지하고
저장고 내의 온도는 15℃ 이하,
습도는 70% 이하로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 해충 방제
벼의 저장 중에 해충이나 곰팡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훈증제인 에피흄 정제를 사용하여 방제할 수 있습니다.
창고 전체를 훈증할 때는 출입문, 창문, 환기창을 모두
두꺼운 종이나 비닐 테이프를 이용하여 밀봉하고,
창고 내 일부만 훈증할 때는 곡물 더미를
비닐이나 합성수지로 완전히 덮어 훈증해주세요.
훈증이 끝나면 창문을 열어 4~5시간이 지난 후
창고에 남아 있는 가스를 배출한 다음에 들어가
훈증약제의 찌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22년 10월 25일
5
1
Farmmorning
[평택 다육이하우스 설치]
평택 다육이 하우스 설치 공사 중입니다.
한필지에 다육이3동(단동으로 3동), 창고1동, 총 4개동을 완료하였습니다
창고는 폭6m 길이20m
다육이하우스 폭7m 길이 40m로 단동으로 3동입니다.
매장 방문하시면 농약부터 하우스자재, 조경자재, 소농기구까지 농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시공 문의 시 팜모닝을 통해 연락주셨다고 하면 할인도 가능하니 꼭 말씀해주세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죽양대로 2029 대농농자재>
자재 구입 상담 : 031-337-1123
하우스 시공 문의 : 010-3944-8255
23년 4월 5일
1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