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와 피칸 자랑하고 싶어요!
10년 이상 엄청 좋은것 많이주고 키워 올해같이 험난한 기후 속에서도 꿋꿋하게 결실을 맺어 호두도 팔고 호두기름도 3번씩 법제작업해서 직접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답니다.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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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가을에 수확한 참깨
2024년 1월 지금 사용 할 수 있는지요?
23년 가을에
집에서 착유기로 참기름을 만들었더니
별로 고소하지도 않고 오랫동안 보관도
안되는 것 같아요
요즘 참기름집 참깨 한 되 기름짜는데
가격이 얼마정도 되는지요?
바짝 말려서 깨끗하게 해서 기름집에 가져가야 한다는데요
달맞이꽃 씨앗도 2022년 가을에 수확했습니다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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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armmorning
해바라기 기름 어떻게 짜야하나요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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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토욜 오전근무 마치고 오후엔 어김없이 농장을 갈건데 어제 금욜 햇살이 비치기에 고추 방제도 해야겠고 폭우에 농장상황이 궁금해서 도저히 참지못하고 아내의 만류에도 퇴근후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대파가 쓰러진거 말고는 다른피해는 없더군요. 서둘러 고추밭 방제하고 풀좀 뽑고나니 저녁 8시... 퍼뜩 샤워하고 시동걸고 나서는데 소나기가 왕창..^^; 도루묵이 되었네요.
좀더 참고 오늘 오후에 갔으면 좋았을걸 싶네요. 아내왈~~ 기름값과 약값도 못하겠어요!!
깨갱 쭈글 -_-;
이따가 또 갑니다 ㅎㅎ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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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탱크 5톤10톤 정확하게 온도 제어합니다.
설정만 해 놓으면 물온도 관리 끝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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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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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들깨 마늘 배추 등등
필요한것만 합니다 들깨 기름짰는데 잘 여물었다고 색깔이 다르다네요 약47k수확 30k 10 k판매20k판매예정 콩은 아직 마르지않아 준비중 김장완료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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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파농사 1375평 11월 2일에
처음 퇴비 200평당 15포
석회 비료 복합비료 200평당 4포씩
양파 노균병 지금까지 4번 방제 1톤탱크로 주었습니다
요소비료3번 첫번째 두포반 두번째 3포반 세번째 5포 주었습니다
nk복합비료 1번 21포 주었습니다
병은 오지 않았는데 양파 크기가 들쑥날쑥 하고 큰건 크고 작은건 작은데 무엇이 문제 일까요..ㅜㅜ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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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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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너무 잘 먹어서 몸이 많이 무거워 졌습니다, 하루 한번씩 운동삼아 고로쇠 수액을 받으려고 어제 설치 해놓았습니다, 오늘 점검차 올라가보았더니 제법 많이 나왔네요, 시원한 수액을 받아 먹어보니 뱃속에 끼었던 기름기가 싸악 씻겨 내려가네요,
정말 시원하고 달고 맛있습니다,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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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Farmmorning
식빵,토스트기,양배추,계란,들기름,커피 가루라....
(이것 돌아오는 휴일 아침 나름 편하고 괜찮은 아침이 되겠는데^^
토스트 와 커피 라...)
7월 23일
Farmmorning
시골에서 조그만 텃밭하며 노후를 즐기는 할배입니다
지난 가을에 뒷산에서 산초를 따서 기름을 몇병 가지고 있습니다 필요 하신분 있으실까요?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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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밭관리 작업
1. 물탱크가 철근에 구멍이나서 방수테이프로 보수 작업
2. 예초작업 후 제초매트 멀칭.. 가시박 시박.. 잡초가 작물을 자꾸 삼키려해서 초토화 시키고 제초매트 멀칭작업.. 예초기 충전기 2개 사용
3. 가시박 잡초와의 싸움 후 영광의 상처
4. 하우스에 콘센트형 알전구 설치
- 폭염이라 차안에서 쉬다 일하고 쉬다 씻고 일하고 직장 출근했다가 떡실신...
3일 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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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경험해본 기름짜는 방앗간 몇군데 나름대로의 장단점
을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깨를 비벼서 깻묵이 가랑잎처럼 나오는 곳,
장점: 기름은 많이 나옵니다, (5kg기준2200~2300mm)
단점: 기를에 찌꺼기가 많이 생깁니다,
두번째 :압착식(눌러서짜는곳)
(통이크고 양을많이넣는곳)
장점:기름이 맑다, (5kg2000~2100mm)
단점:기름은 맑고 좋으나 기름양이
적다,(첫번째에 비해서)
세번째:압착식인데 양을 조금씩 !!
(통이작다)
장점:기름도 맑고 양도 많이
나온다,(5kg2200~2300mm)
단점:자주 넣어주기때문에
번거롭다,
제 경험담 이므로 사장님들 개개인
의견이 다를수 있습니다 ,
참고만 하세요.
11월 27일
9
1
깨를 탈탈 털었습니다.
기름 짤만큼 나와야살텐데....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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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밤나무에 대하여
꽃이 참 멋지고
기름도 참기름 보다도
맛나던데
기름밤나무의 묘목가격.구입처.
