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 농민이 선택한 1등 농사앱
비가안와서 배추밭에물퍼올렸어요
22년 9월 29일
비가 억수같이 퍼 붓는 화요일입니다.
출석체크합니다~
22년 8월 16일
3
홍산마늘은 병해에 강한품종이지만,
녹병엔 조금 취약합니다.
여덟달 키워놓고 녹병에 처참히 무너지면 너무 힘들겠죠.
녹병의 주발생시기는 5월이라 하지만,
경험상으론 3월에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저온다습이라는 환경에 발생된다고
알려진 녹병은 사실상 5월 발병후
6월에도 확산되는것으로 보아 마늘구비대기에 출현하여 광합성작용을
방해하고 결국엔 잎을 고사시켜 구비대를 중단시키는 심각한 병해라 하겠죠.
사진1~3처럼 초기엔 5개내외의 연한 반점이 형성되고, 이것이 점차 밤색으로 변하면서 발병부위가 확산됨과 동시에 주변개체들에게까지
옮겨 붙습니다.
녹병은 탄저와 마찬가지로 진균류가 범인입니다. 일종의 곰팡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녹병도 예방으로 대응해야할 문제이기에 3월1회, 4월2회, 5월3회 정도로 예방적 조치들을 해야겠습니다.
예방방법으로는 유황제를 적어도 매주 한번은 지속적으로 엽면살포하는 방법도 있겠으며,
시판약제로는 경탄,삼진왕,오티머스 와 오티바옵티 가 PLS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 네가지 약품은 모두 예방과 치료를 동시에하는 합제로 되어있습니다.
치료제는 총40여개의 약품이 등록되어 있으므로 구입에 어려움은 없겠구요.
마지막으로 사진4~5번처럼 자칫 녹병으로 오인되는 알렉시바이러스와는
병증이 초기부터 다르니 착오가 없어야겠습니다.
☆녹병은 알렉시바이러스와 달리 유전병은 아닙니다. 녹병감염주라해도 종자소독 과정을 거치면 종자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전에 5월중순경 녹병을 방치하다 확산속도가 심각하여
1차로 락스800배액을 살포하고,
3일후 아족시스트로빈 성분의 약제를
1회 살포하니 거짓말처럼 깨끗하게 잡혔던 경험이 있습니다.
☆☆☆마늘잎은 길게뻗은 세장형이라 약액을 살포하면 주르륵 흘러내리기 쉽죠. 그렇기에 고추탄저병 글에 설명한
'고착성전착제'를 꼭 함께 사용해주세요.
☆☆☆☆사진자료들은 온라인서 묻지마로 퍼왔습니다.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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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3
Farmmorning
그리움의 이름으로
더운날 농사를 짓는다는게
땀이 잠깐만 움직여도 줄줄
올핸 참외와 수박을 심어서 중간중간 더우면 찬물과 김치냉장고에 넣어둔 과일을 먹는 순간의 행복을 만끽합니다.
하루하루 풀속에 정신없는 노지와 하우스안...
부모님 돌아가시고난 뒤론 작물은 안하고 먹거리 위주로 이것저것 심어보며 호기심과 결실의 기쁨으로 나눔의 모습을보며 자란 난 나눔을 당연시하며 즐거움을 만끽하며 .흐뭇함을 느끼며 힘듦을 달랩니다.
요며칠 풀을 뽑다보니 몸에 땀띠가 났네요.예전 아버지가 여름만되면 땀띠와 종기로 고생하셨던 모습이 생각나더라구요.
다행히 에어컨 설치로 몸의 열기를 식히니 덜 고생하셨던 생각이 납니다.하루 건너가면 자라는 오이 가지 고추 참외 수박등을 따느라 땀범벅이 되네요.투정을 하기엔 잘 자라준 작물들은 그 뜨거운 하우스안을 조용히 이겨내며 자기를 격상시키는 듯하네요.
어제 아버지가 돌아가신뒤 첫생일이라
내가 농사지은 과일과 아버지와 어머니가 좋아하는 고추튀김과 옥수수도 챙겨갔네요.
가는길에 참외와 수박도 잔뜩 실어 사촌 오빠와 작은어머니댁에도 드리라고 전해드렸네요.
국화씨로 키운 작은화분 여러색 국화모종4개와 하트고추모종도 오빠네 전했네요.
