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작고 앙증맞은
수박 한덩이가 우거진
수풀속에 농부도 모르게 숨어 있었네요 혹시나 해서 따와서 두동강이를 냈는데 이렇게 생겼어요
수박이 달고 참 맛이 있네요 작은 행복을
느낍니다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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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 고추야
밖에 나가니 춥지 ㅎㅎ
깨소금 이다
대신 내가 옷 입혀 줄께
이제 혼자서 해라 메롱~메롱
내가 미생물 충분히 줄께
너가 치아가 없어 잘 먹을수 있게 미생물이 분해 해줄꺼야
그리고 질소는 내가 보급해 줄께 참 네가 젤 좋아하는 바다물 한달에 두번 줄께
바다물은 양수와 거의 흡사 하거든 그러니 네가 필요한거
알어서 먹어 고추야 목이 마르면 안되니 내가 이틀에
두시간씩 줄께 ㅎㅎ 타임 달아 놓아거든 풀은 제초제 안쓰고 제초매트로 덮어 줄께
그리고 유황도 줄께 너의 혈관을 뚤어 주잖아 집나가는 애기 같다 그~치 고추야
칼슘은 만들어 줄께 식초 와 석회 고토에 부어서 액체로 보내 줄께 택배비 대신 고추 따갈께 ㅎㅎ
고라니가 와서 너 못먹게 해줄께 두더지도 퇴치 해줄께
빙초산에 목초액 섞어 뿌려 줄께 그러면 안들어 오거든
그리고 네가 필요한거 있으면 네 잎으로 애기 해주렴~~~
잘자 고추야 내일 보자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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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꽃이 왜이렇게 필까요? 가지사이로 꽃눈도 많이 보이고요 꽃도 많이 피고 있어요. 영양 결핍이나 과잉 무슨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꽃은 따 주어아 되는지요? 선배님들 도와 주세요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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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따고있어요
3일간똑같은일만하니 힘드네요
근데오독오독맛나네요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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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일반 고추 80, 아삭 10, 가지 10, 방울토마토 10본 4월 25일 심었더니
7월초순부터 아삭고추와 가지 🍆 🎶, 토마토 주렁주렁, 싱싱한 과일을 매일 따와 먹을 수 있으니 참 좋으네요.
고구마 1단, 대파1단, 옥수수 약 100그루 옥수수 거의 80%따서 일부 삶아 손자들과 함께 나누어 머고 껍질 까서 내동실에 보관하였다가 먹고 싶을때 꺼내 먹을려고 합니다.
그 외 토란도 잘 자라주고 호박은 덩굴만 무성하게 자라더니 풋호박 1개 달려 3~4일뒤 따서 호박전 붙혀 먹으려고 했는데 누가 먼저 선수쳐버려 아쉽지만 이젠 계속 달려주겠지요.
비가 자주 오니 봄에 심은 작물들이 잡풀함께 정말 잘 자라주네요.
모기 물려가며 잡초 뽑기가 어려운 농작업이라면 작업이지만 수확의 기쁨을 안고 매일 텃밭에 나가봅니다.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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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일에 고추 320주를 옮겨심고 물을주워 흙을 덮어주고 어제고추 지주대를 해주웠네요.힘은 들었지만 마음 뿌듯합니다. 이젠 잘 키워서 주렁주렁 열려서 많이 따야겠죠!! 울 남편 고생했어요 물론 같이했지만 ㅎㅎ 농부님들도 올한해 풍작하시기 바랄께요.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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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 붉어가고 있습니다
올해고추는 대과종으로
고추길이가25센치가 넘는답니다
아직까지는 잘커주고있어서 고맙습니다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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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따서 후숙후 세척한다음 꼭지제거 기계에서 1차건조후 햇빛에마지막건조후 마른천으로 마무리 후 고추봉지에 밀봉이 끝나야 건조고추가 탄생되는군요! 손이 엄청갑니다 이름하여3.3.3고추 후숙3일 기계건조3일 맑은햇빛센텐3일 이뿐빛깔옷입는 고추가 쉬운게 아니였네요ㅋㅋ 뭐든지 가꾸는건 쉽지않는일인듯합니다. 이많은 양을 어떻게 감당할지...고집스럽게 해나가고 있긴한데...제몸이 빛을읽어가고 있습니다ㅠ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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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첫물을 잘 땄네요
중간 1-2개 정도 탄저가 와서 뽑아서 멀리 버리고 대부분 건강합니다.
그런데 일반고추 고랑 끝쪽에 이상증세가 보입니다.
작년에도 그랬었는데 증상이 다음과 같습니다.
고추 상단의 새순들이 성장을 멈추고 오그라 듭니다.
작년에도 같은 증상이 있었는데 어떤 약도 소용이 없고 점점 옆으로 번지는것 같습니다.
10일전 NK비료 주었고 탄저,총채,나방 섞어서 방재를 해씁니다. 어제는 헛골에 관수를 했습니다.
약해인가요? 아니면 균에 의한 병증인가요?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고수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사진이 없어 내일 찍어보겠습니다)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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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가 최고아닐까요.
매년 까치에게 자두을 모두
강탈 당했는데 올해는 재가 먼저 땄네요.
까치가 비가 오닌까 못오나봐요.
4년만에 처음으로 자두을 시식하네요.
넘 달고 맛있네요.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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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아 남들 하는거 다 따라하다보니 에효 대근햐~~ㅎㅎ이쁘게 커가는 애플수박에 앙증맞은 사과까지 힘은들어도 밭에가보면 얼마나 귀엽고 이쁜지~~풀은 내가 이길수가 없어서 같이 살아보기로~~신비복숭아는 다 따가지고 여기저기 나누다보니 금새 없어졌네요 사진도 못찍고~~동네에 어르신들이 많아서 조금씩 나눠드렸는데 아마 5~~600개는 따서 300개는 족히 동네 어른들몫~~나누는재미가 좋네요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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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나무를 키우고 있는데 무슨 자두인지도 모르고 키웁니다 그런데 올해 정말 많이 열렸는데 나무에게 미안하네요 그래서 오늘 제대로 알고자 합니다
알려주세요 추희자두처럼 뾰족하지는 않아요
♤♤♤
검색 해 보니 자두 이름이 대플댄디 인것 같습니다
제가 먹어 본 자두 중에 제일 맛이 으뜸입니다
한입 베어물면 상큼하고 아삭하고 달콤하네요 제가 껍질을 벗겨 보인것은 이렇게 색깔도 예쁜 과일이라는것을 알려 드리려고 했는데 이 자두는 다른 자두에 비해 다 익을 때까지 물렁하지 않고 단단합니다 신품종입니다 몇 년 전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 받으면서 신품종 신청하여 저에 곁으로 오게 되었네요 그리고 개복숭아 나무에 접목을 해서 개복숭아도 따고 자두도 따 먹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모든 개복숭아 나무를 자두 나무대플댄디로 만들 예정입니다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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