원산지.재배요령 등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의 조언이 요구됩니다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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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6 -
우리 어머니들께서는 설 명절을 보름 남짓 앞두고 설빔을 비롯하여 손이 많이가는 조청을 꼭 만들었다.
지난 가을에 찬바람이날 때쯤 엿기름을 길렀다.
껕보리를 소쿠리에 보자기를 깔고 시원한 곳에두고 물을 주면서 2-3일 아래위로 몇번 뒤적이면 단내음이 나면서 하얀 보리싹이 올라온다.
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보리싹이 올라오면 햇볕이나 건조기에 잘 말리고 소쿠리에 넣고 손으로 비비면 보리싹과 껍질이 다 떨어지고 빻아 놓은 가루가 엿기름이다.
엿질금이라고도 하고 질금가루라고도 하는데 식혜, 조청, 고추장을 만들 때 꼭 사용한다.
우리집은 큰손주가 호박식혜를 아주 좋아해서 해마다 20k정도 엿기름을 기른다.
단호박이나 만차량을 텃밭에 심어서 설탕 대신에 배즙을 넣고 호박식혜를 만들어서 주면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었다가 어린이집에서 하원하고 머그컵으로 한 컵을 마신다.
어느날은 "할머니 우리집 냉장고에 호박식혜 없어요"영상통화를 한다.
어느 할머니가 이런 손주한테 호박식혜를 안 해주겠어요.
곧 바로 쌀을 담그고 엿기름을 보자기에 싸서 솥에넣고 달인다.
엿기름 달인 물에 하얀 고두밥을 보온 밥솥에 넣고 삭히면 된다.
그래서 25인용 영업용 보온밥솥도 하나 준비했다.
조청을 만들기 위해서는 식혜를 만들어야한다.
우리나라 전통 음료의 하나로 엿기름을 우린 웃물에 꼬들꼬들한 고두밥을 독에 넣어 따뜻한 방 아래묵에 이불을 뒤집어 씌우고 한나절 정도 삭히면 밥알이 뜨는데 거기에 설탕을 넣고 끓여 차게 식혀 먹는다.
요즘에는 전기밥솥을 이용해 밥알을 삭히기도 한다.
하얀 쌀과 국물을 시원한 곳에 두고 떡과 함께 음료로 먹었다.
조청(造淸)은 곡식으로 만든 천연 감미료이며 엿을 만드는 과정의 중간 단계이기도 하다.
밥알과 식혜물을 보자기에 넣고 짜내면 틉틉한 국물이 나오는데 이 국물을 가마솥에 넣고 계속 저으면서 끓이면 짙은 색의 쫀득한 조청이된다.
물엿으로 만들면 조청이고 더 고으면 새까만 갱엿이된다.
갱엿을 녹여서 두사람이 콩가루나 밀가루를 묻히면서 수십차례 서로 손을 꼬면서 당기기를 하면 엿가락이 만들어진다.
서로 잡아당기기를 많이 할수록 엿가락은 늘어나고 엿가락사이에 바람구멍이 생긴다.
이때 엿가락을 시원한 마루에서 입에들어가기좋게 손마디 하나크기로 대각선으로 가쉬로 자른다.
따뜻한 방에서 굳지않게 엿을 늘리고 시원한 마루에서 들어붙지 않게 엿을 자른다.
조청을 만들기위해 짜낸 남은 밥알 찌거기도 간식으로 먹었다.
조청은 가래떡과 시루뗙을 먹을 때 찍어 먹으면 꿀을 바른 것과 엇비슷했다.
또 조청은 유과나 콩과자에 조청을 발라서 뒹굴리면 튀밥이 붙는다.
유과도 지금은 기름에 튀기지만 옛날에는 호로에 숫불을 담아서 적쇠를 올려놓고 수저로 누루면서 한과나 콩가루로 만든 콩과자릍 구었다.
또 조청에 튀긴 콩이나 깨를 버물러서 콩강정과 깨강정을 만들었다.
요즘은 보기 힘들지만 달작지근한 유과와는 다르게 소금과 고추가루를 넣어서 짭쪼름하게 만든 연사라는 과자도 만들었다.
연사는 유과같이 조청을 바르지않고 그냥 구어내서 술안주로 먹기도했다.
그때는 술이 대부분 알콜농도가 적은 막걸리여서 바삭한 연사로 술안주가 되었다.
가마솥에 조청을 고면서 무나 호박을 썰어서 실에 꿰어 다리면 쫄깃하고 맛있는 호박정과와 무정과가 된다.
도라지도 조청에 넣고 오래 달이면 호흡기와 감기에 좋은 도라지정과가 된다.
작년에 심은 도라지를 캐서 올해는 도라지청을 만들어야겠다.
다음주쯤 장마가 올라올 수 있다는 예보네요.
여기는 너무 가물어서 어제 마늘을 캤는데 마늘캐는 기구로 하나하나 뽑았습니다.
그냥 뽑으면 마늘이 뽑히지않고 마늘대만 뽑히더군요.
너무 가뭄이 심해서 작물들 잎이 시들고 땅이 돌뎅이 같습니다.
장마에 들어서면 또 걱정할 일이 많이 생기게되지요.
칠년 가뭄에는 살아도 장마 석달은 못산다는 말이 있잖아요?
가물어서 걱정이고
장마가 길고 많은 비가 있어서 걱정이네요.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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