서울에선 출근시간대라 청평까지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올때는 빨리와서 밭에 다시들려서 빨간고추틀 따고 그사이 큰 수박과 참외와 오이를 제법따서 집에와서 오이지를 담갔네요.
한달뒤엔 친정엄마기일이네요.한시도 손을 놓지 않으셨던 풀들이 자란 모습없이 일만 하셨던 엄마 손가락과 허리가 얼마나 아프셨을까 나도 쬐금하는데도 허리시술하고 손가락염증이 발병했는데..
그전 엄마모시고 허리시술하려 자주 갔을때도 아픈내색을 안하셨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그리움을 담아서 혼자서 달릴때의 내마음은 부모님의 안쓰러움과 전쟁뒤의 고달펐던 삶을 다시 생각하며 집으로 오니 그리움이 더욱더 사무치네요.
저 구름 흘러가는곳
그리움도 흘러가라...
보고싶다.생각난다.
후회된다.고생하셨다.
살아 계실때
사랑의 표현을 자주들 하세요.
그리움은 가슴속에 뭉개구름따라 뭉글뭉글 커져가네요.
그리움은 나를 움직이며 달려간
하루였네요.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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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쁘시겠지만 많이 공유해 주세요.!!
막돼가는 세상!
세상이 어찌되려고 이렇게도 변했을까?
개나 소나 다 나오는
최고의 학력인 대학까지 나오는 세상인데
도대체 무엇을 배우고 나오는 것일까?
나이먹는 것도 서럽거늘
이렇게 대접 받으면서 살려고
젊어서 그리도 애써 고생을 했나 싶어 마음이 착잡 하기만 하다.
지난달 22일 지하철 안에서
20대 젊은이가 다리를 꼬고 앉았다가
옆자리에 앉은 80대 노인이 불편하니까
다리를 좀 치우라고 말하자 온갖 폭언과 욕설을 마구 퍼푸었습니다.
아이디 'hwc***'라는 사람이 올린 이 동영상은
지난달 22일 오후 5시쯤 수원으로 가는 전철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수원행 전철 안에서
20대 남자가 다리를 꼬고 앉았는데,옆에 앉은 80대 노인이 옷에 구두가 닫자
"불편하니 좀 치워달라"고 말했다가
크게 봉변을 당했습니다.
젊은이는
갑자기 큰소리를 지르며
이 노인에게 욕설과 폭언을 퍼부었습니다.
한대 칠듯이 팔을 휘두릅니다.
"너 오늘 사람 잘못 건드렸어. 이 씨발 개새끼야,"
"이 씨발놈아 나와, 나오라구.." 하면서
소리를 질러댑니다.
마침 옆자리에 앉았던 60대 노인이 젊은이를 만류했지만 역시 반말로 "비켜, 비키라구" 하며 소리를 지릅니다.
그런데
더욱 기가 막히는 일은
옆에 젊은 남자들이 많이 있었는데 ᆢ
어느 누구한사람 나서서 제지하는 사람도 없고
강건너 불구경 하듯 합니다.
심지어 옆자리 어디선가 젊은 여자 목소리로
"야 신난다. 신난다" 이런 소리도 들리는 것 같습니다.
세상이 왜 이꼴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기막힌 사실은
현행법상 노인에게 욕설과 폭언을 했더라도
직접 폭행을 하지 않은 이상 형사처벌을 할 수 없다는 겁니다.
노인들은 이제 인격도 없고 체면도 자존심도 없는
천덕꾸러기로 전락하고 만 것 같아서 마음이 울적해집니다.
이게 현실 이라니 정말 말세야 ㅠㅠ
src="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69882868D2C8A0BE256ED0F81A7DF85D9AFF&outKey=V126eef420317de9bd9467170073b0b7c3d91e0ff039a33221f797170073b0b7c3d91
텃치해서 보셔요
저는 하도 기가막혀..
할 말을 잃었습니다.
