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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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밀양이상애초보농업
1년차 엄나무농부·
오전에 마트가서
팥과 새알옹심이을 사왔다
그냥 팥죽 한그릇 사 먹을까 하다 직접 죽을 쑤기로 했다

냄비에 1차 팥을 삶아
그 물은 버리고 2차 물을 넉넉하게 잡아 압력솥에 푹 무르도록 삶아 뜸을 들였다

믹서기에 삶은팥을 넣고
곱게 간 후 불려둔 쌀을 넣고 죽을 쑤기 시작했다

1시간 가량
저었더니 팔도 아프다 쌀이 퍼지기 시작 할 무렵,새알옹시미를 넣고 한참을 끓이면 옹심이가 뜨기 시작한다

그 뒤 10분정도
더 끓이다가 소금간을 하고 조금더 끓이다가 불을 꺼고 뜸을 들인다

간도 맞고
맛있다 손주녀석에게는 설탕을 조금 넣어 줬더니 잘 먹는다
아들네 한통 퍼 주고 실컨 먹고도 남았다

힘은 들지만
집에서 손수 팥죽을 끓이니 맛도 있고 푸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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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천김옥자
역시 사랑과 정성은 최고의 조미료 입니다
경북포항징금다리
농사6년차 나의 힐링♡·
엄마의 손맛이 물씬 묻어나는 사랑의 맛 같아요
동치미와 궁합 최고 ㅎㅎ
먹고 싶어요 ㅎㅎ
알 수 없음
귀농10년 들깨농사 ·
팥 죽이 넘 맛있어 보입니다, 요즘같이 추운날 시원한 동치미국물과 뜨끈한 팥죽 한그릇 그야말로 환상의 짝꿍이죠, 크아~ 잘먹고 갑니다,
경남밀양임영심
항상 왕초보 ·
요리선생님이시네요 ㅎ ㅎ 맛나겠어요 최곱니다
경남밀양이재훈
귀촌3년차 텃밭가꾸기·
오~~
맛나 겟다.
동지구나 ㅎㅎ 혼자살다보니 슬픔 이?
전남여수돌산갓스타
돌산에서 갓 재배중·
고생이 많으시네요 정성이 들어간만큼 맛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