많이 공유해서 이런xx는 이 사회에서 멀리 추방해야 되지요.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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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농 어풀 사용하기 불편하고 업데이트 도 잘 안됩니다
사용하기도 어렵고 하루하루 농사일 기록 등 일 끝나면 힘들어 이 사이트 들어가 글남기기도 귀찬고 어렵습니다
버벅거리 퍼퍼링걸리고 나가기도 잘안되고 문제점 한두가지아님 사진도 잘 안 올라가고 타사 프로그램보다 불편한점 한두가지가 아님니다 게선부탁드립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 남김
23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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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은. 참부자입니다. 허나. 현실은. 너무나. 가난합니다. 매실. 자두. 사과 배. 가뭄으로. 노력에. 절반도 안되는. 씨 알. 수확으로. 뭔가. 가득 얹힌. 가슴으로. 오늘도. 이것저것 뒤처리를. 한답니다. 언제쯤. 하늘이.나와 함께 할까요. 분무기로 수업이. 퍼올린. 호수를 걷으며. 한숨날려봅니다.
22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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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전쟁 영화♧한국문화안보연구원. 김명수(육사 31)박사의
국부이승만의 일생과 업적에 대하여 간략하게 요약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올립니다.
널리 퍼 날라 주십시요♧
<건국전쟁>영화를 통한 이승만 재조명
■들어가는 말
이승만 대통령은 당연히 “선구자, 선각자, 예언자, 애국자, 불세출의 영웅, 위인”이라고 불러야 할 사람이다.
그런데 불행히도 지금까지 이승만은 
“독재자, 미국의 앞잡이, 친일파, 양민 학살의 주범, 부정선거 방조자,  하와이망명자, 막대한 비자금 조성자, 플레이 보이” 등 악담들이 따라다녔다
필자는 지난 2월 7일 이승만대통령의 일생을 다룬 다큐멘터리영화  <건국전쟁> 영화 감상 후
필자 소감을 다음과 같이 요약 정리하였다.
<건국전쟁> 영화는 사실(FACT)에 기반한 충격과 감동의 연속이었다.
필자는 독자제위께서 본 요약물을 정독한 후 건국전쟁영화를 관람 할 것을 강추드린다.
■ 주요 내용
다음은 전기와 영화에서 소개되고 있는 이승만대통령의 주요 행적이다.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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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땅에 물기기 좀 없어지기를 기다리다 8월6일 새벽에 로타리 부탁하여 씨를 쭈쭉쭉 삐어놓고 써레같은게 없어서 다시 로타리를 쳐달랬는데 어떻게 나올지 저두 궁금합니다ㅎㅎ
드물게나면 폭이많이 퍼지지않을까? 기대반 걱정반으로 시험해봤습니다.
작년엔 씨뿌리고 쇠스랑으로 긁고 풀 안나는약 뿌려줬더니 들깨가 잘났었거든요
올해는 풀 안나는 농약도 안 뿌렸는데~~^^
요는 들깨종자가 부족 ㆍㆍㆍ
패트병 3개는 있어야 300평 뿌릴수있을듯ㆍㆍㆍ
23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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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민에 대한 혜택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푸쉬해 주어 감사합니다
22년 8월 24일
1
샴푸 와 세수비누 =차이
신랑이 대머리 될뻔 에서 벗어남
천연 성분과 건강을 강조하는
샴푸도
주성분은 결국 합성계면활성제라는 화학물질이다.
응 응
삼푸에는 합성보존료인 파라벤이 들어가 모발과 두피를 상하게 하는 것도 사실인듯

휴 전 머리가 끈어지고
진짜
머리가 뚝뚝 끈어지고
그랬는데
세수비누 사용후에
머리가 끈어지는거 없어지고
머리가 튼튼해짐
​남편은 언제부터인가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는데
머리복판에 머리가 거이 없다
빠지고
어느날 이발소에서
샴푸대신 비누로 쓰고
머리가 나는걸 봤다는
말씀 들은후
세수비누로 머리을 감았는데
중요한건 언제부터인가
빠진 머리가 새로 나와서
지금은
신랑 대머리 될뻔 했는데 ㅋ
지금은 머리가 새로 나서 ㅋ
신기한건
새로 나온 머리가 다 새카만 머리
저두 머리가 넘 빠져서
어느날부터 세수비누로
머리감고 있답니다
중요한건 머리가 한움큼 씩
빠졌는데
머리가 아주 쪼끔만 빠진다는거
세수비누 머리세안
한번 도전해 보세요
전 긴머리 좋아해서
머리가 항상 긴 편인데
세수비누로 감아도
괜찮드라구요
머리가
전에보다 덜 빠져서
스트레스 덜 받는답니다
23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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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마트가서
팥과 새알옹심이을 사왔다
그냥 팥죽 한그릇 사 먹을까 하다 직접 죽을 쑤기로 했다
냄비에 1차 팥을 삶아
그 물은 버리고 2차 물을 넉넉하게 잡아 압력솥에 푹 무르도록 삶아 뜸을 들였다
믹서기에 삶은팥을 넣고
곱게 간 후 불려둔 쌀을 넣고 죽을 쑤기 시작했다
1시간 가량
저었더니 팔도 아프다 쌀이 퍼지기 시작 할 무렵,새알옹시미를 넣고 한참을 끓이면 옹심이가 뜨기 시작한다
그 뒤 10분정도
더 끓이다가 소금간을 하고 조금더 끓이다가 불을 꺼고 뜸을 들인다
간도 맞고
맛있다 손주녀석에게는 설탕을 조금 넣어 줬더니 잘 먹는다
아들네 한통 퍼 주고 실컨 먹고도 남았다
힘은 들지만
집에서 손수 팥죽을 끓이니 맛도 있고 푸짐하다
23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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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Farmmorning
푸룬 나무에벌래가잎을갈아먹어요무슨약으로방재해야할까요
21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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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해요 ᆢ오늘도비가와요ᆢ주번살퍼보새요ᆢ
22년 8월 11일
1
어릴적 초등학교 때 학교에 다녀왔는데,
집에 아무도 안계셨습니다.
어른들께서는 들에 나가셨습니다.
지금 같으면 라면이라도 끓여 먹었을텐데요.
부엌 살강에 보리가 섞인 식은밥 한덩어리가 상보에 덮혀 있었습니다.
여름철에 열무김치는 빨갛고 동그란 프라스틱통에 끈을 매달아서 우물속에 매달아 놓았다가 먹을 때마다 두레박같이 줄을 잡아 당겨서 꺼내 먹었습니다.
냉장고 같은 문화시설이 없을 때라 특별한 밑반찬이 있을 수가 없을 때죠.
깊은 우물속에 차가운 온도가 냉장고를 대신했습니다.
기껏해야 찬물에 식은밥을 말아서 된장에 풋고추를 찍어서 먹기도 했습니다.
이때 식은밥에 콩고물로 버물러서 먹기도 했습니다.
참 고소하고 맛있게 먹었거든요.
요즘 김을 뿌셔넣고 기름치고 깨소금 넣어서 주먹밥 만들어 먹듯이요.
그때 콩을 볶을 때 삭카린이나 당원같은 것을 넣어서 콩고물이 달보레 했습니다.
설탕은 귀하고 보기 힘들죠.
3k들이 설탕은 70년대까지 만해도 설, 추석명절 선물로 많이 쓰였죠.
그래서 깨진 유리알같은 삭카린과 당원으로 단맛을 낼수밖에 없을 때였거든요.
삭카린을 하나 통째로 입에 넣기도 했습니다.
그맛은 씁스레 했습니다.
해마다 어머니 제사를 모시면서 쑥인절미를 만들고 남은 고소한 콩고물을 보면서 옛날 콩고물에 식은밥을 버물러서 먹었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노란메주콩에 생강이랑 마늘을 첨가해 볶은 콩고물이 고소함에 약한 마늘냄새와 상큼한 생강냄새가 어우러저 맛의 앙상블이네요.
그때는 보리가 절반을 차지했죠.
할머니 밥그릇과 아버지 밥그릇에 하얀 쌀밥을 푸시고,
일꾼들과 나머지 식구들은 보리가 더 많은 밥을 퍼주셨습니다.
천천히 먹었습니다.
왜냐고요?
할머니나 아버지께서 남기신 쌀밥을 먹기위해서죠.
도시락 반찬에 멸치조림이나 달걀후라이를 갖고 온 학생은 부자집 아이였습니다.
콩자반에 단무지가 거의였거든요.
80년대 초반까지도 학생들 도시락검사를 했습니다.
점심시간에 교실에 들어가서 검사를 하고 통계를 보고해야 했으니까요.
상. 중. 하 이렇게 표시하고 %로 정리해서 교육청에 보고를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참 우수운 일이네요.
쌀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때라 혼분식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장려할 때거든요.
시내 곳곳에 혼분식 장려 포스터가 나붙었거든요.
그래서 그때 이삭줍기랑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얼마나 된다고 그랬나!싶습니다.
시골에서 올라와서 자취를 했던 학생이 있었습니다.
6-70년대만해도 무주,진안,장수 등 시골에서 전주로 고등학교를 진학한 학생들은 유학을온 셈이었습니다.
여유가 있어서 하숙을 하는 학생들도 있긴하지만 거의 자취를 했습니다.
새까만 꽁보리밥을 싸온 그 학생이 창피하기도 하고 서글퍼서 눈시울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식생활 문화가 바뀌고 식단이 조절되다보니 남아도는 것이 쌀이 되었네요.
아침식사마저 근처 빵집에서 빵을 사가는 주부들 모습이 낯설지않은 식생활이 되었습니다.
어제 한바탕 세차게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덕분에 기온이 5도 이상 떨어지더군요.
밭작물한테는 한첩의 보약이었겠지요.
앞으로 열흘 정도는 폭염주의보와 열대야가 지속될 수 있고 9월 초까지 늦더위가 있을거라는 예보입니다.
오늘 새볔에 텃밭에 나가서 고추를 땄습니다.
한쪽은 빨갛게 익어서 땄는데 반대쪽이 덜 익은 멍든 고추였습니다.
그늘아래서 이틀 이상 숙성시키면 멍든 고추도 빨갛게 색이 변합니다.
그래서 고추를 따서 바로 건조기에 넣지않고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이 있는 곳에서 이틀이상 숙성시켜야 이쁜 고춧가루가 만들어집니다.
폭염과 열대야에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8월 6일
17
17
Farmmorning
[✍️독사의 위험성과 응급처치 방법]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144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11월 5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독사의 위험성과 응급처치 방법>입니다.
뱀들이 겨울잠을 앞두고 먹이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농지 주변에 자주 나타납니다.
오늘은 독사의 위험성과 구별 방법, 그리고 만약 물렸을 때의 응급처치 요령을 공부하겠습니다.
🔻농지에서 자주 출몰하는 뱀들
- 능구렁이: 검은색이나 갈색 몸체에 고리 모양 무늬, 몸길이는 1.5~2m. 독은 없음
- 살모사: 갈색 몸체에 삼각형 머리, 몸길이는 0.5~1m. 대표적인 독사
- 유혈목이: 초록색 몸체에 검은 무늬, 몸 길이는 보통 1m 내외. 독사임(독이 없다고 알려졌지만, 독이 있는 생물을 섭취하여 독을 흡수)
🔻독사 구별 방법
• 눈동자 모양
- 독사인 경우 대부분 세로로 길게 찢어진 타원형 눈동자를 가짐 (예: 살모사)
- 비독성 뱀은 둥근 눈동자가 많음
• 머리 모양
- 삼각형 모양의 머리를 가진 뱀은 독성일 가능성이 높음
- 특히, 머리와 목 경계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경우 주의 필요
• 몸 색상과 무늬
- 독사는 보통 갈색이나 검은색 무늬를 가짐
- 다만 살모사는 갈색 배경에 어두운 무늬가 나타남

🔻뱀에 물렸을 때 응급처치 요령
- 물린 부위 고정: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은 위치에 두어 독의 확산을 지연
- 움직임 최소화: 상처 부위를 고정하고 움직임을 줄여 독이 퍼지지 않도록 함
- 상처 압박 금지: 압박하면 독이 모일 수 있어 위험. 가능한 한 자연스럽게 유지
- 음주나 카페인 섭취 금지: 독의 확산을 빠르게 할 수 있음
- 즉시 병원 이동: 항독소 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함. 119에 연락하여 응급 조치 지시를 받는 것도 도움됨
독사와의 조우는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농지 활동 시 뱀 출몰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농사공부 5탄 17편 [뱀 퇴치방법]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jA3NzM2
🎓 공부자료를 확인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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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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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 부산 농업기술센타 에서 구굴기를 임대해와서 서리태콩밭에 북주기를했는데 장마끝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땅이굳어 뜻대로 흙이 퍼올려지질않아 두번정도는 해야할것같다 더운날씨 내일까지는 해야끝날것같은데 너무덥다
농부님들 무더위에 건강챙겨가면서 일하세요
23년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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